아~ 리뉴얼에 이어서 극장판도 보게 됬습니다 ㅎ 감동감동~
일단 극장판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데쓰앤리버스고 또하는 엔드오브에반게리온
뭐.. 에바 보신분들이면 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ㅎ
일단 데쓰앤리버스.... 진정한 울궈먹기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말할수있지요.
1편~24편까지의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더라고여. 그렇다고 본편 안보고
그것만 봐도 이해 잘 안될것 같고 어째 이것만 빼놓고 안보자니 뭔가 허전한.. ㅡ;
정말 계륵(쓸데는없는데 없으면 아쉬운)가튼넘 입니다 ㅎ
초반에 신지가 첼로 몇번 치면서 쌸라쌸라 거리다가 본편 내용 보여주고 끝납니다.
신지는 아무말 안했던가? 하여튼 정말 보고서 어이없었3 시간없는 사람들한테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엔드오브에바.
캬~~ 재밌게 봤죠. 저는 기독교라서 성경에 대한 얘기를 어느정도 아는데
진짜 릴리스와 릴린, 666명의 자식에 대한 얘기는 없없던거 가태요.ㅎ
뭐...엄마가 교회 다니래서 다니는거라서 기독교에 그다지 애착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릴리스랑 릴린이 모냐구요?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재미없을거 가튼분은 그냥
아래로 내리세요~ ㅎ
성경에 보면 최초의 인간으로 아담과이브가 나옵니다 이브(EVE,EVA)에바?
아..헛소리구요.
일단, 맨처음에 최초의인간 아담과이브(EVE/EVA)가 있었는데 이브의 유혹에 빠져서
아담이 금단의 열매를 먹게되어 낙원에서 추방된후 이브와의 사이에서
카인과아벨을 낳고 아담과 이브의 후손이 바로 인류이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브 이전에는 아담에게 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릴리스]인 것이다.
릴리스는아담과 함께 흙으로 만들어진 여성으로 아담의 최초의 처였다.
릴리스와 아담 사이에서는 악마인 [릴린]이 수없이 태어났으나,
후에 아담에게 저주의 말을 퍼붓고는 아담을 버린채
홍해를 날아 건너 사탄의 네번째 처가 되어666명의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불순하다고 생각되어 성경에는 없고 유대교성전에만 있다고 하네요.
이때부터 666이 불길한 저주의 숫자로 불리는것 같네요 ㅎ
크흠흠.; 이야기가 딴데로 완전히 새버렸네요.
제가 이전에 본편만을보고 소감을 쓸때엔 정말 우울했습니다.
왜냐? 아스카가 완전 폐인이 된 상태로 본편이 마무리 되기 때문입니다
전 아스카 팬이거덩여~ ㅎ 그런데 엔드오브에바 에서는 아스카가 A.T필드의 의미를
알았다고 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서는 혼자서 다 쓸어버리죠.
하지만 그런장면은 대략 5분 정도뿐..; 에바2호는 짝퉁롱기누스의창에 꽃혀서 벌집이 되고
양산형 에바한테 먹혀서 갈가리 찢겨지죠. 다시 우울해 지는 ㅠ.ㅠ;
일단 미사토가 초반에 네르프와 제레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는걸로
애니가 시작된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신지의 자폐증도 여전히..;
신지가 폐인이 되어 병실에 누워있는 아스카를 흔들다가 가슴이 노출된
아스카를 보고 자위 하는 장면을 처음에는 "뭐지?, 뭐 헉헉대다가 손에 뭐가 묻었어?"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내가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어째뜬 그러다가 자폐증이 점점 악화되는 신지;
아~ 사람들은 하나씩하나씩 죽어가고... 미츠코(이름맞나?)박사는
캐스퍼, 즉 여자로서의 엄마의 반발로 인해 겐도와 함께 죽으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겐도에게 죽임을 당하죠. 뭐...나중에는 전부다 LCL용액으로 되서 전멸하지만...
그리고 레이가 겐도에게 "나는 당신의 인형이 아니에요"라면서 겐도의 예상과 다르게
행동했을때 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엄청나게 당황스러웠습니다.
결국 겐도의 목적대로 겐도는 신지의 엄마를 만납니다 ㅋ
결국 신지와아스카만 살아남습니다. 신지는 아담을 상징하고 아스카는 이브를 상징하는...
마지막에 신지가 신(이것도 아닐지도...)이 되는데 정확히는 초호기가 신이 됩니다.
신지가 인류의 멸망을 원했기 때문에 신지와 아스카 빼고는 인류가 전멸하죠
결국 서드 임팩트의 시작,인류보완계획은 무산됩니다. [아이 좋아라~제레 계획대로 안되서~]
레이는 릴리스와 동화되서 초특급 거인이 됩니다 보다보니깐 없어지던데..;
생명의 나무를 만드는 의식에 필요한...롱기누스의 창이랑 초호기가 합체도 하대여? ㅎ
훔... 이쯤에서 잡설로 넘어가 볼까요?
[롱기누스의 창]이 무기의 기원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을때 고통을 줄이고 죽이기 위해
두갈래로 된 창으로 엽구리를 꽃았다고 합니다. 그때 예수의 엽구리에 창을 꽂은 사람의
이름이 롱기누스라고 해서 롱기누스의 창이라 불린다고 합니다.그런데 다행히
갈비뼈를 빗겨갔기에 예수가 부활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본편으로 돌아와서~
극장판 보는 중에 신지가 너무 답답하게 행동해서
실망한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너무 어두운면만 보여주는것은 아니냐 같은 비판적 의견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째뜬 에반게리온 극장판,본편 모두 재미있게 봤고요.
역시나 강추 입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부분들이 있거든요?
욕이라든지 시비조로 말씀하시지 마시고 그냥 지적만 해주세요 ^^;;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바래요~ 오래된 만화니까 구릴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시고요, 놓치면 후회 합니다~ ㅎ 장담함
에...뭐...이상입니다~
카페 게시글
[ ♧ㅡ작품소감ㅡ♧ ]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ㅎ 드뎌 봤습니다
꾸이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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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1 01:5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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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반게리온 다시 봐야 겠어요.. 아무리봐도 이해불가..ㅋ 근데 결말이 3가지 라고 하던데요..?
결말이 3가지요??? 처음 듣는 말인데 ㅎ;;
아...2호기 먹힐때 정말 끔찍했다는.....아 그리고 마지막에 정말 이해가 안되는.;;;
그러니까여 ㅡ; 무슨 까마귀가 뜯어먹는 것처럼...
헉 마지막에 초호기가 신이돼구 인류가 멸망하구 신지와 아스카만 남는다구여??......이런이런.....마지막에 신지가각성하는거 아니었나.......ㅠㅠ..전 이제까지 신지가 각성해서 인류보완계획이 실현돼는줄알았는데 아니었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