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 히로시의 'S & M'(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열 번째 이야기.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작품답게 200자 원고지 2,500매가 넘는 분량에 롤플레잉 게임, 지하 연구소, 로봇, 컴퓨터, 가상현실(VR) 등 근미래적인 요소를 담았다. <모든 것이 F가 된다>에 등장한 천재 박사 마가타 시키가 다시 등장한다.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를 방문한 니시노소노 모에와 친구들. 테마파크에서는 과거 '시드래건 사건'이라고 불리는 사체 소실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모에 일행을 기다리는 새로운 사건, 연이어 등장하는 괴이한 수수께끼 그리고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에 더해 가상현실(VR)에서의 체험은 모에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는데….
유한과 극소의 빵, 모리 히로시, 이연승, 반양장본, 728쪽, 190*140mm, 16,800원,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첫댓글 가상현실이 무지 땡기는 요즘 ㅎㅎ 요즘 웹소설의 주류가 이것!
'이과적 미스터리'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국내에서는 늦게 재조명받은 시리즈죠
그 시리즈가 끝난다니 아쉽지만, 마지막 작품인만큼 기대도 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