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조치원캠 입구
겨울방학시즌이라 상당히 공허하다.
안그래도 공허하지만......
홍익대 붉은다리(과기대)
홍대 조치원캠은 특성상, 인문계열은 하나도 없고 90%(나머지10% 조형,예술대)
가 공대로 되어 있는 산업캠퍼스다.
때문에, 조형대나 경영대를 위치적으로 분리시켜놓고, 총3개의 공대건물들을 이렇게 모두 다리로 통합시켜놓았다.
홍대 조치원캠퍼스 테이크아웃 테라스
오프시즌(방학)이라 운영은 안하지만, 강의동 건물 안과 밖까지, 매장이 연결되어 있다.
홍대 입구로터리
여기까지가, 평지가 위로는 언덕이다.
홍대학관앞
보통 주요대학 캠퍼스를 보면, 본교와 분교의 이질화를 막기위해, 본교와 분교의 일치할수 있는 트레이드마커를 구상해 낸다.
연대 같은 경우엔, 윤동주 시비를 원주캠으로 이관한다던지, 고대엔 아예 통째로 정문 하나를 서창에 띄워 준다던지..
우리 홍대는 학관앞 다 망가지기 일보직전 교시계랑, 서울캠 동그랑땡 주위에 굴러다는 조형물 몇개 띄어주는 센스가 참 가관이다.
홍익 아트홀센터
교내 공허화를 간소화하기 위해, 최근 조치원캠퍼스 내에서도, 문화시설 확충이란 마스터 플랜을 내 걸고 열심히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가장 최근 지어진 홍익 아트홀은, 외부의 유명 작품및 조치원캠에 설치되어 있는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실험작이나, 교수님들의 작품을 공연 시사하는 건물로써,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유지를 하기위한 노력에 여념이 없다.
홍대 조각공원
역대 홍대출신 조각가가 기증한 조형물들로 공원을 세웠다. 전형적인 캠퍼스 데이트코스이기도 하다.
과기대 강의동 옥상
새벽의 기운을 맞으며...
홍대 축제 주막야경
홍대 조치원캠의 축제하나는 정말 본교를 능가할만큼 호응이 크다. 이유인즉, 교내 학생들이 정말 갈데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울분에 대한 아이러니함에서 우러 나오는듯 한데, 그래도 서울 전통있는 주요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점차적으로 축제라는 의미가 감퇴하는 현상을 견주어 볼때, 홍대 조치원캠은 뭔가 모르는 하나라는 종속감을 갖게될만큼 상당히 호응이 크다. 제작년까지는 모교생인 노홍철 선배님께서 이끌어 나갔는데, 작년부터는 나오지 않은게 아쉬울뿐...
홍대 바로 옆에는 고대서창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고대서창과 홍대조치원의 캠퍼스 분위기는 정말 많이 다르다.
두 캠퍼스 모두 캠퍼스의 횡량하다는게, 공통된 시각이지만,
홍대 같은 경우엔, 교내 행사를 많이 주최하고 이끌어서, 독자적인 클러스터를 유지한 반면,
고대서창 같은경우엔, 건물공사소리 빼고는 말그대로 그냥 조용하다.(연고전 시즌에는 완전 쥐도새도 안보인다.)
물론 이러한 분위기속에서도, 고대서창측에서는 홍대=매일노는학교 고대서창=공부하는학교 라는 다소 유치한 개념이 형성되어 있지만, 솔직히 같은 분교생의 입장으로 봐라 봤을때, 연고전할때마다, 고속버스 대절해서, 서울에 올라가서 꼽싸리 끼고 노는 고대서창이 좀 안스러울 뿐이다.
첫댓글 개잡학교..
내 친구들 떼거리로 간 학교 ㅋㅋ
홍철이형이 좆치워캠
낄낄낄 꼽사리끼고 노는 조려대 ㅋㅋㅋ
ㅋㅋㅋ그래서 제발 <서창의호랑이>는 즐하란 말이다 연고전가서 횽횽깝죽대지말고
붉은다리 꼭 내 고등학교같이 생겼네 ㅋㅋ 암튼 조익대는 첨 본다. 도움이 됐구나. 나도 조려대보단 조익대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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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대학계열 개념부터, 다시 잡고 와라. 어문이나, 기타 법정계열이 없다는거지...엄밀히 말해 광홍,국경이 인문계냐? 상경계지. 시발 그럼 의대도 이과계열이라 하지 그러냐? ㅋㅋㅋㅋㅋ 정확히 홍대에 상경계학부하나 외엔 공대, 조형대, 체대 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체대는 조치원소속이라, 홍대 축구부도 이곳에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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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분교 인풋이야, 뭘 그리 기대를 하겠어..다만 조치원도 조치원 나름대로 광고홍보나, 프러덕트디자인학과 같은 독자적인 홍대메리트학과가 각종 디자인 공모에서 거의 휩쓴다는 사실은 알고 있고..교수진역시 본교 못지 않게 실력있고 열의있는 분들이시다.
광고홍보과가 인문 간판이자나. 여긴 다른과랑 비교안되게 높던데 그리고 여긴 공부잘하면 서울로 전과시켜주는 메리트가 있다. 조홍대랑 비슷한 점수대면 조홍대 가는것도 조을듯
사실 조치원캠이라도, 왠만한 전필만 빼면 아무제한없이, 서울캠에서 수업들어도 돼지. 이건 수강신청때, 조치원캠과 설캠을 아예 통합시켜 신청을 하니..혹 설캠에서 조치원캠땜시 피를 많이 보고 있긴하지.ㅋㅋ 3,4학년만 되도, 조치원 짐싸고 서울올라와서 듣는 조캠출신들이 많아. 전형적으로 노홍철선배님 케이스..
조치원은 그냥 꼬리내리고 있지..쯪쯪 나대기는
홍대는 건축선배도 많으면서 건물은 저따구로짓냐
홍철대학교네?!!!ㅋㅋㅋㅋㅋㅋㅋ
홍대 건축과 교수님 하는 말로는 허허벌판이라 공부만 한다는데 --;
멋지게 찍는다고 찍은 사진들 일텐데... 화나
안습 작렬이잖아.
ㅋㅋㅋ아 웃겨서말이 안나오네.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프로덕트디자인과는 전국 유일하게 있는과라서 이 과 들어가는데 상당히 어렵고 실력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서울캠퍼스엔 미대가 있는 반면.. 조치원 캠퍼스엔 조형대학이있다. 학교에 와봤을지는 잘 모르곘지만 각종 대회에서 휩쓴 작품들이 학교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밖에 없고 홍익아트홀에도 많은 작품들이있따. 그리고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건축공학부. 서울캠에 있는 건축학부보다 솔직히 수능점수는 낮은거 안다. 하지만 각종 대회는 조치원캠퍼스 건축공학부가 휩쓴다는거. 아는지모르겠다. 선배들도 빵빵하고 프라이드가 얼마나 높은지 모른다.
대한민국 건축대전에도 모두 조치원캠퍼스 학생들이 상을 휩쓸고 있고 몇달전에 열린 제1회 홍익 아키에코 비엔날레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따. 아직 조치원캠퍼스 건축공학부는 과학기술대학에 속해 있어서 그렇지, 건축대학 건축공학부로 바뀌면 지금보다 상당히 세진다. 무시하지 마라. 홍익대학교 건축공학부 장난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