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열린사이버대학교서 창립총회
창립총회에 앞서 발대식을 가진 협회 이사진들.
럭스주얼리 조규복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귀금속가공 및 보석가공 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 등 귀금속보석 관련 국가기술자격취득자로 구성된 단체인 ‘(가칭)한국귀금속보석국가자격인협회’ 창립총회가 오는 6월 1일 12시 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규복 럭스주얼리 대표(귀금속가공기능장)를 회장으로 하는 취임식과 함께 사무총장에 김용남 베키오꼬레 대표(귀금속가공기능장) 등 33명의 이사진을 위촉하고 향후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1일 종로의 한 식당에서 20여명이 참여하는 발대식을 갖은바 있으며 5월 초 사단법인 설립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가칭)한국귀금속보석국가자격인협회는 한국기업경제생산의 80%를 담당하는 전문기술인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결성된 국가기술전문인총연합회와 뜻을 같이 하는 단체로 귀금속산업 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가자격인의 기술발전과 기술증진에 관한 사업 ▲자격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업 ▲귀금속 보석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세미나, 논문발표, 전시회 등) ▲후진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조규복 럭스주얼리 대표는 “귀금속보석관련 국가자격인들이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어 산업의 발전된 내일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뜻을 같이하는 자격인들이 모여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면서 “귀금속 기능인의 부정대우 등 시대에 역행하는 낙후된 관행을 개선시켜 궁극적으로는 영세업종으로 치부 받는 귀금속보석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우리 협회의 목표”라고 설립배경을 전했다.
김용남 베키오꼬레 대표는 “아직은 미약하지만 협회를 위한 협회가 아닌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격증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창구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인 만큼 참여를 통해 기술인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귀금속가공기능사 9978명, 귀금속가공산업기사 1171명, 귀금속가공기능장 67명, 보석가공 기능사 1221명 등 귀금속 제조관련 국가기술자취득자는 전국에 걸쳐 약 1만2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가칭)한국귀금속보석국가자격인협회의 규모가 어느 정도로 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0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릴 예정인 ‘2013 코리아 뷰티 세종’ 엑스포 문화행사에 김용남 베키오꼬레 대표가 총집행위원장에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고전머리협회 손미경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논리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그간 추진해온 기획능력 등 말뿐이 아닌 진짜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 판단해 총집행위원장으로 추천했다”며 “기존의 행사와 차별화된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남 총괄집행위원장은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협력을 통해 이색적이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귀금속 관련 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주얼리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 등이 주관하고 (사)한국고전머리협회, 국제미용가연합회, 전국피부미용사연합회, 한국공예산업진흥협회, 한국귀금속보석국가자격인협회,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할 것으로 알려진 이 행사는 각종 전시와 기능경기대회, 청소년 영화제 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산업과 문화의 다채로운 놀이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주얼리신문
첫댓글 자격증은 기본으로 년수별 직급이란던가 처우계선에 신경쓸수 있길 ... 지금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자격증없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도 흡수할수 있으면 하는데 어찌될런지.... 취지는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