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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상식 : 자동차 긴급상황 시 조치 요령
엔진의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 운전자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럴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발만동동 구르게 되는데 의외로 간단한 자동차 상식만 알고 있으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의 원인은 점화 스위치를 시동 위치로 놓아도 엔진이 회전하지 않는 경우와 엔진은 회전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
☞ 엔진이 회전하지 않을 때에는 먼저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 상태는 헤드 램프를 점등시켜 보거나 혼을 작동시켜 보면 쉽게 확인이 된다. 혼과 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에는 엔진을 구동시켜 주는 시동모터나 시동모터 배선 등의 결함이 원인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동모터에 연결되는 배선 터이널이나 컨넥터가 풀렸거나 빠져 있지 않은가를 점검한다.
배선이나 터미널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으면 제작 차량의 정비사업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헤드램프가 점등되지 않고 혼이 울리지 않으면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므로 다른차량의 도움을 받아서 엔진 시동을 건다.
다른 차량의 도움을 받아 시동을 걸때는 두 차량의 배터리를 점프 케이블로 연결한다. 이 때 1개의 점프 케이블 양끝을 두차량의 배터리 양극(+)터미널에, 다른 1개의 점프 케이블은 음극(-)터미널에 연결한다. 연결 후 전원공급차의 엔진 회전수를 약간 높인 상태에서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면 된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점프 케이블이며, 한번만 써도 본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내가 도움을 받듯이 다른차의 같은 곤경을 도울때는 더욱 보람이 있다.
배터리의 방전 여부는 MF배터리(무정비 배터리)인 경우 배터리의 점검창에 나타나는 색깔로 확인하고 일반배터리인 경우에는 배터리액 부족 여부 등을 확인하면 된다.
☞ 엔진은 회전을 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점화 플러그에서 불꽂이 발생되지 않거나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요즘 자동차들은 대부분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에 의해 엔진이 제어되므로 간단한 상식만을 가지고 엔진을 점검하기에는 어렵지만, 결함은 의외로 간단한 부위에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연료가 충분히 들어 있는지, 엔진의 오일량은 적당한지, 퓨즈박스에 단선된 퓨즈는 없는지, 엔진 틈의 점화 코일이나 배천기, 점화 플러그 등의 배선이 빠져 있지는 않는지 등을 점검하면 된다. 이런 점검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으면 제작회사의 정비사업소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운전자가 자동차 관리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사항이 바로 펑크난 타이어를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다. 타이어 펑크에 대비한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행중 갑자기 자동차가 심하게 쏠리거나 핸들이 심하게 떨리면 일단 타이어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타이어를 점검해야 한다. 이때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선회하여 대형사고 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펑크난 것이 확실하면 가급적 평탄한 곳으로 차를 이동시킨 후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고 기어를 1단 (오토차량은 P위치)에 넣는다.
비상경고등을 켜고 차량 후방에 삼각표지판을 세운후 펑크난 타이어의 대각선 위치에 있는 타이어에 돌같은 굄목을 받친다.
다음에는 잭,잭핸들,스페어 타이어 및 공구를 꺼내서 펑크 난 타이어쪽 가까운 곳에 놓는다. 특히 꺼낸 스페어 타이어는 잭이 넘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잭에서 가까운 차체 밑에 놓는 것이 좋다.
타이어 교환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차를 들어올리기 전에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휠너트를 약간(한바퀴 반) 풀어 놓아야 하는데 휠 너트를 완전히 풀어놓고 들어 올리면 위험하다. 잭을 펑크 타이어쪽 잭 포인트에 설치하여 타이어가 지면에서 약간 뜰 때까지 들어올리고 휠너트를 완전히 풀어 펑크난 타이어를 갈아 끼우면 된다. 조립방법은 타이어를 떼어낼 때의 반대 순서로 하면 된다.
펑크난 타이어는 빠른 시간내에 수리하고 바람을 정상치로 넣어 두고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평소보다 10% 정도 공기압을 높인다
엔진과열로 오버히트 할 때
가끔 더운 날 길거리에서 마치 불이 난 것처럼 하얀 김이 솟아 오르는 차를 보게 된다. 이런 현상의 대부분이 오버히트(OVER HEAT)라고 하는 것으로 엔진이 과열되어 엔진 속의 물이 끓어 넘치는 현상이다.
폭염 속에 교통정체나 신호대기로 차가 서행하거나 멈추었을 때 혹은 한계령과 같은 긴 오르막 길을 주행할때 운전석 계기판의 수은계 바늘이 엔진과열을 의미하는「H」쪽으로 급하게 치닫는 경우가 바로 오버히트가 되려는 징조다.
이때 계속해서 무리한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서 달콤한 냄새와 오일타는 냄새가 나거나 심할 경우에는 냉각수탱크(라디에이터 캡)에서 증기가 분출하고 더욱 심해지면 엔진이 눌러 붙어 차가 멈춰버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차를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곧바로 세우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을 찾아 서서히 차를 멈춘 뒤 에어컨은 끄되시동은 끄지말고 보닛을 열어열을 식히고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한다.
이때, 바로 냉각수탱크 캡을 열면 뜨거운 수증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10분쯤 기다렸다가 수건등으로 캡을 감싼 뒤 여러 번에 나눠 증기를 완전히 뺀다음 열어야 한다.
차량과열은 냉각수 부족 외에 팬벨트가 끊어졌거나 이완됐을 때도 일어난다. 전동식 냉각팬을 쓰는 차는 팬이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퓨즈가 끊어져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을 때는 새 것으로 갈아준다.
엔진오일이 부족해도 엔진구동부의 윤활에 무리를 가져와 엔진자체의 마찰열등이 높아지므로 오버히트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오일게이지로 엔진 오일량이 적절한지 점검, 보충한다.
고속도로에서 과열현상이 나타났다면 대부분 서머스탯의 고장 탓이다. 서머스탯에 이상이 생기면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출고 후 4∼5년이 지났거나 총주행거리가 7만∼8만㎞ 정도라면 서머스탯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 냉각시스템 구조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은 엔진이다. 휘발유등의 연료를 이용해 작동되는 엔진은 그 작동의 부산물로 과다한 열을 발산한다. 이렇듯 달구어진 엔진을 식히기 위한 중요한 장치로 냉각시스템이 있다.
엔진에서 발생된 열을 무엇인가가 식혀줘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라디에이터다.
그리고 엔진과 라디에이터의 중간 연락책인 냉각수가 엔진에서 발생된 뜨거운 열을 라디에이터로 운반하는 기능을 한다.
열을 받은 엔진안을 이 냉각수가 순환하면서 열을 흡수해 라디에이터 상부탱크로 운반하면 라디에이터 코어를 통과하는 동안 외부 공기에 의해 식혀진다. 이렇게 식혀진 물이 라디에이터 하부탱크로 내려오면 워터펌프에 의해 다시 엔진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엔진을 식혀준다.
라디에이터는 공기와의 접촉을 쉽게 하기위해 차의 앞쪽에 설치 돼 있으며 외부공기의 유입을 쉽게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바로 뒤에 냉각팬이 설치돼 있다. 예전에는 이 냉각팬이 엔진이 돌아가는 힘을 빌려서 무조건 돌게 돼 있었으나, 요즘 대부분의 승용차들은 냉각팬 모터에 의해 냉각팬이 회전하게 되어 있다.
수온센서라는 것이 있어 물의 온도를 감지해 적당한 시기에 ECM에 신호를 주면 이 수온센서의 명령에 따라 필요할 때만 냉각팬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주행중 오일 압력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주행중 계기판의 오일압력 경고등이 들어오면 일단 엔진오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경고등이 들어왔는데도 무리하게 계속 운행하면 엔진의 각 부위가 완전히 손상돼 수리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즉시 차량 운행을 멈추고 엔진시동을 끈 다음 오일량을 점검한다.
오일부족시 오일을 보충하더라도 엔진 아래쪽 바닥에 오일이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바닥에오일이 과다하게떨어질 경우에는 오일을충분히 보충했어도 더 이상의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견인해 수리를 받아야 한다. 오일 점검 결과 정상적 상태인데도 오일 압력 경고등이 켜질때에는 오일 압력을 만들어 내는
오일 펌프의 결함이거나 오일 압력 스위치의 불량일 경우가 많다.
시동상태에서 엔진오일 주입구의 뚜껑을 열어 엔진 내부에 오일이 튀는지를 살펴 엔진오일이 튀는 것이 확인되면 오일압력을 감지하는 스위치가 불량해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그대로 주행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오일이 튀어나오지 않을 때에는 오일펌프의 불량이므로 즉시 시동을 끄고 견인해 수리를 받아야 한다.
☞ 알아두면 유용한 엔진오일 구분법
참고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엔진오일을 살펴보면 품질 등급에 따라 가솔린 엔진용(SA∼SH)과 디젤 엔진용(CA∼CE)으로, 점도에 따라 겨울철용(5,10,15W)과 여름철용(20,30,40)으로 분류된다.
요즘에는 일반적으로 4계절용 엔진 오일이 사용되고 있으며, 4계절용 오일에는 5W-30,10W-40,15W-40 등이 있다. 4계절용 엔진 오일 표시 가운데 W는 겨울철용을 나타낸다. 수치가 낮을수록 저온용이며 점도가 낮다.
다시 말하면 엔진 오일이 묽은 것이다. 뒤에 나오는 20,30,40은 여름철용을 의미한다. 수치가 클수록 고온용이며, 점도가 높다. 엔진 오일이 진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행중 충전경고등이점등되었을 때
시동을 걸면 계기판에 있는 여러 경고등들이 점등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들 경고등 중에서도 차량 운행중 흔치않게 볼 수 있는 경고등이 있는데, 바로 배터리 그림이 있는 충전 경고등이다.
☞ 충전경고등은 엔진이 시동돼 회전하고 있을 때 엔진에 부착된
발전기에서 전기가 생성되지 않으면 점등 된다.
자동차의 전원은 배터리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으나, 배터리는 차량에서 엔진을 시동할 때 주전원으로 사용하거나 발전기에서 생성되는 전기량이 전혀 없거나 부족할 때 조명등 및 일반 전기장치의 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있다.
일단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에서는 자동차 전기장치의 모든 전원 공급이 발전기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발전기에서 전기가 생성되지 않거나 생성되는 양이 부족할 때에는 충전경고등이 켜지는데, 이때 계속 차량을 주행하거나 각종 전기장치를 작동하면 배터리에 저장돼 있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고,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시동이 꺼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충전경고등이 들어왔을 경우에도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해 가까운 거리의주행은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때에는 꼭 필요한 전기장치 외에 나머지는 모두 꺼, 배터리에서 소모되는 전기의 양을 최소화해야 한다
운행중인 차량에서 충전경고등이 들어올 때는 시동을 끈 다음 보닛을 열어 발전기 벨트의 연결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먼저 발전기 벨트가 절손돼 있는지, 너무 느슨해 미끄러지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한다.
발전기 벨트의 느슨함이 확인된때는발전기를지지하고 있는지지대(브라켓)의 볼트를풀고 발전기의 벨트가 팽팽해질 때까지 지렛대 등을 이용하여 발전기의 지지 볼트를 조이면 된다.
벨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는 발전기를 점검한다. 우선 발전기 배선의 접속부(컨넥터)가 빠져
있지는 않은지, 또는 발전기와 연결돼 있는 배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너트가 풀려 있지 않은지를 점검한다.
배선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고정너트를 확실하게 다시 한번 조여준다.
방향지시등이 점멸되지않을때
방향지시등은 다른 차에 운전자의 뜻을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방향지시등 점멸이 갑자기 빨라지거나 지나치게 느려지는 일이 생긴다. 아예 방향지시등이 계속 켜져 있는 일도 있다.
☞ 이런 고장은 대부분 방향지시등의 전구가 끊어지거나 전구의 소켓에 물이 들어가 녹이 발생하면서 접촉불량을 일으킨 경우다.
차를 세워놓고 방향지시등을 작동해 봤을 때 모든 방향지시등이 작동하지 않으면 일단 비상점멸등을 켜 본다.
비상등이 정상이면 방향지시등에 공급되는 전원의 퓨즈가 끊어진 것이므로 규정 용량에 맞는 퓨즈로 교환해 준다. 퓨즈에는이상이 없는데도 작동이되지 않으면 방향지시등 스위치 불량이므로 스위치를교환하여야 한다.
☞ 방향지시등의 점멸이 빨라지는 것은 전구가 끊어졌거나 접촉 불량 때문이다.
이때는 앞쪽 방향지시등의 경우 본닛을 열고 방향지시등 전구홀더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빼낸다.
다시 전구 홀더의 전구를 누르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전구를 뽑을 수 있다. 뒤쪽 방향지시등은 트렁크를 열고 리어 컴비네이션램프 커넥터를 분리한 다음 전구홀더에서 전구를 누르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빼낸 뒤 교환한다.
☞ 방향지시등이 너무 느리게 작동하는 경우에는 전구의 용량이 규정 용량보다 큰 것이 끼워진 경우이므로 규정 용량의 전구로 바꿔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방향지시등이 점멸하지 않고 계속 켜져있을 때는 방향지시등 릴레이 불량이므로 릴레이를 교환하면 된다
파워윈도우가 작동하지않을때
전기의 힘으로 창문을 열고 닫는 파워윈도우는 편리하지만 갑자기 고장이 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우 난처하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오는 날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고 다시 올리려 할 때 파워윈도우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실내로 들이치는 비를 흠뻑 맞고 목적지까지 가든가, 중도에 차를 돌려 정비업소로 가는 수밖에 없다.
☞ 파워윈도우가 작동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결함은 스위치의 접촉 불량, 문 안에 내장된 파워윈도우 모터 고장, 전원 공급선의 커넥터 연결상태 불량, 파워윈도 릴레이 불량 등이다.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모두 작동되지 않을 경우 퓨즈를 먼저 확인해 단선돼 있으면 교환해 준다.
퓨즈는 정상인데 한쪽 문만 작동되지 않으면 스위치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파워윈도우의 고장은 대부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응급처치로 효과가 없다면 정비업소를 찾아가 수리하는 것이 최상이다.
파워윈도우 작동시 유리가 움직이면서 유난히 삑삑 하는 소리가 나면 유리가 고무류 등에 밀착돼 나는 소리이므로 고무류의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위치를 수정해 주거나 교환해야 한다.
또 유리가 오르내리는 움직임이 유난히 느려지면 문 안쪽에 있는 레귤레이터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파워윈도우가 고장난 상태에서 계속 스위치를 눌러대면 자칫 모터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기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때
자동차 운전을 여러해 한 사람도 자동차 관리나 정비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간단한 전기장치의 고장으로 정비공장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몇 시간을 기다렸다가 퓨즈만 교환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 시간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운전자라면 주행시 필요한 전기장치 고장유무의 발견요령과 이에따른 응급조치 방법쯤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전기장치의 고장이 발견되면 우선 퓨즈를 점검해야 한다.
어느 차량이나 위치는 다르지만 관련 장치의 명칭과 용량이 퓨즈박스 커버에 쓰여져 있다. 퓨즈의 역할은 각 회로에 과전류가 흘러 전기적인 큰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있다.
따라서 배선이 합선되거나 과부하가 작용하게 되면 퓨즈가 끊어져 사전에 큰 고장을 방지하게 된다. 전기장치의 고장이 발생하면 최우선적으로 일단 해당 퓨즈를 빼낸 후 퓨즈 중앙부의 금속선이 녹아 끊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끊어졌으면 규정된 용량의 새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퓨즈는 어느 것이나 규정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여러개의 퓨즈중 어느하나라도 규정용량이 아닌 경우에는 다른 퓨즈가 끊어질 수 있으며 규정용량 이상의 퓨즈를 사용했을 경우 자동차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끊어진 퓨즈를 새 것으로 교환했는데 다시 끊어질 경우에는 고장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디선가 배선이 합선되거나 과부하가 걸려 있다는 증거이므로 전문 정비업체에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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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솨~~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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