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엔테이션은 본 강좌와 같은 시간에, 나다 강좌에 처음 오는 분만 참가하시면 됩니다.
역사는 긴 시간만큼이나 굵직한 사건들만큼이나 거대하고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커피, 고양이 심지어는 똥이라니! ‘역사’라는 말로 거론하기에는 조금 하찮아보시나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어서 대수롭지 않아 보일 뿐이지, 사물들 속에는 아주 오랜 시간과 그 과정에서 쌓인 수많은 이야기가 꽉꽉 눌러져 담겨 있답니다. 자잘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로 가득한 이 역사가의 만물상에서는 무엇을 집어들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분명 예전보다 역사를 폭넓고 가깝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강_ 감자의 세계여행 : 음식은 어떻게 현실을 왜곡 했는가?
2강_ 커피와 설탕, 그 달콤 씁쓸함에 대하여 : 음료를 통해 본 인간의 희로애락
3강_ 고양이의 보은 : 동물의 역사가 필요한 이유
4강_ 작은 고추는 왜 매운가? : 외모지상주의의 기원
5강_ 매너남과 매너녀가 만났을 때 : 알고 보면 추한 것들
6강_ 똥물에도 파도가 있다 : 배설물을 통해 본 인류의 미래
7강_ 치느님은 발까지 희생하사 : 치킨 공화국의 비밀
8강_ 아파트를 욕망하다 : 집과 차별의 상관관계
9강_ 소년은 정말 푸르렀을까? : 청소년 史
10강_ 컴퓨터,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적 : 최첨단 과학이 필요했던 이유
정원 모둠별 10명
장소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마포구청역 7분)
신청 02-324-0148, 010-9229-6491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2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 807501-04-079329 김희정(교육공동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