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상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다.
배때기에 칼 몇방 박아 죽일 수도 있고,
목에 사시미 박거나, 때려눕혀 밟아 죽일 수도 있다.
허나, 이것은 상대방이 무술의 유단자, 혹은 자신이 여자이고 상대가
남자일 경우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왜?
완력에서 차이가 나니까.
(사람을 칼로 베어 죽이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급소를 찌르는 것은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다만 피 튀기고 찜찜하다.)
이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람을 살상하는 방법은 바로 '총'이다.
선생님을 살상 목적으로 한다는 것은 공무원살해죄에 해당하여
몇년간 소년원에서 썪을 수 있으나, 일단 법보다 무력이 한수 앞서는
세상. 지금부터 꼴도 보기 싫은 선생을 방아쇠 한방으로 끝장내어보자.
1.데저트 이글.
리벌브용 림드 카트리지, 가스압 자동권총으로서 길이 26cm. 무게1.7kg
짜리 괴물이다.
45구경으로서 일반 사람이 이거에 머리한대 맞았다, 하면 머리에 구멍
이 뚫리는 정도가 아니라, 머리가 통째로 날아가 버린다.
5m거리 안에선 거이 90%의 살상력을 발휘함.
단점이라면, 일단 무게가 너무 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총의 반동도
무지하게 커서, 한손으로 들고 쐈다간 어깨에 대략 압박이...
특히나 완력이 없는 여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총탄 발사시, 총소리가 무지하게 커서, 조용한 암살은 할 수
없다는 것.(딴지 잡히기 십상)
또, 탄창에 들어가는 탄알은 7발.<=쎄븐 샷 안에 암살을 해야함.
음~ 아무래도 단점이 너무 많군.
조금 더 안전한 방법을 쌔워보도록하자.
2. M82A1 (일명 바렛트 맥밀란.)
최첨단 저격총으로 불리우고있는 M82A1이다.
전에 이라크 전쟁 시에, 몇 이라크 특수병들이 1KM거리에 있는
탱크 장갑판을 뚫고 탱크를 폭파시킨다 라는 어이없는 구라를 깐
기사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그건 좀 오바고, 실상 아무리 저격총이라도 탱크 장갑을 뚫는
것은 무리다. 철갑탄도 5mm밖에 못 뚫는다고 들었으니까.
대전차총이라면 모를까...?
뭐, 문제는 탱크가 아니라 사람이기에 넘어가도록하자.
위의 M82A1의 위력은 나도 자세히는 모른다. 다만, 실력좋은 저격수가
사용했을 경우 2KM떨어진 사람을 저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실제 2차 대전 당시 2KM떨어진 곳의 병사를 맞춘 전적이 있긴 하다.
허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저격이 말처럼 쉬운 것만은 아니다.
조준경에 보이는 십자가의 중앙에 사람을 놓고 쏘면 되는 줄 알고 있
는데, 거리가 떨어질 수록, 조준경에서 목표물이 1mm라도 벗어나게
되면 총알이 빗나가 버린다. 조준경의 1mm가 실제 목표물에서 10cm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격총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일반 인들은 불가능하다.
또, 실력때문이 아니더라도 총기가 무지하게 비싸다. 게다가 무게도
많이 나간다. 대략 7~8kg(요즘은 분해하여 가방에 넣고다니지만.)
7kg짜리 쇳덩이를 들고, 숨 죽인채, 초긴장 상태로, 그것도 2km떨어진
곳에있는 사람을 맞출 자신 있는 사람 손?
3. 머신건.
머신건은 경기관총을 말한다. 영화 배틀로얄에서 어떤놈이 잉그렘(?)을
사용했던 걸로 아는데 바로 그거다!
과거 '우지'라고 불리웠던 BB탄 총도 바로 머신건의 종류인데,
성능도 좋고, 조준할 필요가 없다.
그저 모드를 연사로 해놓은 뒤 적에게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상황
종결.(게다가 소음기가 부착되는 종류도 있다)
첫댓글 애들이 읽을까봐 무섭군요...우리나라도 총기 구하기가 미국만큼 쉬웠다면 "총기난사" 사건 여러번 발생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생각이지만... 전 돈이 없는데요?..어떻게.. 구하죠..? 능력 또한 없고..이 연약한 소녀..[-_-] 가.. 들고 있기엔..[푹]
맘먹고 죽이려면 밤에 뒤에서 줄걸기, 목젖때리기, 벽돌내려치기...등. 재밌는건 사이다를 정맥에 주사하기...
돈 안들고 쉽게 죽이는 법은...집에다 불을 내시오...또한 의자에 본드를 붙이시오...이런 저런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다보면..죽이는 것 보다 더욱 더 큰 이득을 보게 됩니다...[헉 내가 무슨 말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