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687세대 분양 예정 속초해수욕장과 직선거리 100m 고속도·철도 등 접근성 크게 개선
주택 시장의 판도가 새로운 주거 환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수요 증가에 맞춰 건설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다수 신축 아파트가 단지 내 녹지 조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원과의 접근성 역시 아파트 분양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바다나 산, 호수, 공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한 아파트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자연 친화적 요소들을 모두 충족하는 `속초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속초시 청호동 433~3 일원에서 21일부터 분양 예정인 `속초 아이파크'는 수도권 접근성, 자연 친화적 특성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명품 휴양 주거단지다.
속초에 처음 들어서는 687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면적은 59~105㎡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속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자연 친화적인 휴양 주거단지를 꿈꾼다면 `속초 아이파크'를 눈여겨 볼만하다.
■청초호ㆍ동해바다를 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속초 아이파크'는 휴양ㆍ레저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속초해수욕장이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에는 면적 1.38㎢, 둘레 5㎞의 청초호가 있어 조깅이나 산책 등을 쉽게 즐길 수가 있다. `속초 아이파크'는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췄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수월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대포항수산시장 등도 접근이 용이하다. 또 시 도심인 동명동이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법원, 강원도속초의료원 등 공공기관 이용이 쉽다.
■뛰어난 교통 여건 갖춰…교통 호재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속초고속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국제여객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교통 인프라도 계속 확충될 예정이다. 2016년 말에는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도로 완공 시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생겨날 예정이다. 같은 해 속초~양양~주문진 간 동해고속도로도 개통됨에 따라 도로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철도 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이 논의 중인데다 강릉~고성 간 동해북부선 연장선 구간(110.2㎞)도 정부가 추진 중에 있다. 두 노선이 통과되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권역 등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속초 아이파크는 동서고속화철도 및 동해북부선 연장선 등이 추진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면 시 내·외부 수요층에게 더욱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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