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분양 감소 우려
사업부지 매입 절차 힘들어져
강릉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향후 분양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30일 강릉을 비롯한 전국 29개 지자체를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했다.
강릉은 미분양 증가 및 미분양 발생 우려 지역으로 판단됐다. 올해 4월 말 기준 강릉의 미분양주택 물량은 563세대로 집계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받지 않으면 추후 보증을 신청할 때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중도금 집단 대출이 어려워져 오피스텔을 포함한 건설사들의 신규 주택 분양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원주는 올해 1월2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7월 말까지 공사의 관리를 받게 된다. 4월 현재 미분양 물량은 1,057세대에 달한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강릉 사임당 부동산 (033-647-4555)
강릉부동산, 이제 부동산 전문가에게 믿고 맡겨 주십시요.
강릉시 아파트/토지/상가/주택/원룸 매매, 전월세 중개 전문
사임당부동산 (강릉시 교동택지내) (☎ 033-647-4555)
강릉시 교동광장로 145 성심빌딩 1층 제2호 / 대표 : 이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