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공적기관에 업무상 6월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황금 같은 금요일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오락가락 하며 날씨 변화에 더위를 잘 참고 인내 하시기 바랍니다.
- 하루일과 속에 혹시 불가능한 일을 만나면 1%의 가능성을 가지고 노력하고 믿음으로 극복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나의 삶과 나의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며,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길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실 것을 확신하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열왕기상 15장 1-8절 }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제 목 ◑◑◑◑
◗◗ 유다왕국과 이스라엘 왕국의 남북전쟁
◑◑◑본문 이해와 요약 ◑◑◑
◗ 15장에서는 남유다 왕 아비얌과 아사, 그리고 북이스라엘 왕 나답과 바아사의 통치에 관한 기록입니다.
-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이어 그의 손자인 아비얌이 남유다의 왕으로 즉위하여 짧은 3년을 통치하고 권좌에서 물러나는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때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18년째 통치하고 있었던 중이였고, 특히 남유다의 아비얌의 어머니는 마아가 인데, 그녀는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의 딸이었으며, 아비얌은 3년 동안 남 유다를 다스렸는데,아버지 르호보암처럼 우상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 그래서 남유다를 3년간 다스렸던 아비얌도 병들어 일찍 죽고 말았으니, 그는 열조들과 마찬가지로 다윗 성에 장사되었습니다.
- 아비암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인 아사가 왕으로 즉위하게 되었는데, 그는 비록 솔로몬과 르호보암, 그리고 아비얌 등이 수많은 우상들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윗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에 의해 남유다의 왕조는 계속 등불이 계승되어지고, 또한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 그래서 남유다의 아사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 좋은 왕으로서 41년간을 통치하였습니다.
- 아사왕은 가장 먼저 종교 개혁을 시행하였으며, 그는 남색 하는 자들을 다 쫓아내고 르호보암과 아비얌 등의 선왕들이 숭배하였던 우상들을 파괴하였습니다.
- 심지어 그는 자신의 할머니인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폐위시키기까지 했습니다.
- 이것은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든 죄인이기 때문이었는데,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사 왕은 우상 숭배의 잔재라 할 수 있는 산당을 모두 없애지는 못했습니다.
- 하지만 아사 왕의 마음만은 여호와를 떠나지 않고 온전히 섬겼던 것이며, 그는 부친인 아비얌이 여로보암과 싸워 얻은 전리품과 자신이 애굽 사람을 쳐부수어 얻은 전리품을 하나님 앞에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 유다 왕 아사 제2년에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을 이어 그의 아들인 나답이 왕으로 즉위하여 2년 동안 다스렸으며, 나답은 선왕인 여로보암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하여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죄악의 늪에 빠뜨렸던 것입니다.
- 죄악 된 여로보암의 왕조가 멸망케 되리라는 아히야의 예언은 바아사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 바아사는 깁브돈이라는 곳에서 이스라엘의 왕인 나답을 죽이는 혁명을 일으키고 스스로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 이때는 유다 왕 아사의 즉위 3년째 되는 해였는데, 바아사는 나답 뿐만 아니라 여로보암과 관계된 모든 집안을 완전히 전멸시켰는데, 그 이유는 보복을 두려워한 바아사의 악행이었습니다.
- 하지만 이를 통해 여로보암 집에 내렸던 하나님의 심판은 종결짓게 되었고 그 후 바아사는 24년 동안 통치하면서 북이스라엘 왕들 중 세번째로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 하지만 그도 여로보암이 저지른 악행들을 그대로 답습한 어리석은 왕이 되었고, 백성들도 계속해서 우상 숭배에 몰입할 뿐이었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린 사람들의 마지막은 처참하게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결국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 결론적으로 분열 왕국의 두 주역이었던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의 죽음 이후에 남과북의 두 왕국의 역사는 다음 통치자들에 의하여 계승되어 갔습니다.
- 포로기에 열왕기를 기록한 선지자는 포로 속에 사는 백성들에게 계속 역사적 배경 속에 흐르는 남과 북의 두 왕국의 역사를 대조시키며 서술하는데, 르호보암과 여로보암부터 연대순으로 비교하는 식의 새로운 연대기 서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 남유다는 다윗의 혈통을 이어 아비얌과 아사가 연이어 통치하였으며, 반면 북이스라엘은 나답과 바아사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피 비린내 나는 유혈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은 한 뿌리에서 시작 된 분열 두 왕국은 각기 제 길로 나갑니다만, 똑같이 우상 숭배의 죄악에서 떠나지는 못했습니다.
- 그러나 남유다는 아사 왕이라는 비교적 올바른 선왕이 즉위하여 종교 개혁을 단행하기도 하였습니다.
- 반대로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왕가의 죄악에 대한 심판이 성취되어 여로보암 계보는 전멸하게 되었습니다.
- 아울러 그 뒤를 이어 왕이 된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나 우상 숭배의 죄악만큼은 계속하여 진행되었으니 결국 북이스라엘은 멸망을 향해 나아가면서 끊임없는 큰 혼란의 와중에 빠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하나님께 유턴하면 온전하게 된다. (열왕기상15장2-4절)
➋ 인간은 완전할 수는 없지만, 온전해야 복이 된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간은 하나님께 완전하지 못하지만, 온전하기 위해 돌아가는 것이 복이 되고 장수하게 됩니다.
☞ 2-3절을 살펴보면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먼저 2절에서는 남유다 왕 르호보암을 이어 그의 아들인 아비얌이 즉위하여 3년 밖에 치리하지 못하였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고대 중동사회가 모계의 혈통을 중요시 하는데, 아비얌의 어머니가 이방 여인이기에 신앙교육과 동떨어진 행동으로 우상제단에 자동적으로 관심을 많이 두게 된 것입니다.
-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는 3절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아비얌이 증조 할아버지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며 온전치 못하고 도리어 범죄 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 그가 이렇게 짧은 시간만 왕좌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 믿음을 저버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게 행한 왕들은 대체적으로 그 날 수가 짧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북 왕국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우상숭배로 잘 못 가든 길에서 확실하게 돌아서지 못하므로 온전한 믿음을 가진 왕을 배출하지 못한 북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를 보면, 이를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북 왕국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은 그 아비 여로보암이 행한 죄악의 길을 그대로 답습한 결과 잇사갈 족속 바아사의 반역으로 2년 만에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야 했습니다(25-27절).
- 그리고 바아사의 아들 엘라의 경우도 2년 간 왕위에 있다가 신복에 의해 피살되었으며(16:8-10), 그 뒤를 이어서 엘라의 뒤를 이어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시므리는 겨우 7일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치리했을 뿐입니다. (16장 15-19).
-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사무엘상13장 14절에서 “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온전치 못한 자들의 날이 길지 못하다는 것을 교훈하여 줍니다.
-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완전하시지만, 인간은 가던 길 다시 돌아오면 온전해 지고 장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 하나님은 자기에게 믿음으로 충성하는 자를 든든히 세우시고 그로 하여금 더욱 아름다운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온전치 못하게 행하는 자들은 자기 자리와 자기 직무조차 감당치 못하다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날을 누리고 빨리 끝이 나고 맙니다.
- 그에 대한 기억은 종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 또한 타인이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이 땅에서 누리는 날들이나 사명을 감당하는 시간이 우리가 종말에 누릴 내세와 비교할 때 없는 것과 같이 짧은 날에 지나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 하나님의 시각에서, 그리고 영원의 관점에서 지금 우리가 어떤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길건 짧건 시편 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밤의 경점과도 같이 비교할 수 없는 극히 짧은 날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시편90편4절에서“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 임 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이 아무리 짧다 해도 그 날들은 우리에게 장차 있을 그 영원한 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결정 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그래서 지금 내가 감당하는 사명의 자리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기회요, 축복의 통로임을 확신합시다.
- 이 땅에서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시없는 찬스요, 기회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자리를 아무 소식도 없이 한 순간에 타인에게 기회를 빼앗기고 만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시편109편 8절에서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우리들 중에는 충성스럽게 일을 감당하다가 석연치 않은 일로 사명의 자리를 떠나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 불충성하다가 그 자리를 타인에게 빼앗기거나 하나님 앞에서 온전치 못하게 행함으로써 끝마쳐지게 된다면, 그것은 나의 현재뿐 만 아니라 영원한 내세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시간이 불행과 비극이 될 것임을 암시해 주는 것이 될 뿐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완전하지 못하지만, 온전해 지는 길은 무엇인지? 또한 온전하지 못한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도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고 있으니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인간은 온전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며, 온전치 못하면 사명의 자리를 빼앗기게 되기에 앞으로 온전하려면 내가 왔던 길을 뒤돌아보고 잘못가고 있다면, 즉시 유턴하는 것이 복이요, 살길입니다.
- 그러므로 이런 사실을 통해 내가 무슨 일을 맡았든지 나에게 주어진 일을 기회로 삼고 철저히 감당할 뿐만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고 온전한 자로 서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갑시다.
- 그래서 더 나은 내일과 그리고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는 신앙인의 자세이며,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 사랑의 하나님은 오늘도 삶의 현장 속에서 완전하게 행하며, 충성하는 자녀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의 귀한 상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자녀에게 온전하길 원하시며 영원한 그날과 그때를 약속하시며, 이 땅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바 사명으로 당신의 뜻과 계획을 다 이룰 때가지 함께 동행 하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심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