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여름 꽃 식재작업도 한창이다. 사피니아 4만본, 펜지 1만본, 메리골드 4천본이 청자촌내 화단 곳곳에 식재될 예정이며 해바라기,메밀 등 4,500평 꽃밭이 조성되어 퇴비작업과 씨뿌리기 작업을 마쳤다. 또한 축제장 서문입구에는 바람개비 존을 준비해 축제장 꽃밭과 함께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9일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2차회의를 개최해 제43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년축제는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 프로그램 정비로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축제장 조성과 행사 운영으로 명품축제 육성이라는 기본 방침을 제시하고 기획, 전시, 체험, 공연 등 7개 분야 83개 단위행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6월 중순부터는 TV,라디오 스팟광고 ,수도권지역 축제 홍보부스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부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전체 컨텐츠의 30%이상이 신규 컨텐츠로 대체되어 전년도에 비해 관광객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많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며,“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이 청자의 신비에 빠지고 힐링을 얻는 축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