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 35세 · 성별 : 남 · 직업 : 기능직 · 통증부위 : 어깨통증, 두통, 근육통, 발바닥 · 통증 원인 :운동을 하다 보니 어깨 통증이 생김, 경추1번 변위 · 병명/수술여부 : 병원은 가지 않음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지인의 권유로 · 운동 참여 기간 : 6개월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3개월전엔 주 1~2회 후 삼 개월은 매일 하였음 · 운동목표 :매일 꾸준히 조금이라도 걷고 수련하기!!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처음에 체험 사례를 쓰려고 보니 너무 막막 했습니다.
어깨만 통증이 있었고 두통은 남들 있는 정도 그 외에는 아픈 곳도 없었고 불편한 곳도 없었어서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SNPE를 처음 접했을 때 운동 동작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달라진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생각을 해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고 특별히 불편하게 살아오지 않던
저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는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취미로 헬스와 클라이밍을 2년동안 해왔는데 항상 근육통을 달고 살았습니다.
취미가 운동인 사람들은 항상 그렇듯이 근육통은 당연하게 생각해 왔고 너무 아픈 날엔
손으로 주무르거나 운동을 하루 쉬는 게 최선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클라이밍을 하다가 어깨에 이상이 생겨 운동하기 어려워 지는 날이 생겼는데
관절에 무리 없는 운동을 찾다가 수영을 접했습니다.
그렇게 클라이밍과 수영을 번갈아 가면서 1년 정도 하였는데
어깨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몸도 여전히 무거웠습니다.
근육통에 항상 시달리는 걸 알고 있던 지인이 SNPE 바른 자세 척추 운동을 하면
근육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어깨 통증도 나아질 수 있을 거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 낯설고 근육통은 남이 풀어주어야만 풀리는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기에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그 지인의 집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 웨이브 베개와 SNPE 바른자세벨트가 있어서 접해보게 되었는데,
처음 운동한 소감은 ‘정말 너무 아프다’ 였습니다.
항상 긴장과 수축 운동만 하고 스트레칭도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몸은 굳을 대로 굳어져 있었고
웨이브베게에 누워 만 있어도 악 소리 나게 아파했습니다.
딱딱한 바닥에도 베기고 아파서 잘 누워있지 않았던 제가 웨이브베개에 누웠으니 고통이 상당했습니다.
도구가 뼈에 닿으니 당연히 아프다고 생각했고 아프지 않은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뼈는 신경이 없고 인대와 근육이 굳어서 그런 거다 이것만 풀어지면 전혀 아프지 않다 라며
제가 SNPE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1번동작을 처음 해봤을 땐 이 자세를 왜 하는거지? 의문이 들었고 그저 힘들고 어려운 동작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니 몸이 나른해지며 어깨 등이 너무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등이 뭉치는 느낌이 나고 그 시원했던 느낌을 잊지 못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 세달동안은 일주일에 한 두번씩 주엽 SNPE 센터에서만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유연성 없고 뻣뻣한 저에게는 1번동작이 너무나 어려운 동작이었기에
과연 비슷하게 라도 자세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C, T, L, SC무브 모두 대고 눕기만 해도 너무 고통이 심했었기에 이게 어떻게
안 아프게 된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제 걱정은 무색하게 세달이 지나고 보니 모든 동작이 완벽하게 는 아니어도 비슷하게 나마
자세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무브 동작들도 고통이 많이 사라진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몸도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을 느끼니 SNPE 바른 자세 척추 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졌고 주엽점 최세연 강사님께서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여 SNPE지도사 과정을 등록하였습니다.
지도사 과정은 이론과 100일 수련을 통해 자신의 변화 과정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100일동안 매일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걷기는 만보 이상 꼭 하려고 노력했고 운동도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100일동안 수련한 후 몸의 변화를 적어보겠습니다.
1. 평상시 몸의 자세가 변화하였습니다.
평상시 가만히 서있으면 짝 다리로 서있었습니다. 등도 항상 굽어있고 거북목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거울을 보니 점점 목이 들어가고 등이 곧게 펴져 있었습니다.
엉망이던 1번동작이 나아지니 거북 목 굽은 어깨도 나아지고 O자 다리도 많이 교정이 되었고
짝 다리로 서 있는 것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앉아 있거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나 항상 미니 벨트로 수렴의 자세를 유지하고 잠잘 때도 웨이브베개를 베고 잤습니다.
자세 변화가 눈에 띄게 변했습니다.
처음 자세는 엄청나게 경직되고 굳어 있는 게 보입니다.
비교할 전 사진이 없지만 무릎이 닿지 않았었는데 무릎이 닿는 걸 확인했습니다.
2. 아침에 기상 시 몸 아픈 것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항상 몸이 쑤시고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SNPE운동을 한 후로 그런 증상이 없이
가볍게 일어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C,T,L,SC무브의 통증이 점점 줄어들고 잘하게 된 후로 몸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웅크리고 다니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했을 때 몸이 굳는 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데 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굳어진 곳을 풀어 줄 수 있고 해결을 할 수 있기에 걱정이 없었습니다.
3. 발바닥 통증
장시간 걸으면 발바닥이 너무 욱신거리고 열이 올라오고 쉽게 피로해져서 앉을 곳을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발의 C자 곡선이 무너져 있었고 골반에서도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웨이브 베개 밟는데 통증이 심해서 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였고 그 후로 꾸준히 밟았습니다.
SNPE 고관절, 골반 벨트와 족궁보조구를 착용하고 100일 수련 동안 매일 1만보 이상 걷기도 꾸준히 하였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100일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회사에서도 SNPE 고관절, 골반 벨트와 족궁보조구를 착용하고
걷기도 쉬다 걷다 하며 목표치에 맞게 걸었습니다.
족궁보조구를 착용하고 걷는데 발이 전보다 더 아파서 걱정했는데 1주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고
족궁보조구 없이 걸으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웨이브베개 밟는 것도 너무 아파서 하기 싫다는 생각을 매일 하였지만 꾸준히 해보니 고통이 많이 줄어들고 발의
피로감도 줄고 척추 댄스도 하게 됐습니다.
무너졌던 발의 C자 곡선이 생겼습니다.
족궁보조구는 사랑입니다 꼭 제 발에 붙어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4. 만성 두통이 없어지다.
X-ray 분석 때 최중기 교수님께서 경추1번이 틀어졌다고 하셨고 두통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잦은 두통으로 한번 아프면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두통약을 복용하고 누워서 고통스러워 하다 잠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두통이 있었는데 수련을 하면서 보니 초반에만 있었고 어느 순간 두통을 모르고 살고 있었습니다.
두통이 오더라도 두통약을 복용하기 보다 투레일 도자기를 따뜻하게 하여 목에 대고 누워 있다 보면
두통이 사라지고 잠도 편안하게 잤습니다.
두통이 있지 않아도 자주 투레일 도자기를 베고 누워 있었습니다.
이런 습관들이 두통을 사라지게 만든 것 같습니다.
5. 어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클라이밍을 하다 어깨를 다쳐서 어느 동작에서 갑자기 시큰한 통증을 느끼며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T무브는 저에게 상당한 고통이었습니다.
등에 대고 눕기만 해도 고통이었고 운동이라고 부르게 움직이기까지 3개월이나 걸렸습니다.
3개월이 지나도 어깨 통증은 계속 되었고 100일 수련 때 T무브시 어깨를 더 집중적으로 하고
타원 도자기도 통증 부위에 놓고 누워있고 하다 보니 통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 햄스트링 단축현상 완화
스트레칭도 제대로 안하며 경직 수축 운동만 하다 보니 햄스트링 쪽 하체 뒤쪽이
항상 뻣뻣하고 굳은 게 느껴졌습니다.
걸을 때도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고 통증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클라이밍을 하다 햄스트링 통증이 생겨 며칠 운동을 쉬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최세연선생님께 햄스트링 증상을 이야기 하였더니 하루는 시퀀스를 하체 푸는 날로 만들어 주셔서
해보고 너무 좋아서 그 후로 자주 하체를 풀어주었습니다.
처음엔 웨이브베개로 풀고 나중엔 도깨비 손으로 풀어야 풀리는 느낌이 날 정도로 풀었습니다.
햄스트링이 댕기는 느낌이 나면 풀어주곤 하는데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걷는 게 자연스러워 지고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하체를 자주 풀다 보니 SNPE 2번 동작도 전혀 안될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동작이 되어 놀랐습니다.
사실 다른분들의 사례보다 심각지 않고 소소한 변화여서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몰랐던 변화였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사소한 변화들이 저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고 SNPE는 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느낀 체험들에 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 해주신
최세연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열정적인 강의와 가르침을 주신 최중기 교수님과 윤지유 교수님
잊지 못할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00일 수련은 끝이 났지만 그동안의 습관들이 남아있고 몸이 원하므로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운동하고 체험한 것을 기록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