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통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면서 목이랑 등짝이 시렵더라구요.
통키도 그러지 않을까싶어서
스카프를 하나(둘...셋) 장만했습니다.
[몹시 긴장+흥분하면 얼굴만한 귀가 벌떡벌떡!!!]
사람아기들용 스노우빕? 바나나빕?
무척이나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낼롬 지렀습니다.
사람아가들용이라 그런지 천도 무척 좋은 것 같아요
한쪽은 면, 한쪽은 땃땃 천
(제 목에 둘러보니 몹시 땃땃햇어요... 숨이 안쉬어졌지만요...켁- 목쫄려!!)
(위메프나 쿠팡 같은데 가끔 1+1 = 5,500 무배로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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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재질, 어깨에 둘러메거나 할 수 있는 이동장 중
통키가 들어갈 수 있는 이동장은 없더라고요...
(해외사이트에서 12kg까지 들어가는거 있길래 며칠전 질렀는데
과연...올해 올까모르겠네요 -_-)
전 뚜버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요.
24시 병원 가는데 당근 대중교통 예의(!)를 차려야하죠.
이동장이 없으니, 눈에 띈 것은 바로바로 마트 대형장바구니!
코스트코 장바구니 보다 길이가 조금 짧아요
정말 딱이지 않나요??? 맞춤맞춤~! ㅋㅋㅋㅋ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승차거부를 당해본적이 없어요...
(택시기사님들 느무느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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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기한게...
마트에서 장봐서 담아오면 미친듯이 무거운데...
통키 들고 다니면... 가벼워요...
신기방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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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이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건강한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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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스카프탐나용..ㅋㅋ
이동식 장바구니 괜찮은데용..ㅋㅋ
버스는 못타겠지만 택시는 좋아용..ㅋㅋ
사람아기용 저렴하게 팔길래... 샤샥 구입해서 해줬어요.
통키 등치가 있으니 딱 맞더라구요 ^^
동이 3~4살때 지하철 타느라 작은 가방에 구겨넣었었고
배낭에 넣어서 안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어깨에 맬수 있는거 찾았는데 결국 못찾고 포기했어요~ㅋㅋㅋㅋㅋ
큰 녀석들 어깨가방에 달고 다니면 어깨빠질 것을 염려한 업체들의 배려일까요?
왜 없는지... 아흑~!
(소근소근... 사실 12kg 골격이지만, 저에겐 울트라초소형견으로 느껴지는데 말입죠~! ㅋㅋㅋ)
진짜 토끼 같아요!!ㅎㅎㅎㅎㅎ 아궁 귀여워~~~~핑꾸 스카프가 기똥차게 어울립니다!!! 순간 토끼수염 ,, 진자로 혼동하고 봅니다,,ㅎㅎㅎ
저도 가끔 깜놀합니다... 귀가 자꾸 자라는 것 같아요 풉~
흠 뾰족한 귀는 보테의 생명인데. 통키의 정체성은 몰까요? ㅎㅎㅎ
옴마야!! ㅋㅋㅋ 귀요미!
앙꼬는 비율이 맞아서 귀엽잖아요...
통키는 귀가 얼굴만해요 ㅠㅠ
ㅋㅋ 앙꼬...우정출연 ㅋㅋ
좋은정보네여~~근데 왜 동물용은 비싸게 받아먹을까...ㅡ.ㅡ^
견체공학적이여서 그럴까요??
ㅠㅠ 늠 비싸요... 아흑
가만 있어봐요.... 울 통키 이동장이 영 마땅치 않아요ㅠㅠ
또 찿아봐야지 ㅋㅋ
저래보여도 당시 한정판(!)이였어요 ㅋㅋㅋ
지금은 못구할껄요~! made in korea~!!!
통키 진짜 이뿌네요~~~~
저렇게 가만히 있는것도 신기하네여~~~ㅋ
머리만 방해받지 않고 나와주면 괜찮은 듯해요...
플라스틱 이동장 안에선 ㅎㄷㄷㄷ
귀가 아주 그냥 피범벅(!)되어 나와서 다시는 사용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