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집 화장실 셀프수리의 경험자나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최근에 아래 사진처럼 화장실 안에있는 오래된 욕조를 철거하려고 업자를 알아보니 너무 비싸게 요구하기에 이번기회에 기술도 배울겸 철거와 타일작업을 직접 한번 해보고자 하는데 실은 제가 아직 한번도 혼자해보지않는 작업이다보니 좀 부담스럽군요. 물론 제가 나름 섬세한 손재주와 꼼꼼함이 필요한 일엔 나름 자신감과 일가견이 있는지라 일단 한번 무대뽀로 시작해보고자하는 마음인데, 대략적으로 먼저 욕조등 필요없는부분을 철거하고 폐기물처리하고 시멘트와 방수관련작업도 해야할듯하고 최종적으로 타일을 붙이는작업이 될듯한데 좀 더 구체적으로 작업순서 및 단계별로 필요한 장비.도구와 필요한 재료와 량 등등이 아직 정확히 정리가 되지않아 고민중이군요.
혹시 저와 비슷한 화장실 셀프수리의 노하우나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시면 좀 더 세밀한 작업순서와 요령등등과 필요한 장비와 도구, 타일붙이는 노하우나 요령등등의 조언 좀 부탁드려 봅니다..

첫댓글 본드발이라고 벽은본드로 덧방 하고
바닥은 압착시멘트로 붙이 면됩니다
타일커트기 작은거 하나사세요
1. 철거작업
ㄱ. 방법1, 전면철거 (전동함마 드릴 일명 핸드브래커)
ㄴ. 방법 2 욕조 변기 세면기 철거 기존타일위에 덧붙임시공 방법
첫번째 선택시 철거후 방수시공 필수 또한 수도냉온수 배관 및 배수배관 점검및 보수작업실시 방수후 타일 붙이는방법선택
압착식 또는 떠붙임 압착식으로하려면 방수공사와함께 미장시공을해야됨
떠붙임방식 등
철거 할 수 있는 것들은 철거하고 시멘트/방수석고보드/합판 등으로 바닥/벽체 전체적 평탄 작업하고요...(여긴 시멘트 몰탈로 바닥 수평 맞추면 되지 싶네요) 그 위에 벽은 타일접착제/바닥 압착시멘트로 기존 타일위에 붙히면 작업될겁니다.. 타일가게에서 타일 사시면서 자세히 설명도 들을 수 있을 겁니다...안그런 가게도 있기 하지만~~~ 공구들: 타일컷터기(크기는 사고자 하는 타일 크기에 맞춰 사시면 됩니다.), 레벨기(수평 잡을때 하는데, 없이 대충해도~~), 접착제 바르는 흙손, 그라인더(타일전용 날 사용하면 좋아요), 메지용 흙손 또는 조그마한 사각형태(이름까지는???), 메지용 스펀지...
타일은 벽체용/바닥용 다르며 보통 가게에서 알려줍니다. 유튜브 보시면 시공방법 나오긴 하는데, 몇개 보면서 연결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거울/사물함 달려면 드릴(타일 전용기리 사용해서 구멍 작업하면 쉬워요), 타일 앙카 못~~~~ 장비 비용은 레벨기가 조금 비싸고(20만원 내외부터 전문가용 고가도 있고요. 다른 용도 사용 있으면 구매 추천이지만, 화장실만 할거면 대충 눈때중으로 수평 맞추면 되지 않을까요?, 그외는 크게 비싼 공구들이 아닙니다.. 드릴도 금액이 나가지만 보통 일반가정 구비하고 있으니~~
못해서 고민되는 것이 아니고 첫발을 내 딪기에 겁을내고 있네요 ㅎㅎㅎ
2층 이상만 아니면 방수 크게 걱정안해도 되니 별거 아닌듯 합니다... 타일 조금 삐뚤어지면 어떻고, 바닥 물 조금 새더라도 크게 걱정 없을테고~~~ 시공업자 맡기면 몇백만원은 기본일테고, 고급지게 할려면 더 비쌀텐데요~~~ 본인이 직접하신다면 100만원 이내에서 마무리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변기/샤워대/거울/사물함 요런것만 대충해도 50만원 나오지 싶은데요~~)
타일 컷팅기 아주 쉽고 유용한데요.. 타일 넣고 칼집 낸다 생각하고 앞으로 밀어주고 누르는 것 있는데 그거 살짝 누르면 타일 잘 잘라져요... 아무런 힘 안들어요! 그라인더는 수도꼭지 배관구멍/배수구 이런거 맞출때 자르면 됩니다.. 먼지가 꽤 날리건데요..
벽은 시멘 떠 발이해야 오래갑니다.쉽지않을겁니다
사진상 현장은 초보자가 유튜브보고 따라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하부고시에 상부 떠바리라서 전문가도 시공비 더 받습니다. 방수또한 우습게보다간 큰코 다칩니다. 윗분 말씀처럼 바닥 조금새도 걱정없다고하시는데 과연 없을까요? 물방울이 바위도 뚫습니다.
떠발이 시공법 할 것 같으면 전문시공 하시는 업자분들과 계약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나름 고급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접착제 벽면 바르고 하는 것은 조금 허술해도 초심자도 왠만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려운 작업에 도전하시려는 님께 응원을 드립니다..
작업을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냥 욕조만 떼어내고 그부분을 다른타일로 작업하실것이라면 몰라도 전체적인것은 전문가 도움을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욕조옆면의 조적벽을 철거하시고 욕조를 떼어내시면 됩니다..
철거하시면서 욕조 배수관이 막히지 않게 유념하시구요..
그런후 거의 모래같은 몰탈이 내부에 있으니 그것도 모두 걷어 내시면 1차 작업이 끝납니다..
욕실에는 방수위에 욕조를 시공하는것이니 별도의 방수작업은 필요치 않습니다..
(단, 현재 방수가 문제가 없다면요..)
그다음 바닥의 배수관을 사용하실지 그냥 사용하지 않으실지 결정하신다음~
유가를 설치하시던지 그냥 막으시던지 하시고 기존 바닥타일을 어찌하실지 모르나 그냥 다른타일로 땜빵만 하실것이라면 벽체부분과 바닥부분을 타일두께정도 남기고 미장작업을 하시면 되는데 방수층위에 미장작업을 하는것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암튼 미장작업후 타일을 붙이면 됩니다..
이부분에서 전문가들은 떠발이라하는 것으로 기존타일과 면을 맞추지만 기술자아니면 불가능하니 미장작업을 하시라는것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시나브로 도전해 보세요..
응원드립니다..^^
화장실 자작 비용이 적지는 않습니다
막상 타일샵에 가면 욕심도 생기고
평탄작업에 자신이 없으시면 도전하지 마세요
기존 타일은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미장 기술이 또 필요하구요
하단의 타일을 제거하든
상단에 미장을 하든 단일면으로 맞추려면 미장이 필요합니다.
상단이 도색이면 아예 손대지 마시고 업자 부르세요.
좀 깍아달라고 애절한 표정 지으시면 대부분 깍아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타일은 3회 정도 덧방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약간씩 차이는 나겠지만 작아지는거는 감수 하셔야 하구요
타일커터 사시면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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