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들을 정결케 하시는 뜻
에스더 2장 1절 – 4절 2023년 12월 10일 주일 오전 말씀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는 영적 생활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가난한 심령되게 하신 역사가 있고 복음이 먼저 믿어진 자들을 보내사 그분들을 통해서 1.창세전 택하심 2.영원한 구원으로 구원하심 3.성령으로 영광에 이르게 하신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롬10:15-
그때에 1.복음으로 살리심 받고 2.진리의 양식을 받아먹고 3.자라는 대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복음이 잘못되었으니 내 열심으로 수고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조건 내 열심으로 나가면 신앙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마11:28-
내가 열심 수고하면 육신의 일이 조금만 잘되면 교만해지고 육신 평안에 빠지고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원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를 통해서 복음이 믿어지게 하셨는가? 누구를 통해서 진리의 양식을 먹여 자라게 하셨는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로, 다윗은 사무엘로, 엘리사는 엘리야로, 제자들은 친히 예수님으로, 디모데는 사도 바울로, 박목사는 94세에 돌아가신 김 전도사님을 통하여 살아나게 자라게 하사 지금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 앞선 분들은 아비와 같이 유모처럼 희생하시는데 그 희생이 너무나 큰 것입니다. 살전2:7,8-
그러나 자기가 열심히 신학 공부하여 목사되어 대형교회에 군림한 자들과 힘들게 고생하며 개척하여 왕노릇하는 자들은 결코 한 생명을 위한 희생은 없고 자기 열심한 것을 자랑하려 업적을 쏟아 놓으며 이 땅에서 대접받기를 가장 좋아하여 자기가 투자한 것을 백배로 거두고 있는 삯군들인 것입니다. 환난이 닥치면 제일 먼저 도망가는 자들입니다. 요10:12-
1절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의 노가 그치매 1장을 통해 세상 나라의 기나긴 잔치와 왕후의 거역과 폐위까지 나타내주시고 이제 왕의 노가 그친 것입니다. 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 왕은 성격이 아주 난폭한 왕입니다. 그 증거는 1.술에 취해 왕비인 아내를 불러내고 말 안 듣는다고 노를 발하며 폐위시키고 방백들의 말을 듣고 왕비 될 처녀들을 고른 것입니다. 2.3장에 하만 장군의 간계(奸計)인 줄도 모르고 유대인들을 모두 멸절해 죽이는 일에 별 검토 없이 허락한 것입니다. 보통 정신을 가진 왕이라면 그렇게 제국 내에 한 민족을 몽땅 말살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수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죽이는 일에 자기 인장 반지를 빼주고 하락한 것은 대단한 폭군이라는 것입니다. 에3:10-
마치 20세기에 히틀러가 유대민족을 말살하려 했던 것처럼, BC473년경 아하수에로 왕이 유대 민족을 하만 장군의 말만 듣고 말살을 허락했다는 겁니다. (에3:6~15)
3.이렇게 한 민족을 멸절시키라는 명을 내리고도 왕은 태연하게 장군 하만과 함께 주연을 즐길 정도로 포악한 인물이었습니다. 에3:15-
그런데 우리가 알아둘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이 계명에 순종치 않고 우상을 섬기면 그런 폭군 손에 붙이실 것을 모세 때부터 (신28:36) 시작하여 선지자들로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렘9:16, 16:13, 사22:17) 앞서 다니엘의 세친구는 느부갓네살 왕으로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풀무 불에 던져졌고 (단3:6) 다리오 왕은 간신배들로 인하여 총리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진 일이 있었는데 (단6:7) 그때는 다니엘 한 개인이었지만, 이제는 에스더 때에는 바사에 속한 유대 민족 전체가 사자 굴에 던져질 위험에 빠진 것입니다. 에3:8-
그러나 되어지는 모든 만사는 하나님의 작정 계획 속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렘33:2)
이스라엘은 우연히 어쩌다가 하만의 궤계에 빠져서 큰 위기를 겪었다가 기적적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이 아니라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그 결말은 미리 정해져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 모르드개 유다인의 승리로! 그럼 차라리 아예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법한 이러한 위기와 환난이 왜 일어나도록 하나님은 섭리하시고 허락하셨던 것일까요? 당시 유다 인들로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요 바로 성령 시대에 환난을 앞두고 보내신 우리들을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닥칠 첫삼년반 환난으로 성도들이 악한자 하만 같은 자에게 죽임을 당하나 오히려 첫째 부활로 일으켜 주님이 다스리시는 그 나라를 얻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때와 계시록을 (계13:7) 통해서 확실히 나타내주셨습니다. 단7:25-27
와스디와 그의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정들어 살았던 왕비 와스디의 거역에 대한 공의의 징계를 내린 후 이로 인하여 생각이 분분한 왕이었던 것입니다.
2절 왕의 시신이 아뢰되 늘 왕의 옆에서 왕의 일거일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필요한 것들을 채워야 하는 신하들입니다. 큰 나라에 왕이나 역시 육신을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왕비가 없는 왕을 보니 신하들도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이제 왕의 기분을 좋게 하려 새 왕비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제 아리따운 처녀들을 모으게 하는 역사가 시작되게 된 것입니다. 이일은 길러진 하닷샤(처녀)를 에스더(별)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이 믿어져 입 맞추기를 원하는 처녀의 믿음에 있는 자를 (아1:2) 용사의 믿음으로 길러서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게 하신 에스더를 어디든 보내시되 왕궁으로 보내사 그곳에서 별처럼 세워 생명이 살아나게 하시는 역사를 하시려는 것입니다.
3절 전국 각 도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태어나면서 용모가 정해지고 길러지면서 아리따워집니다. 와스디도 그 용모가 아리따워 왕후가 된 것입니다. (에1:11) 처녀들은 자기 자신의 정조를 각별히 지킨 여자들입니다. 왕의 부인의 자격 첫째가 처녀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님의 신부감도 성전인 몸을 함부로 하는 자가 아니요 (고전6:19) 복음이 믿어져 지난날의 죄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사함받고 이제는 진리의 양식을 받고 자람으로 1.원죄를 이기고 2.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3.거짓이 조금도 없는 정결한 처녀입니다. 이제 복음의 아비는 그 처녀를 더 강하게 길러 첫째 부활을 얻을 신부로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것입니다. 고후11:2-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아리따운 처녀라고 다 왕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후궁이 되어 더욱 정결하게 단장된 후 왕의 마음에 드는 자들만 왕비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처녀들은 본토(원죄를 이기고) 친척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아비 (거짓을 이겨) 집을 떠나서 왕궁 생활(거룩)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주님의 신부감이 되기 위해 아브라함처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야 하며 (창12:1) 이전에 잘못된 교훈은 배설물같이 버리고 그 거짓 교훈들과 싸워 이겨나가는 용사의 믿음으로 단장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떠나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만 믿으면 다 예수님의 신부라고 말하는 자들은 거짓말쟁이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을 통하여 계시록에 신부들은 예비한 자들로 빛난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계19:7,8-
세마포는 한날 한날의 기쁨의 생활이요 빛나는 것은 복음이 믿어져 진리로 자라나 모든 생활이 본이 된다는 것이요 깨끗한 것은 늘 깨어있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믿음과 계명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인데 신앙의 정조를 끝까지 지켰다는 것입니다.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붙여 왕의 부인 될 자를 관리하는 헤개는 ‘붓는 자’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주님의 신부감들을 단장하도록 도우시는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기름붓듯 충만케 하셔야 아름다운 신부감이 되는 것입니다. 청함을 받았으나 이제 얼마나 단장되는가? 단장되면 왕후로 택함을 입는 것입니다. 내가 단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단장케 하시고 나의 신부라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아4:10-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왕의 아내가 되려면 점도 흠도 없이 정결해야 됩니다. 정결한 것은 이전에 모든 생활을 더 청산하고 새 몸으로 단장되는 것입니다. 마태로는 열처녀 비유를 통해서 그릇에 기름을 더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처녀되게 하시는 역사입니다. 2024년 표어처럼 부지런히 양식을 받고 되새겨 항상 깨어 있음으로 점도 없이 흠도없이 평강으로 나아가는 것이 정결한 것입니다. 벧후3:14-
점은 원죄의 역사를 날마다 이기고 나가는 것이요 흠은 항상 깨어있어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하여 열매를 불태우지 않는 것입니다. 원망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흠입니다. 욥은 그것을 알기에 불행이 닥쳤지만 원망치 아니하는 것입니다. 욥2:10-
복음이 믿어지고 세례를 받았다면 지난 죄를 다 용서하심을 받아 의롭게 하신 것이요 이제 계속해서 정결하기 위하여 모든 물품을 사용하듯 진리의 말씀이 날마다 양식되어야 거룩한 생활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17:17-
그러나 진리의 말씀의 양식이 채워지지 않으면 오래 믿었다 하나 물없는 빈집이 되고 다시 귀신의 역사에 속아 더러워지되 (육신만 위해) 일곱 배로 거짓되어지고 (욕심만 더 커져) 심히 악해지는 자리(부모 형제도 미워해)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눅11:26-
4절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로 왕의 눈은 이전에는 와스디처럼 육적으로 아리따운 여자를 마음에 들었지만 교만해진 와스디를 겪고는 이제는 보는 눈이 다릅니다. 아리따움보다는 아름다운 처녀를 보는 눈이 생긴 것입니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외모보다 마음 씀씀이입니다. 야고보 장로로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것은 죄라 하셨건만 많은 사람들이 외모인 1.인물
2.학벌 3.재산 4.지위 5.배경을 먼저 보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약3:1-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으소서 자기의 용모가 아리따움으로 인하여 교만해진 와스디보다는 온유한 마음과 순종과 덕을 갖춘 아름다운 처녀를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님의 신부감은 외적인 미(美)보다는 영적으로 다듬어진 어여쁘고 어여쁜 자라는 것입니다. 아가서 4장에 너무나 잘 나타내주셨으니 1.눈(하늘 소망), 2.머리털(순종), 3.이(되새김), 4.입(말씀 받음), 5.입술(찬송), 6.뺨(겸손), 7.목 (정조) 7가지 단장과 나누어주는 일을 기쁘게 여겨 온갖 희생도 감사하는 유방을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아4:5-
왕이 그 말을 선히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왕은 외적인 미(美)보다는 이제는 내적인 미(美)를 갖춘 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은 왕인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도 아내 된 자들을 경고하셨는데 외적미를 추구하는 자들은 비싼 옷과 값진 보석으로 자기 몸을 치장하지만 성도들은 내면에 온유함과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벧전3:4-
이런 분들은 기어코 별이 되게 하사 가장 가까이 함께 사는 남편들도 감화받게 하사 복음으로 살리심 받게 하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