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8일 우즈베키스탄 한인일보뉴스

[☆승인★♬♬]

◈ 4분기 기업활동 및 에너지프로젝트 수주지원협의회 개최 ◈

15일 타슈켄트 시내 롯데시티 타슈켄트 팰리스호텔(롯데호텔)에서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대사 권용우)에서 주최한 4분기 기업활동 및 에너지프로젝트 수주지원협의회가 많은 한국의 사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었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권용우대사는 인사말에서 "우즈베키스탄 샤프카트 미르지요에브 대통령의 금번 방한으로 기대했던 이상의 많은 성과가 있었고 양국 기업간에도 많은 MOU가 체결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가 잘 진행되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한해동안 열심히 국위를 선양하신 모든 기업가 여러분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서 한국대사관 김소희참사관의 우즈베키스탄 경제 및 제도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KOTRA 최조환 관장의 한-UZ 교역. 투자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분야별 경제현황 및 전망 발표에서는 외환동향에 대해 KDB 김인주지점장의 발표와 질의 응답이 있었고, 수출입은행의 사업 및 업무계획에 대해 EXIMBANK 송오순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현지 법무법인 CENTIL LAW 소속의 딜샤드 하비블라예프 변호사, 박이고르 변호사가 5개의 법률자문 주요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매 분기별 주최하는 행사로 우즈벡의 전반적인 경제, 정치, 사회, 정책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우즈벡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업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에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 이후 처음 치뤄진 행사라 전 분기에 치뤄진 행사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그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편집국장 장형배)

◈ NEW WORLD MED 1회용 밴드(One Aid) 생산 시작 ◈

15일 11시부터 타슈켄트시 꾸일륙에 위치한 NEW WORLD MED 에서는 1회용 밴드(One Aid) 출시 기념 행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NEW WORLD 이성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동안 김경준 사장과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 드디어 1회용 밴드를 출시하고, 한국의 우수한 장비를 들여와서 직접 생산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합심해서 우즈베키스탄 뿐만 아니라 CIS국가, 유럽 국가에도 1회용 밴드를 수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김경준 사장은 "앞으로 향후 3~4년 이내에 우즈벡 내수시장이 300억원 정도(한화)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광고를 위하여 우즈벡의 까르진까나 매크로등과도 계약이 체결되어 앞으로 1회용 밴드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국가프로젝트로 3년동안 연구. 개발. 시험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 1회용 밴드(One Aid)는 2Ha(약 6천평)의 공장부지에서 생산되고 있다.(편집국장 장형배)

◈ 자체 국제 면화 거래소 사이트 개설 계획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18년 2월 1일까지 Uzpahtasanoat와 대외경제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자체 국제 면화 거래소 사이트 개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국제 면화 거래소 사이트를 통해서는 면화 국제 거래를 비롯한 주변국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목화 가격동향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향후 2~3년 내에 본격적인 전자 무역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실험적으로 목화 계획 재배를 비롯한 농민과 구매자들의 직거래 판매가 실행된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되는 면화는 주로 매년 10월마다 개최되는 타슈켄트 국제 면화 박람회를 통해 수출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올해 목화 수확량은 290만 톤으로 세계 주요 10대 목화 수확 국가 중 하나이다.
(podrobno.uz)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카라칼팍스탄 방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5일 카라칼팍스탄을 방문하고 향후 2 년 동안 지역 개발 우선 순위 및 과제를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누쿠스 지역 감초 재배현황 및 약용식물 재배 프로젝트 등을 점검하고 2018-2019 년 제약 산업 발전 프로젝트와 37개의 의약품 생산과 수출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podrobno.uz)


◈ 타슈켄트 특별 꿀 판매 시장 개설 ◈

12월 10일 ~ 20일 수도 타슈켄트 korzinka.uz 슈퍼마켓을 비롯한 카드시바 시장, 유누사바드 시장, 미라바드 시장, 초르수 시장에서는 신년맞이 특별 꿀 판매시장을 개설해 최대 10%할인된 가격의 양질의 꿀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꿀 판매시장은 10:00 ~ 22:00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99899) 865-05-06으로 문의 가능하다.


◈ 1월 ~ 9월 평균 급여 14.2% 인상 ◈

경제부 관계자들은 국제 프레스 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1월 ~ 9월 평균 급여 인상은 14.2%로 이며 평균 급여가 최초로 1백만 346 숨(중앙은행 기준 환율 127.8 달러)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휘발유 가격 인상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연료와 휘발유 가격은 국제 거래 시장 가격에 비해 크게 인상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격 인상 억제로 인해 석유, 가스 생 산 및 판매 업체들이 적지 않은 손실을 입어왔다고 밝혔다.

오히려 석유, 가스 관련 업체들의 손실로 인해 관련 제품 부족 현상에 시달려 왔으며 최근 진행된 가격 인상으로 부분적 공급 안정을 비롯한 관련 상품 가격 인상을 억제하게 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휘발유 가격은 평균 39 % 인상되었으며 11 월 한 달 인플레이션 상승 율은 2 %로 이중 0.5 %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