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삼위일체 하느님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11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12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13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저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이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17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11ㄷ-19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내용을 들려줍니다. 오늘 예수님의 기도에서 교회의 몇 가지 근본적인 특징이 드러납니다.
첫째는, 하느님의 보호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하느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공동체이며,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제자들을 보호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라고 하시며 제자들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시고, 또한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하고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일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십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는 늘 일치를 지향하며, 분열과 분리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셋째는, 기쁨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와 온전히 일치함으로써, 그리고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의 일치를 통해서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라고 기도하신 그대로입니다.
넷째는, 거룩함입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 이 세상의 논리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섯째는, 파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우리가 생명의 빛으로 받아들인 하느님 구원의 메시지는, 이제 우리를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원하셨던 그런 공동체의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성근 사바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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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보석의 흠」
어떤 사람이 아주 먼 나라에서 진귀한 보석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큰 이문을 볼 수 있다고 확신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보석을 가지고 국내에 들어와서 보석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살 때는 보지 못했던 흠집을 발견한 것입니다. 얼른 감정사를 찾아가서 확인해보니 이 흠집이 보석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큰 손해를 보고 팔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이 남자는 하나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이 보석의 가치를 몇 배 이상 올렸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보석의 작은 흠집에 장미꽃을 조각했던 것입니다.
보석의 작은 흠집이 우리의 약점과 같지 않을까요? 이 흠집을 숨기려고 하면 오히려 더욱 더 분명히 나타나져서 우리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약점을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떨까요? 분명 어느 순간에 그 약점이 나의 장점이 되어서 나의 가치가 몇 배 이상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헬렌 켈러).>
부활 제7주간 수요일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11ㄷ-19)
聖なる父よ、
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
彼らを守ってください。
わたしたちのように、彼らも一つとなるためです。
(ヨハネ17・11b-19)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at you have given me,
so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John 17:11b-19)
復活節第7水曜日
거룩하신 아버지,
コルッカシン アボジ、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アボジケソ ジョエゲ ジュシン イルムロ イドル ジキシオ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イドルド ウリチョロム ハナガ デゲ ヘ ジュシプシオ。
(요한 17,11ㄷ-19)
聖なる父よ、
세에나루 치치요
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
와타시니 아타에테쿠다삿타 교메에니 욧테
彼らを守ってください。
카레라오 마못테쿠다사이
わたしたちのように、彼らも一つとなるためです。
와타시타치노요오니 카레라모 히토츠토 나루 타메데스
(ヨハネ17・11b-19)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at you have given me,
so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John 17:11b-19)
Wedne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John 17:11b-19
Lifting up his eyes to heaven, Jesus prayed, saying: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at you have given me,
so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When I was with them I protected them in your name that you gave me,
and I guarded them, and none of them was lost
except the son of destruction,
in order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But now I am coming to you.
I speak this in the world
so that they may share my joy completely.
I gave them your word, and the world hated them,
because they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y more than I belong to the world.
I do not ask that you take them out of the world
but that you keep them from the Evil One.
They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y more than I belong to the world.
Consecrate them in the truth.
Your word is truth.
As you sent me into the world,
so I sent them into the world.
And I consecrate myself for them,
so that they also may be consecrated in truth.”
2026-05-20「わたしたちのように、彼らも一つとなるためです。」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天にあげられた アレル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7水曜日です。
昇天された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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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による福音
<わたしたちのように、彼らも一つとなるためです。>
そのとき、イエスは天を仰ぎ、祈って言われた。17・11b「聖なる父よ、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彼らを守ってください。わたしたちのように、彼らも一つとなるためです。12わたしは彼らと一緒にいる間、あなたが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彼らを守りました。わたしが保護したので、滅びの子のほかは、だれも滅びませんでした。聖書が実現するためです。13しかし、今、わたしはみもとに参ります。世にいる間に、これらのことを語るのは、わたしの喜びが彼らの内に満ちあふれるようになるためです。14わたしは彼らに御言葉を伝えましたが、世は彼らを憎みました。わたしが世に属していないように、彼らも世に属していないからです。15わたしがお願いするのは、彼らを世から取り去ることではなく、悪い者から守ってくださることです。16わたしが世に属していないように、彼らも世に属していないのです。17真理によって、彼らを聖なる者としてください。あなたの御言葉は真理です。18わたしを世にお遣わしになったように、わたしも彼らを世に遣わしました。19彼らのために、わたしは自分自身をささげます。彼らも、真理によってささげられた者となるためです。」(ヨハネ17・11b-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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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ソングン サバ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の福音では、イエス様がご自身の弟子たちのために祈られる場面が語られています。今日のイエス様の祈りの中には、教会のいくつかの根本的な特徴が示されています。
第一は、神様の守りです。教会共同体は神様の特別な守りを受ける共同体であり、イエス様もご自身の弟子たちを守ってくださいます。イエス様は、「父が私に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彼らをお守りください」と祈られ、弟子たちを守ってくださるよう願われます。また、「私は彼らと共にいる間、父が私に与えてくださった御名によって彼らを守りました」とも祈られているからです。
第二は、一致です。イエス様は、「彼らも私たちのように一つにな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と祈られます。そのため教会共同体は常に一致を目指し、分裂や分離は神様のみ旨に反するものと理解しています。
第三は、喜びです。教会共同体はキリストと完全に一致することによって、また共同体の成員同士の一致を通して喜びを味わいます。これはイエス様が「彼らが私の喜びに満たされるためです」と祈られたその通りです。
第四は、聖性です。「彼らを真理によって聖なるものとしてください。あなたのみ言葉は真理です。」神様の愛と恵みによって招かれた私たちは、この世の論理によって生きるのではなく、神様のみ言葉に従って生きる者たちです。
第五は、派遣です。「父が私を世に遣わされたように、私も彼らを世に遣わしました。」私たちが命の光として受け入れた神様の救いのメッセージは、今度は私たちを通して、さらに多くの人々へ伝えられ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イエス様が祈られ、望まれたそのような共同体の姿を生きることができるよう、努力していき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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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私たちも神様の守りの中で互いに一つとなり、喜びと聖性に満たされながら、この世に福音を伝える者となれ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