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신차려야...전광훈에게 큰절 올리고 극우 유튜버들에게 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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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신차려야...전광훈에게 큰절 올리고 극우 유튜버들에게 조공"©뉴스친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광훈과 폭동 배후 세력을 엄벌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내란과 폭동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든 극우 망상가, 선동꾼들을 엄벌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전광훈을 지지하는 극단 세력들은 법원 폭동의 배후이면서 내란의 뿌리이기도 하다"라며 "전광훈을 위해 일한 변호사들이 12·3 내란 주범 김용현을 변호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은 이미 한 몸"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전광훈 같은 자들이 계속 활개 친다면 제2, 제3의 내란, 폭동이 없으리라 장담할 수 없다. 이들을 철저히 발본색원해야만 내란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온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광훈에게 큰절 올리고, 극우 유튜버들에게 조공하는 작금의 행태는 정상적인 공당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내란을 비호하고, 반국가 행위를 일삼는 극단 세력과 결탁한다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국민의힘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내란 선동죄로 고발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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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나와라' 극우세력 협박에 국회의원들 줄줄이 머리 조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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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나와라' 극우세력 협박에 국회의원들 줄줄이 머리 조아려"©뉴스친구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박수영·김미애 의원 등이 전날 부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여당 의원들이 극우 집회에 부화뇌동한 것"이라며 "극우의 늪에 빠지고 있는 여당의 이성 회복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비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참석한 '윤석열 지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한 노골적인 협박과 폭력선동 발언이 난무했다"며 "국민을 참칭해 극우 선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집회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제2의 6·25가 벌어진다'는 위험천만한 말까지 뱉었다"며 "'빨갱이들과 내전 중'이라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건가. 내전 중이니 반대 세력을 때려잡으란 소리인가"라고 되물었다.
노 원내대변인은 "극우 세력을 이끄는 자들이 여당을 향해 '집회에 나와라' 등의 협박을 해왔고 이후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줄줄이 집회에서 머리를 조아렸다"며 "집권 여당이 극우 세력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내란죄 수사가 진행 중이고, 윤석열이 구속되자 극우 세력이 법원을 습격했다"며 "정국을 수습해야 할 여당이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폭력을 조장하다니, 우리 사회를 어디까지 망가뜨릴 셈인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사진) 1일 부산역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2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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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SAVE KOREA) 1.11(토)부터 매 주 전국적 국가비상기도회 열기로
GMW연합
2025. 1. 4.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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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는 1월 3일 11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월11(토) 2시 국회앞뿐만아니라,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현보 목사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진수 세이브코리아 대변인의 사회, 박종호 사무총장의 시작 기도로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손현보목사(세계로 교회. 세이브코리아준비위윈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가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기독교 국가 독일에서 히틀러가 선동할때 많은 사람들이 침묵했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목사는 이 나라에 '재판이 바로서지 않기 때문에 나라가 흔들린다'고 하였다.
▶홍호수 준비위원장이 기도회 일정 및 지역 대표를 소개하고 있다
손목사는 이어 "시간이 흘러 교회는 무엇을 했느냐는 소리를 듣지않으려면 지금 일어나 기도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악한 아합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때도 엘리야와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달하였다"고 했다.
기획위원장 조평세 박사가 SAVEKOREA에 대하여 구체적 소개를 하였다.
▶기획위원장 조평세 박사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가 기도회 일정과 지역 대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
<세이브코리아국가비상기도회 취지문>
■각 지역 대표들을 소개하고 있는 홍호수 준비위원장
[이 시각 부산] 'Save Korea' 집회 현장...구름같이 모인 시민들 '탄핵 반대'를 외치다
2월 1일 오후 3시경, 부산역 광장에서 'Save Korea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든 시민들이 모여 광장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일타 강사 전한길' 씨와 '유튜버 그라운드 C'가 연사로 함께 했다. 두 인사는 '탄핵 반대'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참여와 의지를 촉구했다. 비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시민들은 '탄핵 반대' 외침으로 광장을 울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