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지가 오랫동안이라 11:18
‘오랫동안’ 싸워야 했던 여호수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여호수아는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어찌 이런 순종이 가능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마라’고 계속 말씀해 주셨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에 대해서도 계속 알려주셨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묵상.
매일 기도.
이것만이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 길임을 믿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없어질 모래성 쌓기에 몰두하는 인생이 아니라 단 한 발자국이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발자국을 남기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기숙사 건물에 콘크리트를 붓기위해 레미콘이 오고 기중기가 왔다가 며칠 전 내린 비로 질척해진 땅에 빠져 온 교정 길들이 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건축, 도로 공사, 우기로 무너진 담 공사, 할 일이 끝이 없어 보입니다…..
’오랫동안‘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하나님!
오랫동안
함께 해주실거라 약속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가 밀려옵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12지파에게 골고루 땅을 분배하기까지 순종을 다한 여호수아에게 박수를 보내며 제 삶에도 이런 순종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11:5)
여호수아는 수많은 군대와 말과 병거를 보며 정말 두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살면서 맞닥트리는 문제들 속에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답답하고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하나도 문제 해결의 방법이 아님을, 해결한다 해도 또 다른 문제를 파생케 하곤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11:6)
바다의 모래같은, 산더미 같은 문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심이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매일의 묵상시간에 말씀을 적고 다시 읽어나가며, 많은 문제가 문제가 아님을 경험합니다.
오직 담대하고 결단있게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기도하며 나 기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9절)
하나님께선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강력한 무기였던 적군의 말의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워 버리라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여호수아는 순종합니다.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길 원하시는 마음을 묵상합니다.
제 삶에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병거와 말을 제하고, 제 삶에 병거 되시고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길 원합니다.
14-16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니 전쟁의 결과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것을 하나도 미루지 않고 순종한 여호수아의 믿음과 그의 리더십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믿음으로 군사들을 이끌고 나아가니 전쟁이 여러해 동안 이어져도 두려움도 지침도 이겨낼 수 있었고 가나안 북방도 취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니 그 은혜의 결과를 몇 시간 며칠, 몇 달, 수년에 이르러 맛보게 될지라도 늘 해결하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감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수확할 수 있는 이가 되길 소망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계속해서 말씀하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담대하게 선한 믿음의 길로 나아가는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백성 되길 기도합니다.
모세는 주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실행하여,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 가운데서 실행하지 않고 남겨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러 날 동안 모든 왕과 싸웠고, 기브온 주민 히위사람 말고는 화친한 성읍 주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그 원주민들이 고집을 부리게 하시고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싸우다가 망하도로 하셨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원주민들을 조금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진멸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순종하기를 결심하고 나갈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들을 순종하기가 최상의 상황으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에 제가 주님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교사로 이렇게 살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호수아처럼 순종의 사람이 되도록 주님 또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