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을 이야기로,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꾸어 쓰는 방법 알아보기
1. 극본의 특징을 생각하며 '볍씨 한 톨' 읽어 보기 (1) 나오는 이들의 성격을 비교하여 특징을 파악하고 특징을 드러내기에 알맞은 목소리로 읽는다. (2) '( )' 안의 지문은 행동이나 표정, 말투, 억양을 지시하므로 주의하며 알맞은 목소리로 지시하는 동작을 하면서 읽는다. (3) 장면을 나타내기에 알맞은 배경, 소도구를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생각하며 읽는다. 2. 극본과 이야기의 차이를 생각하며 '볍씨 한 톨의 의미' 읽어 보기 (1) 극본에서는 큰따옴표를 사용하여 대화를 나타낸 부분이나 생각을 하는 부분이 지문으 로 구분되어 대사 부분에 쓰이지만 이야기에서는 생각은 설명으로 처리하고 대화 부분 은 대사로 처리한다. (2) 극본에서 지문으로 행동 특성을 지시하던 부분은 구체적인 서술로 묘사한다. 3. 인물의 성격, 사건, 배경 말하기 ☞ 극본과 이야기 모두 인물, 사건, 배경은 같다. 단, 극본에서는 '기와집 안방, 아랫목'과 같이 구체적인 배경과 소도구를 제시한다. 연극 공연을 할 때에는 인물의 모습 또한 구 체적인 형상으로 표현된다. (1) 인물의 성격 ㆍ시아버지 : 재산을 모은 것으로 보아 부지런하고 살림 잘 하는 며느리를 알기 위해 시험을 택한 것을 보면 신중하다. ㆍ큰며느리 : 겉으로는 공손한 척 하지만 욕심이 많고 작은 것을 하찮게 여긴다. ㆍ둘째며느리 : 어르신이 볍씨를 주신 까닭에 대해 생각을 깊이 하지 않는 가벼운 성격 ㆍ막내며느리 : 어른께서 볍씨를 주신 까닭을 신중하게 생각할 줄 알며 참새를 잡으려 는 지혜도 생각해 내는 슬기로운 성격 (2) 사건 : 시아버지께서 살림을 가장 잘 하는 며느리에게 살림을 맡기려고 볍씨를 세 며 느리에게 주어 시험하는 일 (3) 배경 : 시골 마을의 기와집, 옛날 4. 극본과 이야기의 차이점을 찾아 간단하게 적기
5. 극본을 이야기로,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꾸어 쓰는 방법 알아보기 (1) 극본을 이야기로 바꿀 때 ㆍ이야기에서 해설을 나타내는 방법 : 이야기의 도입을 위해 첫부분에서 배경과 인물을 안내하는 서술을 한다. ㆍ이야기에서 인물의 대사 표현 : 큰따옴표 안에 묶어서 나타낸다. → 먼저, 맏며느리를 불러 볍씨 한 톨을 주면서 말하였습니다. "자, 이것은 아주 귀한 것이니 잘 받아 두어라." ㆍ극본을 이야기로 바꿀 때 더 고려할 점 : 괄호 안의 지문에 제시된 표정이나 몸짓은 이야기를 읽는 사람이 인물의 성격, 갈등 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서술로써 실감나게 묘사하여야 한다. (2)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꿀 때 ㆍ인물의 모습이나 배경을 극본에서 나타내는 방법 : 해설이나 지문을 활용하여 공연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도록 지시한다. ㆍ인물의 표정이나 몸짓을 극본에서 나타내는 방법 : 괄호 안에 지문으로 넣어서 효과 적인 표현을 지시한다. ㆍ사건의 흐름을 극본에서 나타내는 방법 → 장이 바뀔 때 불을 껐다가 켜거나 배경 음악을 흘려서 사건의 빠른 진행을 돕는다. ㆍ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꿀 때 더 고려할 점 → 인물의 성격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특징적인 동작이나 말투, 습관 등을 지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시해 주어야 한다. 극본에서는 인물의 마음을 혼잣말 대사의 사용 으로 분명하게 알려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 6. 이어질 내용을 극본이나 이야기로 꾸며 쓰기 (1) 극본으로 꾸며 쓰기
막내며느리, 뒤뜰에 가서 장독대 위에 볍씨를 올려 놓는다. 참새가 황금빛 볍씨를 발견하고 입에 볍씨를 무는 순간 막내며느리의 소쿠리가 참새를 잡는다. 참새 :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제발, 저를 놓아 주세요. 저는 하늘 나 라에서 첫 나들이를 나온 선녀인데 유난히도 빛이 나는 볍씨에 끌려서 그만 장독대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지금쯤 하늘나라에서는 선녀들과 하느 님께서 걱정을 하며 저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막내며느리 참새를 뒤뜰에 놓아 준다. 참새가 고맙다는 듯이 고개를 조아리며 짹짹거리더니 뒷산으로 날아간다. 불이 꺼진다. 시골집, 댓돌에서부터 불빛이 조금씩 면적을 넓히며 환해진다. 막내며느리 : (방문을 열고 신발을 신으려다가 놀란다.) 아니, 이것이 뭐야? 작은 황금 덩어리네? 시장 우시장 골목 막내며느리 : (작은 황금을 소장수에게 내밀며) 이 작고 귀여운 송아지가 농사일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소장수 : 걱정 마세요. 그 송아지 어머니는 새끼도 잘 낳고 밭도 잘 가는 착한 암 소라우. 봄이 된 들판, 무럭무럭 자란 튼튼한 소가 쟁기질을 하고 막내 며느리는 새참을 머리에 이고 다가온다. 시아버지 : (막내며느리의 손을 꼭 잡으며) 소가 일을 제법 잘 하는구나. 이제 너 에게 우리 집 곳간 열쇠를 내 줄 때가 온 것 같다. 앞으로 가족들이 모 자람을 느끼지 않고 생활하도록 알뜰하게 살림을 할 수 있겠니? 막내며느리 : (시아버지께 곳간 열쇠를 받아서 자세히 살피고 눈물을 글썽이며) 아버지께서 주신 볍씨 하나의 참뜻을 이제야 알겠어요. 앞으로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정신으로 살림을 하겠어요. 아버지! 우리 가족 모두 지금의 형편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 들을 서로 아껴 주며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요. 시아버지 : 그러자꾸나, 하하하. 경쾌하고 빠른 음악이 흐르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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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야기로 꾸며 쓰기
막내며느리는 뒤뜰에 자주 놀러와서 짹짹대던 참새를 생각했습니다. 막내며느리는 뒷뜰에 있는 장독대에 볍씨를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소쿠리를 들고 참새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참새가 황금빛 볍씨를 발견하고 입에 볍씨를 무는 순간 막내며느리의 소쿠리가 참새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참새가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발, 저를 놓아 주세요. 저는 하늘나라에서 첫 나들이를 나온 선녀인데 유난히도 빛이 나는 볍씨에 끌려서 그만 장독대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지금쯤 하늘나라에서는 선녀들과 하느님께서 걱정을 하며 저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막내며느리는 참새를 병아리와 바꾸어서 닭을 기를 꿈까지 꾸었었지만 참새가 불쌍하여 뒤뜰에 놓아 주었습니다. 참새는 고맙다는 듯이 고개를 조아리며 짹짹거리더니 뒷산으로 날아갔습니다. 다음날부터 막내며느리가 아침을 지으려고 방을 나설 때면 신발 속에 황금이 한 조각씩 들어 있는 것을 날마다 볼 수 있었습니다. 막내며느리는 작은 황금으로 송아지를 샀고, 송아지는 무럭무럭 자라서 농사일을 도와 주었습니다. 시아버지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현명한 막내며느리에게 집안 살림을 관장하는 곳간 열쇠를 내 주셨습니다. 막내며느리는 절약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아버지를 가까이서 모시며 효도하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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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극을 하기 위한 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기 위한 글'이라는 표현 효과의 차이를 생각하며 극본과 이야기를 읽어 본다. (4) 같은 내용이 다른 표현으로 드러나는 부분을 주의 깊게 살피며 극본과 이야기를 비교해 본다. (5) 극본과 이야기를 읽어보고 어색한 부분을 고쳐 써 본다. (6) 바꾸어 쓴 극본으로 연극을 해 본다. 극본을 이야기로 바꾸어 쓰기
1. 모둠별로 재미있는 극본 찾아보기 (1) 인터넷 방송을 활용하여 드라마 대본을 다운 받아 활용한다.: sbs.co.kr의 대본 보기 서비스 (2) 책으로 나와 있는 희곡 작품을 활용해도 좋다. 2. 작품에서 인물의 성격, 사건, 배경을 간단하게 정리하기 (1) 인물의 성격 ㆍ엄마 :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한 성격 ㆍ행인1 : 다른 가게와 가격을 비교하는 꼼꼼한 성격 ㆍ아이 : 엄마의 고생을 염려하는 등 사려가 깊으며 할 일을 성실하게 하는 성격 (2) 사건 :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아이의 엄마가 배추가 안 팔려서 아이의 저녁 걱정을 하고, 아이는 엄마가 늦도록 안 오셔서 걱정한다. (3) 배경 : 시장, 가난한 집 3. 어떻게 바꾸어 쓸지 정리하기 (1) 이야기로 쓸 장면 정하기 → 시장에서 엄마가 장사하는 장면, 아이가 집에서 걱정하는 장면 (2) 해설을 설명으로 바꾸어 쓰기 ㆍ등장인물 : 엄마, 아들, 시장 사람들 막이 열리면, 무대는 시장, 엄마는 무거운 배추 단을 이고 시장 한 구석에 앉아 배추를 판다. → 여기는 서울의 한 시장입니다. 아이 하나를 기르고 있는 한 엄마는 오늘도 시장 한 구석에 앉아서 배추를 팝니다. 무거운 배추 단을 아침에 머리에 이고 나왔는데 오 늘은 벌이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3) 지문을 표정이나 몸짓으로 묘사하기 ㆍ(안타까운 표정으로 혼잣말) 이렇게 배추가 안 팔리다니, 어서 가서 아이의 저녁을 지어 줘야 할 텐데……. → '이렇게 배추가 안 팔리다니, 어서 가서 아이의 저녁을 지어 줘야 할 텐데…….' 저녁을 아직 먹지 않고 엄마를 기다릴 아이 생각에 어머니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합 니다. (4) 인물들의 대사를 문장부호를 써서 나타내기 ㆍ엄마 : 배추 사세요, 배추 사세요. 행인1 : (배추를 이리저리 뒤적거리며) 이 배추 얼마죠? 엄마 : 500원입니다. 행인1 : 와, 너무 비싸군요. 저 아래 가게에는 300원인데. → "배추 사세요, 배추 사세요." "아주머니, 이 배추 얼마예요?" 지나가던 행인이 걸음을 멈추고 물었습니다. "한 포기에 500원입니다." "와, 너무 비싸군요. 저 아래 가게에는 300원인데." 행인은 가격만 물어 보고는 종종걸음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4. 모둠별로 극본을 이야기로 바꾸어 쓰기 ☞ 위에서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해설, 지문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대사를 인용부호를 사 용한 대화부분으로 바꾸어 써 본다. 5. 모둠별로 바꾸어 쓴 이야기를 읽어보고 어색한 부분을 고쳐 쓰기 (1) 이야기의 배경이 충실하게 묘사되었는지 확인한다. (2) 대화글로 바꾸어야 할 부분이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3) 인물의 심리 상태를 더 자세히 드러내야 할 부분은 구체적인 표현으로 고친다. (4) 지나치게 상세하게 표현되어 이야기의 흐름을 해치는 부분은 간략하게 고친다. (5) 지문이 나타내는 심리 상태를 충분히 풀어서 묘사했는지 확인한다. 6. 바꾸어 쓴 이야기를 다른 모둠 친구들에게 들려 주기 (1) 그림을 그리듯이 이야기의 배경을 떠올리며 들려 준다. (2) 사건의 순서를 중심으로 사건의 흐름을 생각하며 맞추어 들려 준다. (3) 인물의 성격 묘사에 알맞은 목소리로 들려 준다. (4) 이야기의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동작이나 표정을 사용하여 들려 준다.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꾸어 써 보기
1. 모둠별로 재미있는 이야기 찾아보기 (1) 동화 사이트, 이야기 사이트를 활용하여 이야기 자료를 다운 받아 활용한다. → http://www.donghwanara.com/ → http://www.donghwasarang.com/ (2) 이야기책이나 '좋은 생각' 같은 잡지의 짤막한 일화를 활용해도 좋다. 2. 작품에서 인물의 성격, 사건, 배경을 간단하게 정리하기 (1) 인물의 성격 ㆍ농부 : 욕심이 많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다. 주관이 없다. 어리석다. ㆍ친구 : 꾀가 많다. 장난이 심하다. (2) 사건 : 돼지를 잡아서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를 싫어하는 어리석은 농부를 친구가 골탕 먹이는 이야기 (3) 배경 : 농촌, 농부의 집 3. 어떻게 바꾸어 쓸지 정리하기 (1) 극본으로 쓸 장면 정하기 → 농부가 친구에게 걱정거리를 털어놓는 장면, 친구가 농부의 돼지를 훔치는 장면, 친구가 농부를 놀리는 장면 (2) 설명을 해설로 바꾸어 쓰기 ㆍ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 농부가 돼지를 잡았다. → 곳 : 어느 시골 마을 (3) 표정이나 몸짓의 묘사 내용을 지문으로 지시하기 ㆍ아침 일찍 진짜 돼지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농부는 그렇게 가르쳐 주었던 친구의 묘 안에 분노하면서 급히 그 친구에게 달려가 말했다. "이 사람아,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누가 내 돼지를 훔쳐 갔다네!" 그러자 친구는 무릎을 치며 말하는 것이었다. "옳거니, 그래 그래. 좋았어.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얘기하게." → 농부 : (숨이 차고 화가 난 목소리로) 이 사람아,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누가 내 돼지를 훔쳐갔다네! 친구 : (오른손 바닥으로 오른 무릎을 탁 치며) 옳거니, 그래 그래. 좋았어.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얘기하게. (4) 따옴표의 대화를 대사로 나타내기 ㆍ"내가 돼지를 잡았는데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남는 게 신통치 않을 것 같네. 어떻게 하면 좋겠나?" 친구가 대답하기를 "나 같으면 밤중에 문을 열어 놓고는 창가에다 돼지를 내걸어 놓겠네. 그리고 다음날 돼지를 잃어버렸다고 소문을 내는 거지." → 농부 : 여보게, 내가 돼지를 잡았는데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남는 게 신통 치않을 것 같네. 어떻게 하면 좋겠나? 친구 : 나 같으면 밤중에 문을 열어 놓고는 창가에다 돼지를 내걸어 놓겠네. 그리 고 다음날 돼지를 잃어버렸다고 소문을 내는 거지. 4. 모둠별로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꾸어 쓰기
아끼다 잃어버린 돼지 때 : 옛날 장소 : 어느 시골 마을 나오는 사람 : 농부, 친구 막이 오르면 농촌의 한 농가가 있다. 한 농부가 농가의 초인종을 누른다. 농부 : (친구와 함께 소파에 앉으며 근심스런 목소리로) 이보게, 오랜만일세. 고민 이 있어서 상의하려고 오라고 했네. (친구의 귀에 대고 속삭이며) 사실은 내가 오늘 돼지를 잡았다네.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 마을에서는 돼지를 잡 으면 이웃과 골고루 나누어 먹는 관습이 있지. 나도 이웃에게 몇번 고기를 얻어 먹었지만 이웃에게 다 나누어 주고 나면 남아날 것이 어디 있겠나? 어떻게 하면 좋겠나? 친구 : 나 같으면 밤중에 문을 열어 놓고는 창가에다 돼지를 내걸어 놓겠네. 그리 고 다음날 돼지를 잃어버렸다고 소문을 내는 거지. 농부 : (입을 크게 벌리고 뛸 듯이 기뻐하며) 자네 밖에 없네. 자네는 역시 좋은 친 구야. 농부의 집. 농부는 돼지를 창가에 걸어 놓는다. 한밤중이 되자 친구가 나타나 급한 걸음으로 돼지를 질질 끌면서 가져간다. 다음 날, 아침 농부가 창가를 보고 깜짝 놀란다. 농부 : (먼 길을 달려와 숨이 차서 화를 내며) 이 사람아,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 는가? 누가 내 돼지를 훔쳐 갔다네! 친구 : (오른손 바닥으로 오른 무릎을 탁 치며) 옳거니, 그래 그래. 좋았어.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얘기하게. 농부: (억울하다는 목소리로) 아니, 진짜 돼지를 훔쳐갔다네! 친구: (빙그레 웃으면서) 그렇지, 잘한 일이네. 끝까지 버티게. 이제 자네는 돼지를 나누어 주지 않아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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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둠별로 바꾸어 쓴 극본을 읽어보고 어색한 부분 고쳐 쓰기 (1) 해설에서 이야기의 배경을 안내하였는지 확인한다. (2) 대사로 바꾸어야 할 부분이 대화글로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3) 인물의 심리 상태를 지문으로 지시하지 않고 서술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여 지문으로 고친다. (4) 사건의 흐름 이해에 산만한 영향을 주는 부분은 생략하거나 간략하게 고친다. (5)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지문으로 이야기에 없는 적당한 어휘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경우도 있다. 6. 바꾸어 쓴 극본을 연극으로 발표하기 (1) 모둠별로 인물의 성격에 알맞게 배역을 정한다. (2) 시간적, 공간적 배경에 부합되는 무대 배경 그림을 펼친 상자를 세워서 만들고, 필요한 복장과 소품을 마련한다. (3) 인물의 성격 묘사에 알맞은 목소리와 동작을 연습한다. (4) 연습으로 공개 시연을 한 후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이야기한다. (5) 친구들의 조언으로 받아들인 보완점에 주의하여 다시 연습한 후 다듬어서 연극으로 발표한다. 낱자의 모양에 주의하며 글씨 바르게 쓰기
1. 글씨 쓸 때 유의할 점 (1) 이름을 부르는 말을 쓸 때에는 큰따옴표(" ")를 쓴다. → "황소 발길질!" (2)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한다. → 문장이 처음 시작되는 부분은 한 칸을 들여서 쓰므로 문장 부호인 큰따옴표(" ")는 둘째 칸에 쓰이는 셈이다. (3) '◇, △, ◁'과 같은 낱자의 모양에 유의하며 바른 자형으로 글씨를 쓴다. ㆍ'◇' 모양의 글자 → '들', '듬', '른' ㆍ'△' 모양의 글자 → '노', '도' ㆍ'◁' 모양의 글자 → '바', '리' (4) 줄 위에 쓰인 글자를 보고 아래의 빈 줄에 바른 글자 형태로 따라 쓰며 바른 글자 형태 를 익힌다. (5) 연필은 45°각도로 기울이고 너무 아래 부분을 잡지 않으며 왼손을 책 옆에 대고 쓴다. (6) 연필이 부러지지 않도록 연필을 잡은 손에 힘을 적당히 준다. 2. 글씨 바르게 썼는지 평가하기 (1) 인물을 부르는 말을 큰따옴표를 사용하여 바르게 썼는지 살핀다. (2) '◇' 모양의 글자 '들', '듬', '른', '△' 모양의 글자 '노', '도', '◁' 모양의 글자 '바', '리'가 바른 자형으로 쓰여져 있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3) 자음과 모음이 균형을 이루면서 쓰여 있는지 살핀다. (4) 띄어쓰기가 바르게 지켜졌는지 살핀다.
이야기의 내용을 실감나게 느끼기 위해 효과적인 표현에 대해 미리 살펴 두기
1. 이야기에서 효과적인 표현의 정의 구체적이고 실감나며 재미있는 표현 2. 표현의 효과를 생각하며 글을 읽으면 좋은 점 이야기의 상황이나 내용을 좀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효과적인 표현의 특징 알아보기
1. 주인공의 상황을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 (1) '도전 7일, 인터넷만 있으면 살 수 있다.' 경연 참가 첫날 ㆍ전자 화폐로 쇼핑, 식사 후 만족스러움. ㆍ양치질했을 때에는 상쾌함. ㆍ실력이 확인될 때마다 의욕이 넘침. ㆍ컴퓨터 한 대로 모든 것 해결 가능. (2) '도전 7일, 인터넷만 있으면 살 수 있다.' 경연 6일째 ㆍ입맛도 없고 좋아했던 게임도 재미가 없어짐. ㆍ아침부터 마음이 답답하고 기운이 없음. ㆍ컴퓨터를 그만 하라시던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움. → 가상 들판에 다녀올 때 ㆍ아름다운 곳이지만 시원한 촉감을 느끼지 못함. ㆍ풀잎에서 정전기가 일어남. → 베란다 화분의 풀 한 포기에 물을 준 후 ㆍ풀잎이 부드러움을 느낌. ㆍ창문가의 나뭇가지를 반가워함. (3) '도전 7일, 인터넷만 있으면 살 수 있다.'를 마치고 ㆍ자연의 바람과 살아 숨쉬는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느낌. 2. 이야기를 읽고 효과적으로 표현한 부분 찾기 ☞ 구체적이고 실감나며 재미있는 표현을 찾는다. ㆍ마우스만 잡으면 기운이 솟던 손은 에너지가 떨어진 로봇의 손처럼 까딱도 할 수 없 었다. ㆍ두 어깨와 머리가 바위로 짓누르는 것처럼 무거웠다. 한참을 그렇게 엎드려 있었더니 컴퓨터의 잡음이 사라지며 마음이 가라앉았다. 잠에 빠지듯 정신이 흐릿해졌다. ㆍ풀잎에는 또르르르 굴러 떨어질 듯한 이슬이 맺혀 있었다. ㆍ개울 속으로 들어가 풍덩거려 보아도 물그림자를 밟고 있는 느낌일 뿐이었다. ㆍ보송보송한 아기손처럼 부드러웠다. 3.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곳 찾아 바꾸기 (1) 그립다는 말을 떠올리고 나니 코끝이 매웠다. → 그립다는 말을 떠올리고 나니 톡 쏘는 겨자를 먹은 것처럼 찡하고 코끝이 매워졌다. (2) 시계의 초침 움직이는 소리가 빠르게 들려왔다. → 시계의 초침 움직이는 소리가 달리기를 한 뒤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처럼 빠르게 들 려왔다. 4. 효과적인 표현의 특징 정리하기 ㆍ생각이나 느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표현이다. ㆍ'∼처럼, ∼듯이'와 같은 비유하는 말을 사용한 표현을 한다. 인물의 이름으로 행동 특성 짐작해 보기
1. 이름에서 떠오르는 바람의 특징 말하기 ☞ 쓰레기 매립지에서 바람들 사이에 일어난 일을 다룬 이야기라는 점과 관련하여 인물들 의 특징을 짐작하여 말해 본다. (1) 처녀 귀신 머리채 → 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사나운 성격의 태풍 (2) 황소 발길질 → 위력은 강하지만 바다를 오염시키는 적조를 몰고 가는 등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태풍 (3) 어머니의 회초리 →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의 잘못을 따끔하게 혼내 주기도 하지만 큰 사랑을 지니고 있어서 다시 어루만져 주며 피해를 주지 않는 태풍 2. 이야기를 읽기 전에 인물과 관련하여 내용을 짐작해 보면 좋은 점 ☞ '바람 속 바람'이라는 이야기를 읽기 전에 바람의 이름을 보고 떠오르는 특징을 생각해 보는 것은 이야기의 흐름 이해에 도움을 준다. (1) 제목을 통해 미리 이야기의 진행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제목에는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요소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2) 이야기를 읽기 전에 바람에 대한 영화나 책, 텔레비전, 백과사전을 통해 미리 알고 있 는 지식을 떠올리면 이야기의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 효과적으로 표현한 부분을 찾으며 이야기를 읽어 보기
1. 바람이 한 일을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 ☞ 태풍 '황소 발길질'은 '묵은 삭정이를 날려 보내고 고인 구정물을 헹구는' 참다운 태풍의 역할을 했다. (1) 돌개바람 : 바다의 붉은 물과 기름띠를 걷어냄. ㆍ솜털바람 : 배추흰나비의 날갯짓에서 태어나 생쥐의 엉덩이를 간질임. ㆍ새털바람 : 생쥐가 뒷발을 움찔대서 생김. ㆍ강바람 : 누런 소의 잔등을 쓸고 돌바람이 됨. ㆍ돌바람 : 볍씨 하나 위에 마른 잎과 지푸라기를 덮어 줌. ㆍ바닷바람 : 파도가 내리치자 돌개바람이 됨. (2) 회오리 바람 : 파도가 높이높이 몰아치게 함. (3) 소나기 바람 : 먹구름과 장대비가 쏟아지게 함. 2. 이야기를 읽고 물음에 답하기 (1) 인물의 성격 ㆍ돌개바람 :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생각이 깊고 인정이 많다. ㆍ회오리 바람 : 냉정하게 판단하며 사리 판단이 분명하다. ㆍ소나기 바람 : 생각한 대로 행동하며 힘이 세서 행동력이 강하다. (2) 돌개바람이 깨달은 바다 선생님의 뜻 → 묵은 삭정이를 날려 보내고 고인 구정물을 헹구는 것이 참다운 태풍의 역할이라는 것 (3) 글쓴이가 이 글을 통하여 말하고자 한 것 ㆍ환경을 살리기 위해서 태풍이 노력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마땅히 환경을 보살펴야 한 다. ㆍ태풍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생태계에 활기를 주는 등 도움을 주는 일을 하 기도 한다. 3. 이야기를 읽고 효과적으로 표현한 부분 찾기 (1) 소리나 모양을 흉내내는 말을 넣어 표현한 부분 ㆍ바람이 놀고 간 쓰레기더미에서 떡잎 한 가닥이 쏘옥 고개를 들더니, 불끈불끈 땅을 밀고 올라왔다. ㆍ바퀴벌레 같은 자동차들이 붕붕 뀌어대는 방귀 냄새에 그만 멈칫 서고 말았다. ㆍ저만치 놀라서 푸드덕 날아가는 새떼가 보였다. ㆍ후드득 가쁜 숨을 몰아쉬며 소나기 바람이 말했다. (2) 그림을 그리듯 선명하게 표현한 부분 ㆍ바람이 놀고 간 쓰레기더미에서 떡잎 한 가닥이 쏘옥 고개를 들더니, 불끈불끈 땅을 밀고 올라왔다. ㆍ인천 앞바다의 커다란 고깃배가 연거푸 회색 기침을 토해 냈다. ㆍ붉은 띠로 뒤덮인 바다에는 기울어진 고깃배에서 흘러나온 검은 기름마저 둥둥 떠다 녔다. (3) 다른 것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 ㆍ그 날갯짓에 솜털 같은 바람이 일었다. ㆍ성난 황소의 발길질은 멀쩡한 외양간도 부수지만, 언 땅을 쟁기질하며 이듬해 씨앗이 자랄 터를 고른다. 태풍도 마찬가지이다. (4) 인물의 생각이나 말을 넣어 표현한 부분 ㆍ누군가 난데없이 등을 톡톡 두드려서 고개를 돌려 보니 사나운 인상의 회오리 바람이 빤히 노려보고 있었다. ㆍ돌개바람의 머릿속에는 나비의 솜털바람, 볍씨를 심던 들바람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 모두를 부수어야 한다니 자꾸만 마음이 흔들렸다. 4.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부분 찾아 바꾸어 쓰기 (1)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바꾸어 쓴다. <예> ㆍ소나기 바람과 회오리 바람은 기운을 다 써 버렸는지 한 편에 나동그라졌다. → 소나기 바람과 회오리 바람은 발길질을 멈추고 털썩 주저앉아 숨을 헐떡이며 진땀 을 흘리더니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밤새 공부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손발을 꼬 고 삿대질과 발길질을 하느라 힘을 다 써 버렸기 때문이다. (2) 바꾼 까닭 말하기 <예>
소나기 바람과 회오리 바람이 힘이 다해서 쓰러진 까닭은 이야기의 윗부분을 읽으면 물론 알 수 있지만 이야기의 진행 상황을 좀더 명확히 해 주고 싶어서이다. 소나기 바람과 회오리 바람의 사나운 위력 뒤에 감추어져 있을 태풍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 애쓰다가 쓰러지는 성실한 마음 자세를 알려 주고 싶었다. |
평소에 해롭기만 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이로운 점도 있다고 생각되는 것 찾아 말하기
1. 태풍의 성격 분석 (1) 이로운 점 ㆍ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적조를 몰아낸다. ㆍ사람들에게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경각심을 준다. ㆍ하천이 넘치거나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재난의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체제를 강화하 는 자세를 일깨워 준다. (2) 해로운 점 ㆍ비가 많이 내려서 홍수가 나면 집이 물에 잠기고 가전 제품을 못쓰게 되며 생활이 어 려워지는 수재민이 발생한다. ㆍ동물과 식물이 떠내려가는 등 피해를 입는다. ㆍ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배가 난파되거나 교통 사고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2. 해롭기도 하지만 이로운 점도 지닌 것의 예 ☞ 사람들에게 유익하기도 하면서 해를 입히는 존재가 있는지 주변에서 사물을 중심으로 찾아 말해 본다. (1) 세균, 곰팡이 ㆍ해로운 점 : 병을 옮겨서 전염병을 일으킨다. ㆍ이로운 점 : 예방 주사나 치료제를 만들거나 (페니실린) 발효 식품 (메주, 된장)을 만 드는 데 이용한다. (2) 만화책 ㆍ해로운 점 : 공부에 방해가 되며 어려운 책을 읽지 않게 된다. ㆍ이로운 점 : 역사, 과학 만화 등 공부에 도움을 주는 만화도 있으며 책에 재미를 붙이 게 해 준다. (3) 텔레비전 ㆍ해로운 점 : 전자파가 건강을 해치며 오래 보면 공부 시간이 줄어든다. ㆍ이로운 점 : 지식과 교양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골라 보면 공부를 하는 데에도 자료로 서 도움이 되고 생활의 간접 경험으로서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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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듣고 다른 형식의 글로 바꾸어 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1. 그림을 보며 '저녁 무렵' 듣기 (1) 그림의 내용으로 글의 분위기 파악하기 → 초승달이 뜬 봄밤의 풍경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그림으로 미루어 볼 때 봄밤에 경험 한 것과 느낀 감상을 옮긴 글일 것 같다. (2) 시를 지은 이가 경험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듣는다. (2) 시를 지은 이가 경험을 통해 느낀 감상을 생각하고 동화되어 본다. 2. '저녁 무렵'을 다시 듣고 물음에 답하기 (1) 저녁 무렵에 낮잠에서 깨어나 바라본 세상의 모습 → 저녁때가 다 되었는지 어둠이 살짝 배어 푸르스름한 하늘에 초승달이 걸려 있었다. 마당으로 나오는 내 발소리에 깜짝 놀란 생쥐 한 마리가 꽃밭을 가로질러 쪼르르 달 려갔다. (2) 저녁 무렵에 느껴지는 봄날 저녁의 분위기 → 살랑거리는 바람에 벚나무가 희디흰 꽃잎을 화르르화르르 떨어뜨리고 있었다. 키 작은 쥐똥나무 울타리에 하얀 벚꽃 잎들이 소복이 쌓여 있었다. (3) 저녁 무렵의 분위기를 인상적으로 나타낸 표현 → 늘 보던 우리 집인데도 왠지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낯설고 고와 보였다. 3. 내 경험을 떠올리며 '저녁 무렵'을 시로 바꾸어 쓰기 (1) 봄밤에 집 앞의 뜰을 본 경험 생각하기 → 벚꽃이 바람에 떨어지는 것도 아름답지만 하얀 목련이 커다란 잎을 하늘하늘 떨어 뜨리는 모습 또한 조용한 백조 날개의 파닥임처럼 인상적이었다. (2) 경험과 관련하여 바꾸어 쓰고 싶은 부분 정하기 → 꽃잎이 떨어질 때의 느낌, 봄이 가고 계절이 바뀌는 현상에 대한 예감을 쓰고 싶다. (3) 시로 바꾸어 쓰기의 예
저녁 무렵 책을 읽다 잠든 저녁 '쏴아' 꿈결 속에 들려오는 한들거림 나뭇잎이 봄바람에 살랑이는 소리 어둠이 배인 하늘 푸르스름하게 출렁이고 한가로이 흘러가는 초승달 조각배 쪼르르 달려가는 생쥐 한 마리 발소리에 놀라서 꽃밭에 숨고. 화르르화르르 희디흰 벚나무 꽃잎들... 키 작은 쥐똥나무 울타리에 소담하게 쌓이고 후드득후드득 탐스러운 목련 꽃잎 봄날을 배웅하며 손을 흔드네. 새하얀 꽃눈 덮여 포근한 앞뜰 동화 속 세상처럼 아름다워라. 한 폭 그림에 들어가 일부가 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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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쓴 시를 친구와 바꾸어 읽고 의견을 주고받기 (1) '저녁 무렵'에 나타난 분위기와 느낌을 잘 표현하였는지 이야기한다. → 이야기의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환상적인 봄 밤 정경이 표현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 말한다. (2)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아서 이야기한다. → 보거나 듣거나 만지거나 냄새를 맡듯이 실감나게 표현한 부분을 찾아 말한다. (3) 이야기를 시의 형식으로 잘 바꾸어 썼는지 이야기한다. → 간결하고 압축된 시어, 모양이나 소리를 흉내내는 말의 사용, 그림을 그리듯이 묘 사한 부분, 반복되는 말이 있는지 살핀다. 작품을 듣고 다른 형식의 글로 바꾸어 쓰는 공부 더 해 보기
1. 내용을 생각하며 '동주의 개' 읽기 (1) 시를 지은 이의 경험이 일어나는 시간 : 낮 (2) 시를 지은 이의 경험이 일어나는 장소 : 학교 교실 (3) 동주네 개 이름 : 센둥이 (4) 동주네 개가 하는 일 ㆍ학교 오는 길에 따라왔다가 공부를 다 마칠 때까지 기다림. ㆍ동주가 공부하는 교실에 들어와 낮잠을 잠. ㆍ쫓아내려고 해도 고함소리를 내도 교실 안에서 제자리를 지킴. ㆍ친구들에게 밥을 얻어먹고 어디론가 놀러 갔다가 동주보다 먼저 집에 감. (5) 동주와 개가 만나게 된 계기 : 다리를 다쳐 골목길에 쓰러진 강아지를 주워다 기름. (6) 동주와 강아지의 관계 ㆍ동주가 엄마 같다. → 정성으로 강아지를 보살폈으니까 ㆍ개는 친구 같다. → 동주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가니까 2. '동주의 개'를 이야기로 어떻게 바꾸어 쓸지 생각하여 말하기 (1) 나오는 인물 : 동주, 센둥이, 선생님, 동주 엄마, 동주 짝궁 (2) 이야기가 일어난 때 : 낮 (3) 이야기가 일어난 장소 : 학교와 동주네 집 (4) 일어난 사건 : 동주가 다리를 다쳐 골목길에 쓰러진 강아지를 주워다 기르면서 센둥 이와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센둥이와 동주는 어디든지 함께 다니는 친 구가 되었다. (5) 상상하여 덧붙일 이야기 : 센둥이가 동주네 반 친구에게 밥을 먹고 어디를 다녀오는 지 상상하여 친구 개들에게 동주네 학교에서 배운 것을 가르치는 내용을 넣을 수 있다. 3. 모둠별로 '동주의 개'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바꾸어 쓰기 (1)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갈 내용을 사건 중심으로 선정한다. (2) 친구들과 협의하여 선정한 내용을 어떤 순서로 써 나갈지 생각하여 차례대로 써 나 간다. (3) 시에서 간략하게 표현한 것만을 근거로 하지 않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재미있는 내용을 넣는다. (4) 친구들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사건을 정하고 실마리를 풀듯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5) 인물의 외모, 말투 등 특징을 정하여 개성 있게 묘사한다. 4. 바꾸어 쓴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1) 이야기의 배경이 충실하게 묘사되었는지 확인한다. (2) 인물들이 나눈 말들을 대화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는지 살펴본다. (3) 인물의 심리 상태를 더 자세히 드러내야 할 부분은 구체적인 표현으로 고친다. (4) 지나치게 상세하게 표현되어 이야기의 흐름을 해치는 부분은 간략하게 고친다. (5) 센둥이의 마음과 동주의 마음이 충분히 드러나도록 묘사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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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효과를 생각하며 시 읽기를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1.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생각하며 시 읽기 (1) 계절이 여름이라는 표현 → 멍석을 깔고 밖에서 자도 좋은 시절 (2) 개구리의 울음 소리 → 개굴 개굴 개굴 개개개 개개! 개-굴 개-굴 (3) 별을 보고 누운 정다운 모습 → 손을 들면 별하늘이 닿을 듯한 따뜻한 밤입니다. 2.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기 (1) 글쓴이가 개구리 소리를 듣고 생각한 것 → 지난 해 형님과 함께 개구리 소리를 듣던 일 (2) 시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의 종류 ㆍ청각 → 먼 개구리 소리를 듣습니다. → 개굴 개굴 개굴 개개개 개개! 개-굴 개-굴 ㆍ시각 → 머리를 나란히 하고 ㆍ촉각 → 손을 들면 별하늘이 닿을 듯한 따뜻한 밤 3. 시에서 감각적 표현을 찾아보고 감각적 표현의 특징 말하기 (1) 감각적 표현의 예 ㆍ멍석을 깔고 밖에서 자도 좋은 시절 ㆍ머리를 나란히 하고 먼 개구리 소리를 듣습니다. ㆍ개굴 개굴 개굴 개개개 개개! 개-굴 개-굴 ㆍ손을 들면 별하늘이 닿을 듯한 따뜻한 밤 (2) 감각적 표현의 특징 ㆍ보거나 듣거나 만져 보는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 ㆍ느낌이나 인상이 더 실감나게 표현된다. ㆍ꾸며 주는 말을 쓰거나 비유적인 표현을 한다. 4. 내가 잘 하였는지 생각하며 표에 표시하기 ☞ 감각적 표현을 2가지 이상 찾았으면 ◎, 1가지 찾았으면 ○, 찾지 못하였으면 △로 표 시한다.
평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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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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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감각적 표현을 찾고, 그 특징을 잘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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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효과를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를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1.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 (1) 물이 차오르는 밀물의 표현 → 깊은 바닷속 커다란 물레가 아침 나절 감아들였던 바닷물을 다시 조금씩 풀어내고 있나 붑니다. (2) 소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느낌의 표현 →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보면 소녀가 꼭 그 속에 빨려들어가 그 풍경과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소녀가 보이지 않는 바닷가 풍경의 표현 → 소녀가 좋아하던 게들의 행진이나 비단을 깔아놓은 듯 부드러운 모래 벌판도, 어여샤 어여샤 그물을 당기는 어부들의 싱싱한 음성도, 오늘은 어쩐지 시시하기만 했습니 다. 2. 이야기를 읽고 물음에 답하기 (1) 밀물 때가 되면 공연히 '나'의 마음이 설레는 까닭 → 갯벌가 바위너설에서 아름다운 소녀를 본 기억 때문이다. (2) 소녀가 보이지 않던 날 '나'에게 느껴진 바닷가의 풍경 → 풍경들이 초라하고 시시하게 느껴졌다. 3. 이야기에서 효과적으로 표현된 부분을 찾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 말하기 (1) 깊은 바닷속 커다란 물레가 아침 나절 감아들였던 바닷물을 다시 조금씩 풀어내고 있 습니다. → 밀물이라는 자연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2)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보면 소녀가 꼭 그 속에 빨려들어가 그 풍경과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소녀에게서 받은 인상이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3) "끼룩, 끼이룩." 갈매기의 휘파람 신호가 들려 오면,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 몰 래 집을 빠져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직접 바닷가에서 소리를 듣는 것처럼 표현하 였다. (4) 소녀가 좋아하던 게들의 행진이나 비단을 깔아놓은 듯 부드러운 모래 벌판도, 어여샤 어여샤 그물을 당기는 어부들의 싱싱한 음성도, 오늘은 어쩐지 시시하기만 했습니다. →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활기찬 풍경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4. 내가 잘 하였는지 생각하며 표에 표시하기 ☞ 효과적 표현을 2가지 이상 찾았으면 ◎, 1가지 찾았으면 ○, 찾지 못하였으면 △로 표 시한다.
평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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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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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서 효과적으로 표현된 부분을 찾고, 그 까닭을 잘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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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효과를 생각하며 시 '봄'을 더 읽어 보기
1. 글쓴이가 받은 인상이나 느낌을 떠올리며 시 '봄' 읽기 (1)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은이의 시선이 따뜻하다. (2) 햇살이 비치는 가정집 마루를 바라보는 지은이의 마음이 여유 있고 넉넉하다. (3) 햇살이 비치는 뜰에 앉은 청제비 한 쌍, 햇살 가득한 마루에서 웃음 짓는 엄마와 아기가 있는 전체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고 정겹다고 받은 인상과 느낌을 시로 옮겼다. 2. 시 '봄'을 읽고 물음에 답하기 (1) 각 연을 읽으면 떠오르는 장면 ㆍ1연 : 햇살이 비치는 마루 위에서 아기가 손을 오므렸다 펴는 모습 ㆍ2연 : 봉숭아가 핀 뜰에 청제비 한 쌍이 죽지를 펴고 어루만지는 모습 ㆍ3연 : 아기가 햇살을 보며 눈부셔서 눈을 깜작이는 모습 ㆍ4연 : 엄마가 바느질거리를 옆으로 밀쳐 두고 아기 곁에서 웃음 짓는 모습 ㆍ5연 : 햇살이 비치는 뜰에 앉은 청제비 한 쌍, 햇살 가득한 마루에서 웃음 짓는 엄마와 아기가 있는 전체 풍경 (2) 글쓴이가 '한 폭의 그림'이라고 표현한 까닭 엄마와 아기의 정겨움이 인상적이고, 햇살이 비치는 뜰에 앉은 청제비 한 쌍과 햇살 가득한 마루에서 웃음 짓는 엄마와 아기가 있는 전체 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답기 때문에 3. '봄'에서 감각적 표현을 찾아보고 특징 말하기 (1) 우유처럼 따스한 햇빛 → 따뜻한 햇빛을 우유에 비유하였다. (2) 손으로 햇빛을 주무르고 있습니다. → 아기가 버둥거리면서 쥐엄쥐엄 손을 오므렸다 펴는 모습을 햇빛을 주무른다고 하였다. (3) 짙은 자줏빛 목덜미는 햇빛이 가려운지 자꾸만 문지르고 있습니다. → 청제비 두 마리 의 모습을 다정하게 느껴서 목덜미를 문지르는 것처럼 생각하였다. (4) 마냥 쏟아지는 부드러운 햇빛! 아기의 작은 가슴팍에 넘치도록 안겨들고, 푸르다 못해 검은 아기의 눈초리는 봄의 정겨운 손놀림에 놀란 듯 깜작이고 있습니다. → 햇빛이 풍 성한 것을 넘친다고 표현하고 아기가 눈 깜작이는 것을 놀란 것처럼 생각하였다. (5) 살며시 아기 곁에 옮겨 앉아 흐뭇한 웃음을 볼우물에 담고 있습니다. → 어머니가 아이 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웃음을 눈에 보이는 것처럼 표현하였다. (6) 세상은 바야흐로 이들을 위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한 폭의 그림을 펼칩니다. → 지 은이가 바라본 광경이 아름답다고 생각되어 그림을 보는 것처럼 표현하였다. 4. 감각적 표현을 음미하며 '봄' 낭송하기 (1) 보거나 만지는 것처럼 표현한 부분의 느낌을 살려서 읽는다. (2) 따스한 햇살의 느낌과 엄마의 자식 사랑,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는 지은이의 따 뜻한 마음을 반영하며 읽는다. (3) '지르르'는 흉내말의 느낌을 살려서 부드럽게 읽는다. (4) 느린 안단테 음악의 선율과 리듬에 따스한 느낌을 실어서 분위기 있게 낭송해 본다. 표현의 효과를 생각하며 이야기를 더 읽어 보기
1. 샘이의 마음 변화를 생각하며 '해맞이' 읽기 (1) 친구들과 부두에서 고기 상자를 내리시는 아버지를 만났을 때 →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2) 친구 빛나가 아버지께서 주신 돈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을 때 → 와락 화가 치밀었다. (3) 아버지께서 호두과자를 사오셨을 때 → 친구들 앞에서 보인 모습이 창피하다고 엉뚱하게 말을 한 후 후회가 되었다. (4) 아버지께서 술에 취해서 들어오셨을 때 →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불 속에서 나갈 수 없었다. (5) 아버지께서 타신 배가 실종되었을 때 → 가슴이 아프고 눈앞이 캄캄하며 걱정으로 입이 바작바작 말랐다. (6) 사라봉을 향해 새벽길을 걸을 때 → 아버지께서 돌아오시기를 동쪽 하늘을 보며 빌었다. 2. '해맞이'를 읽고 물음에 답하기 (1) 샘이가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를 만났을 때 부끄러워한 까닭 → 아버지 몸에서 나는 비릿한 생선 냄새를 아이들이 싫어할 거라는 생각에 (2) 샘이 아버지께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신 뒤에 생긴 일 → 먼 바다에 돌풍이 불어 아버지께서 탄 배는 돌아오지 않고, 아버지께서 탄 배가 실종 되었다는 소식이 뉴스 시간마다 흘러나왔다. (3) 샘이가 해맞이를 하며 해님께 빈 소원 → 아버지께서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바라는 내용 3. 효과적인 표현 알아보기 ☞ 진하게 쓴 부분을 바꾸어 표현하고 원래의 표현과 비교하여 어떤 표현이 더 효과적인지 말한다. (1) 나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못 드렸는데, 돌아오시지 않으 시니 눈앞이 캄캄하였다. 만일, 아버지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으로 입이 바작바작 말랐다. → 아버지께서는 어떻게 되신 걸까? 아버지께서 타신 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나는 온갖 상상을 하며 아버지께서 타신 배가 어서 발견되기를 기 도하였다. 아버지의 비린내 나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인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한 내가 부끄러웠다.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못 드렸는데……. 다 내 잘못이야. 눈물이 뺨 을 타고 흘러 내렸다. ☞ 바꾼 표현은 샘이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긴장되고 불안해하는 마음 의 표현은 '눈앞이 캄캄하였다. 만일, 아버지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으로 입이 바작바작 말랐다.'라는 부분에 더 효과적으로 드러나 있다. (2) 머지않아 둥근 해님이 수평선 위로 고개를 내밀 것이다. → 동이 틀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샛별이 흐려지면서 먼동이 트고 해가 하늘 높이 떠오르며 날이 밝 을 것이다. ☞ 샛별이 빛나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해가 떠오르는 것은 아니므로 '샛별이 흐려지면서 먼동이 트고 해가 하늘 높이 떠오르며 날이 밝을 것이다.'와 같이 중간 단계를 언급하면 서 자연 현상 변화를 묘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아버지에 대한 샘이의 태도에 대하여 친구들과 의견 나누기 ☞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타당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듣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다. (1) 공감하는 의견 : 나는 샘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친구들 중에는 집안 형편과 아버지의 직업 등 겉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놀리는 악취미를 지닌 아이들도 종종 있다. 샘이가 초라 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 꺼려하는 상황과 친구들에게 기가 죽을 수도 있음을 우려 하는 마음의 불안을 이해한다. (2) 비난하는 의견 : 아버지께서는 집에서 권위의 상징이시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를 손가락질하 더라도 자식된 도리로서 당연히 아버지를 옹호해야 하며 아버지의 생선 비린내를 당 당하게 친구들에게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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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르륵한거
천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