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낚시 바늘에 걸려있던 백조기 바늘제거하고 손질하여
소금물에 절여놓고 아니~~~ 백조기 한봉지가 왜이리 많은겨~~으샤으샤..
자~~~~ 다음은 손쉬운 전어부터 해보자...~~

방어. 농어 회떠보니 이젠 전어는 식은죽먹기 ㅋㅋㅋ 


작은전어는 새꼬시로 큰 전어는 석장뜨기해서리
한쪽에 멋지게 담아놓고 으쌰으쌰 힘을 내자...~~~ 시계한번 쳐다보고







한접시 뚝딱 담아 놓고 일단 눈으로 먹자~~~ 
다음은 내 팔뚝 보다 굵고 큰 한마리 숭어에 도전을 해보자..
회뜨기 초보에게 울 지기님 넘 큰 숭어를 안겨주셔서리 숙제 넘 힘들었어요..
그래도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으로 힘을 냈답니다..
일단 회칼 부터 준비해야할것같네요.. 집에서 그냥 쓰는 칼로 했더니
숭어하고 씨름을 했어요..





그래도 어찌 어찌하여 포뜨고 껍질 벗기고 첫장보다는 둘째장 뜨는것이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껍질 벗겨놓으니 아고~~~ 이쁜것~~!!!
제 스스로를 대견해 했답니다


탱탱한 숭어 살 보이시나요? 두툼하니 한점을 먹어도 먹는것같은
숭어살에 썰면서도 룰루 랄라~~~
조금있음 줌마 부대 올꺼라 서둘르자 하고는 열심히 썰었답니다..


숭어 밤도 찾아서 썰고 요것을 먹으면 숭어 한마리를 다 먹는다고
하니 울 아줌씨들 맛보여 주기위해 다섯 조각으로 자르고
숭어 회접시 위에 살포시 올려주었네요.. 느그들 다 죽어쓰~~~^^

휴~~~~~~~ 열심히 포뜨고 썰고 나니 큰접시에 담았는데도
쬐금 남았네.. 그럼 초밥에 도전 ~~~~~~~~~~~~


배합초는 식초 : 설탕 : 소금 을 3 : 2 : 1 로 해보니 딱좋아~~
회뜨기도 바쁜데 이 아줌씨 필 ~~~~ 지대루 받았답니다..


잡곡밥만 먹는 울집은 초밥을 하기위해 흰쌀밥을 하고
배합초 준비했으니 이젠 초밥 만들어볼까 하고는 열심히
흰쌀밥에 배합초 넣고 열심히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오호
왜이리 손에 자꾸 밥풀이 붙어서 유후후 육이오 전쟁은 전쟁도 아닌것처럼
저의 손은 전쟁이 났답니다...




이젠 초밥도 집에서 만들어 먹고 돈벌었슴다...

회사 퇴근하고 얼마나 정신없이 후다닥 헤치우고
늦은시간 줌마들 몇명이 모여서리 울신랑과 함께 즐건 시간을
가졌네요...
짜쟌~~~~~ 맨날 통영에서 생선은 와서 맛있게 먹었다고 하고
가끔 싱싱한 수산물로 모임때 쬐금씩 구경만 시켜주었는데
음~~ 하하하 어제 울 줌마들 지대로 구경했네요...
횟집 가지말고 이젠 직접 해먹자고... 아고~~ 나 힘들어~~ 했네요..^^






울 친목 모임 줌마들 다음에는 자기 신랑들도 맛보여 달라고 하네요..
내가 미쵸..~~~~ 
그랬더니 울 신랑은 옆에서 한술 더 거드네요... 울 회사 직원들
한번 맛보여 주면 안될까~~~ 오마이 갓!!!

울 줌마들 번개팅 아주 즐겁게 하고 늦은밤 수다 삼매경으로
무박 2일이 될뻔 했지만 ㅋㅋㅋ 신데렐라 처럼 12시 전에
다들 안락한 보금자리로 돌아갔답니다.. 가는 손에 백조기
4마리씩 안겨주고~~~ 즐겁고 신나는 송년 번개팅이였네요..^^
@아기(서울,안산) 작년에 효소 한다고 설탕과 친했는데 방송에서 계속 야그하니까 그것도 아닌것 같고
아기님 말씀처럼 꿀을 넣어야 할까봐요.. 근데 꿀도 요즘은 믿을수가없어서 에효
먹을거리 가지고 장난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는데말이죠..
@아기(서울,안산) 내두 아기님이 다시 써놓은 레시피좀 보고올께요..^^
@도전자(천안) 유기농설탕과 버무리는데...
일부는 좋다,아니다로...헷갈립니다.
유자차를 유기농설탕에 버무리니 땟깔은 별로라도...
맛과 향은 아주 좋던데요....ㅎㅎ
@스펀지 저두 작년에 효소에 필 받아서 쇠비름. 아카시아꽃. 포도. 민들레. 양파. 홍고추. 톳. 달맞이. 쑥. 엉겅퀴등등
했는데 할때는 몰랐는데 이거 거름하는것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리도 자꾸 방송에서도 좋다 안좋다 그러니 우리같은 초보는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도전자(천안) 효소를 종류별로 엄청 담갔는데...
효소재료 손질하는 게...보통 일이 아니죠.ㅎㅎ
@스펀지 그래서 올해는 작년에 담근 효소들 거름하면서 관리 하고 담근것은 쉬었네요.. 매실은 매년 담그지만
다른것은 관리하고 몇년있다 복용할까하고요..^^
@도전자(천안) 그렇게 많은 효소를 어느 세월에 다 먹을지~가 의문입니다.
효소 손질하고...거르고.(유기농설탕을 몇 포대를 구입했는지.ㅎㅎ)
@스펀지 그래서 올해는 약초 공부좀 하고 술로 돌아갈까 하네요.. 울 신랑이 걱정이 태산이지만
그래도 몸에 좋은 약초 술담가놓으면 좋을것같아서요..^^
@도전자(천안) 식초도 좋다고 하는데...그것까지는 참으려고요.
@스펀지 저두 그래요 울신랑이 저한테 참으라고해요
@도전자(천안) ㅎㅎ 저의집그래서 설탕말고 조청으로바꿨어욤~~
꿀도괜찮은데 조청이 더몸에 좋다고하드라고욤~~
티비에서보고 엄마가 이번에는 생강과 유자를 조청으로 담그셨답니다~~ ㅎㅎㅎㅎ
@스펀지 스펀지님 유기농이래도 설탕하고 앉맞는다네욤~~
조청으로바꾸셔욤~~ 몸에좋은거로~~ ㅎㅎㅎㅎ
@도전자(천안) 조청추천합니다~~
일반꿀말고 조청이욤~~ ㅎㅎㅎㅎㅎㅎㅎ
@도전자(천안) 저의도 매실담가먹어욤~~
그것도 티비에나왔는데 오래두는거않좋다라고하더라고욤~~
몇개월이라고딱나왔는데 제가잊어버렸내욤~~
너무오래두면 매실효능이 아에없어진다하더라고욤~~
그럼 완전그냥 설탕물이라고하던데욤~~ ㅎㅎㅎ
매실 담그는 개월수 알아봐서 알려드릴께욤^^
@아기(서울,안산) 아기님, 이러다 건강 전도사 되시겠어요.^^
@아기(서울,안산) 매실은 100일후에 걸러서 오래두어도 괜찮은줄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도전자(천안) 걸르기전을말씀드리는거에욤~~ 걸르기전에 오래두면 않좋다내욤~~
@스펀지 ㅋㅋㅋㅋ
@아기(서울,안산) 엄마가 건강음식쪽으로 티비나오는거 다보시거든욤~~ ㅎㅎ
@아기(서울,안산) 아~~~ 네 무엇이든 쉬운것은 없는것 같아요
@도전자(천안) 그렇치욤~~ ㅎㅎㅎㅎ
그려도 제가 방송을보면서 글올려드릴수있는거면 아낌없이 글남겨놓겠습니다~~~ㅎㅎㅎ
@아기(서울,안산) 알찬정보 기다리고 있을께요^^
@도전자(천안) 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일취월장 이란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도전자님 ㅎㅎ
나날이 발전 하셔서 부럽답니다
너무잘하셔요 회뜨는 솜씨 부군께서 회사동료분들께 자랑하시구싶을만큼 ㅎㅎㅎ
조만간 집에서 손님 초청하셔서 잔치하셔야할듯 합니다
ㅎㅎㅎㅎ 언양댁님~~ 올소~~~
아고 언양댁님 과찬이세요. 워낙 숭어나 전어가 싱싱해서 초보인 제가 회뜨는것이 힘들지 않았어요.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해요^^
과찬이아니구요
저는 살림살이대충하느라구 하구요
도전자님 증말 잘하셔요
사물놀이
직장생활
양가 어르신들 잘 모시구요
증말 잘하셔요
@언양댁(언양) 가끔은 살아온날을 뒤돌아보며 후회하지말자 해요 또한 아이가 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는데 부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울아이도 더힘을 내며 잘해낼꺼라 생각이되어서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가끔 양가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지만 지금있는 이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신랑과 이야기 많이하고 서로에게 힘을 주고 있답니다.
@도전자(천안) 도전자님 홧팅하세유~~~ㅎㅎㅎ
저도 맘 준비는한답니다
언젠가는 다가올 이별 친정엄니 지금 86세 건강이 약간 염려스러운 상태 랍니다
@언양댁(언양) 그렇죠 부모님들 연세를 생각하면 걱정되어요. 하지만 지금의 이순간도 소중하다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