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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골피(구기자 뿌리)의 효능
지골피(구기자 뿌리)
분류
낙엽 활엽 관목
학명
Lycium chinense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마을 부근이나 길가에 재배
번식
씨·꺾꽂이
약효 부위
잎·줄기·열매·뿌리·나무껍질
생약명
지골피(地骨皮)
키
4m 정도
과
가짓과
채취기간
여름~가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평온하며, 달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잎·줄기·뿌리 3~8g, 열매 3~6g
주의사항
많이 쓰면 이롭지 않다.
지골피(구기자 뿌리)의 효능
지골피는 몸이 허약하여 생기는 식은땀, 해수, 천식, 토혈, 코피, 소변출혈, 고혈당, 고혈에
좋으며 신경통, 두통, 어깨통증, 근육통, 요통, 허리와 무릎의 무력감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은 심혈관계통의 혈압강하작용, 혈당강하작용이 보고되었다.
1. 거포중화(祛胞中火)
자궁이나 방광의 화기(火氣)를 제거한다는 뜻의 용어임.
2. 견근골(堅筋骨)
근육과 뼈를 견고하게 하는 효능임
3. 보정기(補正氣)
정기(精氣)를 보하는 효능임
4. 양혈제증(凉血除蒸)
혈(血)을 맑게 하여 열을 내리는 효능임
5. 청폐강화(淸肺降火)
폐기를 맑게 하고 화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임
6. 퇴허열(退虛熱)
허열을 제거하는 효능임
7. 화위(和胃)
위기(胃氣)를 조화시킬 때 쓰는 방법을 말함.
8. 효능 해설(效能解說)
지골피는 열을 내리는 약중에서도 허열을 내리는 데 특출한 효능이 있는 약재로 허열이라
함은 몸에 열이 나는데 이가 열로 인하여 생긴 발열이 아니라 몸이 허하고 약하여 생긴
열로서 신체의 온도변화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몸이 나른 하다던지 정신이 몽롱하다
던지 이와 같은 환자가 느끼는 약한 열의 기운을 말한다.
이에 더불어 폐의 열(熱)을 꺼주어 폐결핵 및 기침등이 그치지 않는 증상, 피를 차갑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를 토하는 증상, 당뇨, 간과 신의 허약증이나 신경통, 두통,
어깨통증, 근육통, 요통, 허리와 무릎의 무력감이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폐열(肺熱)을 제거하고 혈열(血熱)을 없애며 골증(骨蒸)을 낫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혈압 강하 작용 · 혈당 강하 작용 · 해열 작용 · 항균 작용 등이 밝혀졌다.
골증열(骨蒸熱), 폐열해천(肺熱咳喘), 혈열출혈(血熱出血), 결핵으로 인한 발열, 소갈, 옹종
(癰腫), 악창(惡瘡) 등에 쓴다. 고혈압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g을 탕제 · 환제 · 산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항암 성분이 있어 각종 암 치료제와 신장, 위장, 간장 등 내과의 한약재로 많이 쓰이며 최근
에는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건강보조식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초강목에는 구기잎은 상초의 객열(客熱)을 없애고 지골피는 하초(下焦)의 허혈(虛血)을
내리게 한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답니다.
진통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지골피는 치통, 두통, 관절통증등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잘 말려진 지골피를 물에 달여 먹으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골피는 간 기능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골피(구기자 뿌리) 증상별 사용법
1. 뼈의 열을 없앤다.
달여서 늘 먹으면 좋다.
『증류본초』(동의보감 외형편)
2. 위(上)에서는 폐열(肺熱)을 쳐서 해천(咳喘)을 치료하며, 아래(下)에서는
신열(腎熱)을 쳐서 골증(骨蒸)을 치료한다.
달여 먹거나 혹은 환산제에 넣어서 먹는다.
용량은 6-15g이다.
3. 가래, 담
구기자(지골피)를 1회에 1~2근을 물 5홉으로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특효가 있다.
4. 폐렴
지골피 20g, 상백피 15g, 지모 15g, 황금 10g, 감초 10g을 매일 한 첩씩 식후에 달임약으로
먹는다.
5. 부인이 음종(陰腫: 음부가 부은 것)이 있을 때
지골피(구기자 뿌리껍질)를 달인 물로 수시로 씻어주면 효과가 있다.
6. 몸이 허약한데, 간신이 허하여 어지럽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음위증,
유정, 허리가 시큰시큰 아픈 데, 무릎에 맥이 없는 데, 영양실조증, 폐결핵,
신경쇠약, 당뇨병, 마른기침 등에
하루 6~12그램을 달임약, 약엿, 약술,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7. 고혈압
지골피 4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1일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사마귀에도 효력이 있으며, 치아, 잇몸 염증 치료제로 쓰여 통증을 완화시키며, 학질에도 유효
하다.
기타 잎도 차로 달여서 상복하면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8. 만성 간염에는
구기자나무 뿌리나 열매 4 ∼ 8g을 (1회분) 삶아 1일 2 ∼ 3회씩 10일 이상 마신다.
9. 위, 십이지장 궤양에는
구기자나무 잔가지나 뿌리 6 ~ 8g 또는 열매 5 ~ 6g을 1회분으로 기준하여 끓여 하루
2 ~ 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10. 상백피와 감초를 배합하여 이용하면 폐열로 인한 기침과 기관지염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11. 열이 있거나 땀이 많이 나는 해열증세를 완화 시킨다고 합니다.
12. 피를 보하는 작용을 하여 토혈, 비출혈, 노혈 증상을 완화 시킨다고
합니다.
13. 피부살에 열이 있는 증세 및 땀나는 증세를 치료한다, 또한 陰氣(음기)
와 피를 보하여 준답니다.
(1일 용량 : 8 ~ 12g )
14, 골증기열(骨蒸肌熱)을 치료하고 각종의 허번조(虛煩躁)를 풀고 진액을
생성하는 방법
깨끗이 씻고 나무 고갱이를 제거한 지골피 1냥, 줄기의 기부를 제거한 방풍(방풍) 1냥, 볶은
감초 1푼을 곱게 가루내어 1회에 2돈을 물 1컵으로 생강 3편과 죽엽(竹葉) 7편을 함께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유증보제방(類證普濟方), 지선산(地仙散)]
15, 열노(熱勞)
지골피 2냥, 줄기를 제거한 시호(柴胡) 1냥을 찧어 곱게 체로 쳐서 산제로 만들어 1회 2돈을
고갱이를 제거한 맥문동(麥門冬)의 탕액으로 개어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골피산(地骨皮散)]
16, 피로 쇠약으로 인하여 갈증이 심하게 나고 관절에 번열(煩熱)이나 한
(寒)이 있는 증상
자른 구기근백피(枸杞根白皮) 5되, 맥문동 2되, 소맥(小麥) 2되를 물 2말로 끓여 맥(麥)이 잘
익었을 때 불에서 내리고 찌꺼기를 제거하여 1회에 1되를 1일 2회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구기탕(枸杞湯)]
17, 소아의 폐성(肺盛)으로 인한 호흡 촉박, 천수
볶은 지골피와 상백피(桑白皮) 각 1냥, 불에 구운 감초 1돈을 잘 게 썰어 분말로 만들어 갱미
(秔米) 한줌을 넣고 물을 작은 컵으로 2컵을 가하여 7할이 될 때까지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소아약증직결(小兒藥證直訣), 사백산(瀉白散)]
18, 토혈, 하혈
구기근피(枸杞根皮)와 구기자(枸杞子)를 가루내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19, 혈림(血淋)
지골피(地骨皮)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시선한 지골피가 있으면 물을 넣고 찧어 1회에 찧은
즙 1컵에 술 소량을 넣어 공복에 온복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경험광집(經驗廣集), 지골주(地骨酒)]
20, 소갈증으로 끊임없이 물을 마시고 소변이 자주 나오는 증상
지골피, 토과피(土瓜皮), 괄루근(栝樓根), 노근(蘆根)을 각각 잘게 썬 것 1냥 반, 목심을 제거
하고 불에 구운 맥문동 2냥, 핵(核)을 제거한 대추를 마(麻)의 열매 크기로 썰어 1회 4전(錢)
을 물 1컵으로 8할이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온복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골피음(지골피음)]
21, 소갈증으로 입술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증상
껍질을 벗긴 구기근(枸杞根) 5되, 석고(石膏) 1되, 소맥(小麥) 3되를 썰어서 끓여 맥(麥)이
흐믈흐믈해지면 꺼내어 찌꺼기를 버리고 적당한 온도로 복용한다.
[의심방(醫心方), 구기탕(枸杞湯)]
22, 유행성 결막염
자른 지골피 1500g을 물 3말로 3되가 될 때까지 끓인 다음 찌거기를 버리고 다시 소금 2냥을
넣어 1되가 될 때까지 달여 눈을 씻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골피탕(地骨皮湯)]
23, 풍(風), 충아통(蟲牙痛)
구기근백피(枸杞根白皮)를 달인 식초로 입안을 양치질한다. 탕액을 복용해도 좋다.
[주후방(肘後方)]
24, 방광으로부터 열이 소장에 옮겨지고 구내염이 창(瘡)으로 되어 궤란
(潰爛)되며 흉위(胸胃)에 열이 스며들며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시호
(柴胡), 지골피 각 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난실비장(蘭實秘藏), 지골피탕(地骨皮湯)]
25, 귀가 멀고 고름이 멎지 않는 증상
지골피 반냥, 오배자(五倍子) 1푼을 찧어서 곱게 가루내어 1회에 소량을 귓속에 문질러 넣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골피산(地骨皮散)]
26, 표저(瘭疽)가 수족과 배견(背肩)에 침입하여 적소두(赤小豆)만한 것이
점차로 생기고 터지면 고름이 나오는 증상
구기근(枸杞根), 동규근(冬葵根), 동규엽(冬葵葉)을 끓인 즙을 엿처럼 달이고 졸여서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27, 장풍(腸風)으로 인한 치루(痔漏)로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
지골피, 봉안근피(鳳眼根皮: 저백피:樗白皮) 각 같은 양을 함께 조금 누렇게 될 때가지 볶고
찧어서 곱게 가루내어 1회 3돈을 빈속에 온주(溫酒)에 섞어 복용한다.
기름기가 많은 것은 피해야 한다.
[경험방(經驗方), 지골피산(地骨皮散)]
28, 치질
신선한 구기자뿌리를 뜯어서 벗기기 쉬운 표면의 붉은 껍질을 떼어 버리고 그 아래의 얇은
백피(白皮)만을 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고운 체로 쳐서 분말로 만들어 1냥당 찧은 지룡(地龍)
가루 1돈을 넣고 잘 혼합하여, 먼저 뜨거운 제즙(虀汁)으로 환부를 습포하고 나서 마른
약가루를 문질러 넣는다.
1일 3회 정도 실시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구기산(枸杞散)]
29, 오래된 기위감창(氣痿疳瘡)
지골피 적당량을 찧어 곱게 가루내어 종이 노끈에 묻혀서 환부에 발라 넣는다.
몇번이고 계속하면 새살이 나오며 또한 2돈을 미음으로 개어 1일 3회 수시로 복용한다.
[와과정의(外科精義), 응효산(應效散)]
30, 부인의 외음부가 붓거나 창(瘡)이 생기는 증상
구기근(枸杞根)의 탕액으로 여러 차례 씻는다.
[영류검방(永類鈐方)]
31, 고혈압(임상보고)
매일 선선한 구기근피(枸杞根皮) 혹은 전근(全根) 100g(말린 것은 50g)을 물로 달여 2회로
나누어 복용하고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연속 복용하였다.
1~3기의 환자 36례를 관찰한 결과 현효(1964년 난주심혈관회의평정기준(蘭州心血管會議評
定基準)에 의한다) 20례, 유효 5례, 무효 11례였다.
그 중에 1기의 3례는 모두 유효하였으며 3기의 치료 효과는 가장 낮고 유효율은 62%였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은 최단 4시간이고 최장 7일이었다.
자각 증상은 모든 병례에서 그 정도가 각각 달랐는데 모두 개선되었다.
체위성(體位性) 저혈압 및 기타의 부작용은 없었다.
[중약대사전]
32, 청년 편평우췌(扁平疣赘), 심상(尋常) 및 족저우췌(足低疣赘), 범발성
(汎發性) 습진(임상보고)
지골피로 10%의 주사액을 만들어 1회 2~3ml에 자가(自家)혈액 2ml를 넣어 매주 2회씩
근육 주사를 하는데 10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되지 않을 때에는 다시 2치료 기간까지 연장하여도 된다.
청년 편평우(扁平疣)의 치료 7례에서는 6례가 치유되고 1례는 호전되었으며 피부 습진은
대체로 소실되었다.
범발성(汎發性) 습진의 치료 12례에서는 9례가 치유되고 2례는 호전
되었으며 1례는 효과가 없었다.
어떤 병례는 2~4회의 치료만으로 뚜렷하게 호전되었고 5~6회로 치유되었다.
일부 환자는 주사 후에 곧 가벼운 두통과 안면 홍조를 호소했다.
[중약대사전]
33, 치수염(齒髓炎)으로 인한 동통(임상보고)
지골피 50g에 물 500ml를 넣어 50ml로 될 때까지 달이고 여과하여 작은 솜에 묻혀 소독한
우식와(齲蝕窩) 안에 넣는다.
치료한 11례는 모두 현저한 지통 효과가 있었다. 어떤 병례는 치료 후 1분 내에 통증이 멎었다.
[중약대사전]
37, 학질(말라리아)(임상보고)
신선한 지골피 50g, 다엽(茶葉) 5g을 달여 발작 2~3시간 전에 돈복한다.
150례 환자에게 처방한 결과 145례는 발작이 억제되고 어떤 환자는 1회의 복용으로 효과를
보았다.
[중약대사전]
지골피(구기자 뿌리)의 부작용
몸이 찬 사람은 피한다.
지골피는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되며, 설사나 식욕부진이 있는 사람은 조금만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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