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고라 토론방
 
 
 
카페 게시글
뉴스의진실 이태원의 역사와 참사의 의문
명주 추천 2 조회 366 22.10.30 10: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0.30 19:38

    첫댓글 참으로 슬프고 개탄스러운 일은 지금부터 8년전 세월호 참사를 겪고 행정당국과 사회 각 분야가 안전 사고 예방 메뉴얼을 제대로 만들어서 가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무사안일이 대참사를 또 부르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전문가는 후진국형 사고가 아니고 어떤 나라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참사라고 했는데 그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 분은 상주 참사를 비교하여 이태원 참사가 언덕에서 빚어진 사고라고 하면서 선진국이든 아니든 어떤 나라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 했지만 그것은 한마디로 안전 사고 대비 메뉴얼을 제대로 만들어 가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 23.02.11 08:23

    그 무엇 보다 현명하신 분께서 아래 글에 대한 대답은 비평은 왜 못하시나요? 밀폐된 집안도 아니고 화재도 없는 공간에서 하늘로 열린 공간에서 방향성이 없이 밀 자리에서 밀어 밀어 외친 남자들이 밀어서 쓰러졌기 때문에 여자들이 주로 다치거나 죽은 저 사건입니다.남자들이 여성을 보호하겠다는 신사도가 부족한 원인도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현명하신 댓글님께서 지졸한 비평을 사과 하시든지 다시 현명한 댓글을 쓰지요. ..

  • 작성자 22.10.31 23:49

    이태원은 남산의 남쪽 둔대산 기슭으로 외부인이 많이 참가하는 열린 공간인데 의외로 좁은 공간에서 호흡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으로 몰아 넣은 불상사였습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골목입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외길이고 T 자형 골목이라는 세골목에서 합쳐지는 좁은 골목입니다. 남쪽으로 행진하였다면 희생자가 생기라고 해도 생길 수도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토끼몰이식 무질서의 길입니다. 집단일수록 방향성이 있어서 흘러가야 충돌이 생기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동차 흐름만 관할하는 북쪽 클 길만 전문가가 배치되었지 보행의 흐름을 관할하는 경찰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는 결함이 순간적인 사고를 키웠다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위에서 아래로 세 길이 합쳐서 더 좁은 길로 경사도를 밀고 다수가 소수를 압박하는 지형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주 좁은 공간에서 5000명 가량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을 것입니다. 150/5000 즉 150/5000 3/100의 희생자를 낸 좁은 공간입니다. 100 명 중에 3명이 사상한다는 상황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고 이를 계산한 수학자가 있었다면 놀랄 일입니다.. 전혀 열린 공간이 아닙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