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소진드기에 물려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예전에 저도 현장 조사를 다닐 적에 진드기에 물리는 것은 훈장으로 인식을 했었다.
그러나 문제는 평소에 자기몸 관리를 잘해서 항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이 번주 월요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처음으로 병원에도 입원을 하였답니다.
처음 발병은 단순 몸살처럼 생각이 되어 집에서 몸살로 인식하여 대응릉 하였는데 차도가 있다가 다시 원상태로 되곤 하였다.
4월 5일 날 퇴근 길에 몸살이 나기 시작을 해서 시초가 되었는데 약국에서 한방 혼용 약을 지어 먹으면 나아 지나 했는데 몸살은
계속 진행이 되어 월요일 퇴근하면서 동네의원에 갔더니 독감 반응이 나온다고 하면서 퇴근이 임박해서 큰병원을 가라며 소견서를 써 주기에 에스중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바로 피검사를 하더니 30분만에 진드기에 물린 것 같다며 자기네 병원에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며 소견서를 들고 갔다.
보건소에서 다녀 온 곳을 알려 달라고 전화는 오는데 내몸이 불덩이 같아서 수저로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손이 떠리는데 짜증도 났지만 일단 내가 이겨 내야만 했다.
열은 40도 가까이 5일간 내리지 않고 나를 괴롭히다가 입원 6일째 떨어지기 시작해서 안정을 찾기 시작 했다.
온몸이 나른하고 뼈마디가 쑤시고 열이 높으니 내몸은 반응을 하는데 설사가 동반 되었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은지 꼭 3주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이렇게 나에게도 4월은 잔인한 달로 추억이 하나더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혈소판만 감소 하는게 아니라 백혈구도 감소하고 간수치도 높아져 면역력이 전무한 것과 또 몸이 물체에 부딛쳤을 때 몸에서 출혈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부분입니다.
울 회원님들 약초 산행이다 또 tks으로 들로 다닐 적에 긴팔, 긴옷을 입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첫댓글 건강하면 진드기정도는 문제 없지싶었는는데 아닌가보네요~~조심 또 조심~~^^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특히 피해를 보는 것 같아유~~~ㅎ
진짜로 진드기가 무서버유~~~ㅋㅋ
제주에서도 올해 한명이 사망했다고 하더군요
갈수록 진드기에 대한 공포가 커져만 갑니다.
진짜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특히 명심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 받을 때일 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진드기에 물릴 시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면역력이 떨어져 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