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 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사무엘상2:30]
1981년, 아카데미상의 주요 부문을 휩쓸었던 영화 ‘불의 전차’ 는 올림픽 육상 금메달 리스트인 에릭 리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스코틀
랜드인 에릭 리델은 캠브리지 대학시절, 수많은 영국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19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100미터 영국
육상 대표선수로 선발되었습니다.
에릭은 마음이 우쭐해졌습니다.
자신이 국가 대표 선수가 되다니…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100미터 경기가 주일에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는 신음하듯 말했습니다.
"그럴 순 없어..."
에릭은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기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릭이 일어섰을 때, 그의 얼굴은 무언가 굳게 결심한 듯 보였습니다.
에릭은 주님과 주일을 경홀히 여기는 일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던 것입니다.
이 일이 알려지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자네는 자네 나라를 욕되게 할 참인가? 자네는 매국노나 다름없네."
영국팀의 총감독도 "말도 안돼. 이렇게 할 수 없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에릭은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주일에는 달릴 수 없습니다."
많은 영국인들은 그의 출전 거부를 안타까워했고, 영국의 황태자까지 그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저는 제 조국 영국을 사랑하지만 우리 주님을 더 사랑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은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모든 신문들은 그를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올림픽위원회도 “조국을 위한 희생은 의로운 행동이며 희생 없는 충절은 가치 없는 것”이라고 그를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에릭은 “타협은 악마의 언어다.
주님의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옳고 그름은 절대적이니까..” 라고 말하며 끝까지 출전을 거부하였습니다.
에릭의 친구들 가운데 몇 명은 그를 변호하고자 애썼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유명했던 영웅은 이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에릭은 게시판을 주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400미터 경주는 일요일이 아닌 다른 날에 열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00미터는 단거리 선수였던 에릭의 주종목은 아니었지만,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에릭은 감독에게 찾아가 400미터 경주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관례상 없었던 일이었지만, 감독은 허락해주었습니다.
에릭은 모든 예선 경기를 통과했고 마침내 준결승전을 치렀고, 드디어 결승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 그의 팀 마사지 담당자가 에릭에게 종이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그 쪽지에는 "성경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에릭은 결승전에서 달릴 때, 그 말씀과 함께 달렸습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있었을 때, 에릭의 자리는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그 날의 날씨는 최악의 날씨로 올림픽 역사 상 전대미문의 날씨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날 에릭의 달리는 모습이 무시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팔은 심하게 흔들리고, 그의 주먹은 공기를 힘차게 치며, 그의 무릎은 펌프질하는것 같고, 그의 머리는 너무 뒤로 젖혀진 채 불의 전차처럼 달렸다고 합니다.
에릭은 결승점으로부터 50미터를 남겨놓고 있었을 때, 그는 속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에릭은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 최선두에 서서 달렸고,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그가 달성한 세계 신기록은 이후 16년 동안 깨지지 않았습니다.
에릭을 잘 아는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에릭이 뜻하지 않게 400미터 경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그의 나라는 그의 신앙과 그의 믿음 아래 무릎을 꿇었다."
후에 에릭은 대학을 마친 후, 자신의 모든 부와 명예를 버리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2:30)
100m 선수였던 그가 400m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그의 탁월한 체력도 능력도 아닌, 하나님이 도와 주신 힘으로 달렸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비난했지만 그가 지키고자 했던 것은 예배의 영광이었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에릭은 올림픽의 영광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의 그 어떤 영광보다 크고 영원한 영광임을 체험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됩니다.
에릭이 그렇게 비난을 받으면서도 지키려고 애썼던 주일 예배…
여러분은 얼마나 주일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시며 지키고 계신가요?
앞으로 2주간 현장 예배를 못드리는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통해 마당만 밟는 예배가 아니라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함으로써 주님을 더 닮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순교의 각오로 지켜야 합니다.
예배를 스스로 포기하는것 과 강제로 못 드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지고, 신앙이 무너지면 삶도 소망도 무너지고 불쌍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예배를 귀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배를 정성껏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맛보며, 그 영광의 능력을 덧입는 시간입니다.
이 세상을 능히 살아갈 능력을 공급받는 시간이며, 죄와 싸우느라 지치고 피곤하여 어두워지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여 치유받고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기도할 때 입니다.
순교의 각오로 신앙을 지키는 자에게는 영생의 영광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지만 신앙을 버리는 자는 영원토록 슬피 울며 후회하게 된답니다.
할렐루야~!!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매 순간순간 주님께 집중하는 참예배를 드림으로 삶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승리하는 축복과 은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s://youtu.be/pTpCO9oHLco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