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교회, 개그맨 배영만 초청 '태풍 수해민 위로행사'

[감사]

포항오천교회, 개그맨 배영만 초청 '태풍 수해민 위로행사'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 )는 6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태풍 수해민을 위한 위로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배 전도사는 1983년 MBC 개그콘서트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이 됐다.
‘참 나∼ 왜 그러냐고요’ ‘맞다고요’ ‘아니라고요’ ‘알았다고요’ 등 여러 유행어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후두암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아내의 전도를 받아 교회를 다니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았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된 뒤 간증집회를 다니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