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
엊그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1955년산 콜맨 202 프로페셔널 ('54~'64)이 도착해서 정비하고 불을 보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크리스마스 불로 먼저 보여드렸습니다만, 개인적인 기록도 할 겸 전입신고 들어갑니다. ^^
라인업(?)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에 200라인인 202에 관심을 갖던 중에.. 일단 지르자라는 생각으로
기억저편 선배님께서 조언 해주신 내용을 베이스로,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면서 자료를 많이 뒤져봤습니다.
(The Coleman Collectors Forum - CCF)에서 수집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 하는 202의 특징을 살펴서 선택 했네요.
우선 이 친구는
- 원래 녹색 선샤인 마크가 박힌 글로브 입니다. (받자마자 귀한 친구 깨질까봐 구석에 잘 보관 합니다. ㅎㅎ)
- 녹색 하이탑 후드이며, 특징으로는 베일이 들어가는 양쪽 홀의 상하 폭이 좁습니다.(55년 200A와 비교하여)
- 연료통이 바닥 까지 황동 입니다. (초도 물량(='54)은 철이라고 합니다.)
: 추가로 목대, 주유캡, 프레임, 후드 브라켓, 펌핑 손잡이/커버도 자석에 붙지 않습니다.
- 세라믹 버너 캡 입니다. 도자기 스타일이며, "COLEMAN"이 찍혀 있습니다.
- 핸드휠이 검정색 이구요. 데칼은 약간 작은 편이며 금색 테두리로 보입니다.
아.. 랜턴 생활 참 흥미진진 합니다. 이쁜 불 오래 봐야겠습니다. ㅎㅎ
** 해당 정보와 자료는 제조사와 해석이 다를 수 있으며, 당연히 제조사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불🔥좋습니다.👍👍👍편안한밤되세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 힘찬 월요일 입니다!
ㅎㅎㅎ 광주에 오리 아우님 안녕하시요?
멋진 랜턴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소? ㅎㅎㅎ
불 좋습니다! ㅎㅎㅎ
아.. 형님 ㅋ 제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다사다난 했습니다.
ㅋ 202 받고 즐겁고 아끼는 마음이 잔뜩 묻어나네요... 제가모르는 귀한점이 더있겠으나, 그저보이는 모습만으로도 멋지고 이쁩니다... 좋은불 많이보여주시기를요~^^
아 선배님 근데 선배님 처럼 멋진 사진은 나오질 않네요 ㅎㅎ ;;
@오리(정종화) 무슨말씀을요... 맨 마지막사진만해도 제가찍는 사진보다 멋집니다~^^
세라믹버너캡은 특정년도에 300CP급 랜턴에는 모두 보입니다.
자료마다 년도가 조금씩 다르다는... ㅎㅎㅎ
202에 세라믹 버너캡은 첨봅니다..
모델별 구성이나 옵션에 대해서는 콜맨에서 교통정리를 한 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글을 쓰면 참 조심스러운 마음 입니다.
포럼에서도 세라믹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봤습니다.
일단 세라믹이 소리가 너무 부드럽고 조용해서 대만족 입니다. 게다가 콜맨 로고 까지.. ㅋㅋ
근데 저 연료통의 기미 같은 것은 어떻게 크리닝 하는게 좋을까요?? 요게 숙제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다사다난하게 오리님 손에 들어 왔으니 기쁨도 더 크겠지요?ㅎㅎ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춥지만 활기찬 하루 되시길...
선배님 감사합니다! 좋은 불 계속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저는 요즘 파는 295, 639C 가지고 있는데 저 점화기가 구조적으로 안 맞는데 맞는 모델이 있네요~
네 선배님 대형 급에는 설치가 좀 애매 하더라구요. 브라켓을 빼고 설치하기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