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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한국 조선시대에서는 가족끼리 어떤 호칭으로 불렀을까? -『조선시대 백성들의 커뮤니케이션』인용
삼한일통 추천 0 조회 1,114 18.03.28 19:1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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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8 19:44

    첫댓글 그러면 어머니또는 아버지같은 표현은 잘 쓰지 않나요?

  • 작성자 18.03.28 19:51

    아예 쓰지 않은건 아닙니다.
    문헌이나 편지를 보면 드물게 쓰이기도 합니다.
    http://archive.aks.ac.kr/letter/letterViewIframe.aspx?dataUCI=G002+LET+KSM-XF.0000.0000-20140430.B0018_119&sType=검색결과
    아들이 어머니에게 한글편지 보낸 사례를 보면 이렇습니다.

  • 18.03.28 20:37

    아들이 임금이면 어머니 대왕대비는 어떻게 호칭했나요?

  • 작성자 18.03.28 20:55

    왕이 모후를 부를때는 [국모(國母), 모후(母后), 자성(慈聖), 자전(慈殿), 자위(慈闈)]으로 불렀고 반대의 경우인
    대비가 왕을 부를때는 [주상, 금상, 상감]으로 불렀습니다.

  • 작성자 18.03.28 20:57

    @삼한일통 가령 예시로는..
    순조실록 6권, 순조 4년 6월 23일 경진 1번째기사 中
    "대왕 대비가 하교하기를,

    "내가 어찌 수렴의 중대함을 알지 못하랴? 그리고 또한 어찌 철렴한 뒤에 다시 이런 일을 하랴?.... 주상의 보령(寶齡)이 이제 15세가 되었고 예덕(睿德)이 일찍 성취되어 직접 만기(萬機)를 총괄하고 있다...... "
    수렴청정을 하는 대왕대비가 순조를 주상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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