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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상식 [한국사] 훈요십조과 지역감정
스몰 추천 0 조회 170 03.07.18 14: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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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7.18 16:10

    첫댓글 호남차별뿐만이 아니라 영조시기에는 남인세력의 기반이었던 영남지역에 대한 '영남차별'도 있었습니다. 결국 지역차별이란 지배층의 어설픈 통치수단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지금의 우리는 마땅히 이것을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 03.07.18 20:14

    현대정치에서 호남배제의 시작은 기호계인 이승만이 연합세력으로 호남계가 아닌 영남계를 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왕건시대가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잇지 않을까요?

  • 작성자 03.07.18 20:24

    다소 비약이라 그러셔도 할말은 없지요...이런 주장도 그냥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것이지 사실여부를 완전히 딱 정해버리자 이런건 아니에요...^ㅡ^....제가 항상 되내이는 말이지만 역사는 가정할 수 없다지만 추측없는 역사 연구는 진정한 연구가 아니죠...약간 아이러니하네요....^ㅡ^

  • 03.07.18 20:34

    쾌남님의 말씀도 맞지만, 기본적으로 이승만은 영남계와의 결탁보다는 서북계와의 결탁이 더욱 강했습니다. 그리고 호남에 대한 뿌리깊은 지역적 차별인식이 하루 아침에 생겼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스몰님의 주장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 03.07.18 20:29

    그리고 '정여립의 난'이후로 '호남은 반역향'이니 그곳의 인재를 쓰지 말자는 논의가 정철에 의하여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정철 그 자신도 호남의 창평출신이고, 조정에서 그 건의가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으나, 그 또한 호남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키는데 한 몫 하였을 것입니다.

  • 03.07.18 20:55

    근데요.. 하나만 지적하자면. 현종이 전주에 있었을때. 전라관찰사에게 습격를 받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리고 현종은 전주로 행한게 아니라. 나주로 향한겁니다. 최지몽이나 도선국사의 경우. 그들이 태어난지점은 영암. 즉 나주연간입니다. 고려초기 나주지방은 고려왕실의 근거지였죠.

  • 03.07.18 21:03

    현종시기에 전라감찰사(실은 사서에는 전주절도사)의 습격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고려시기에 '절도사'라는 직책은 상당한 규모의 토호에게 수여하는 직함이었습니다.따라서 제가 추측하기에는 아마도 전라절도사는 호남의 반감을 대표하였다기보다는 호족들의 반감을 대표하였다고 보고 싶습니다.

  • 03.07.18 21:04

    또한 당시의 시기는 광종의 왕권강화가 이루어져서 호족들이 많은 피해와 희생을 입었던 시점의 바로 직후였던 만큼, 저는 호족들의 반발적 행위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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