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RI 에서 슬쩍했습니다. ^^
최근 있었던 고속철도 차량에 대한 토론과 함께
수도권전철 개통으로 동력분산식 전동차의 필요성이
동호회 내에서 다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요
차륜과 레일간의 마찰 즉 점착력에 의하여 주행되는 열차는 동력장치의 배치에 따라 집중식과 분산식으로 구분됨
(동력집중식)
동력을 차량의 일부 위치에 집중 배치하여 견인하는 방식으로, 동력차 (기관차)와 객차로 구성되며 견인력 부족시 동력객차를 추가할 수 있음
※ Push-Pull 형식으로는 새마을과 TGV 방식, ICE 방식
(동력분산식)
동력을 차량에 분산 배치하여 견인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견인력에 따라 일부 또는 전 차량에 분산하고 있음
※ 국내의 전동차, 일본 신간선 방식
동력 집중식과 동력 분산식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 우수성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움
동력 집중식은 편성당 제작비 저렴, 차량 유지비 감소 및 에너지 소비 등의 관점에서 우위에 있으며
동력 분산식은 축중 감소에 따른 궤도 보수유지비 감소, 시스템의 신뢰성 증가, 점착력 한계의 극복 등의 관점에서 우위에 있음
속도 300 km/h를 초과하는 경우 고속영역에서의 점착력 한계 및 궤도 유지보수비 증가 등에 따라 최근의 고속철도의 개발은 동력 방식을 동력분산식으로 가는 추세임
※ 동력 집중식의 고속철도를 고수하던 독일(ICE3)과 프랑스(AGV)의 동력방식의 변화
● 동력 집중식의 장점
- 동력장치의 집약화로 고속열차의 제작 비용저감이 가능, 즉 편성당 가격 저렴
- 차량보수 비용 절감 가능
- 객실이 동력장치부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진동 소음이 적음
- 축중은 크지만, 열차 총 중량이 가벼움
- 주행저항과 에너지의 소모가 낮음
- 전차선의 유지보수 주기가 길어짐
● 동력 분산식의 장점
- 점착성능이 높아 가속성 및 제동성능이 양호(?)
- 적은 축중과 스프링하 질량으로 궤도의 보수비 감소 및 환경진동 감소 가능
- 동력장치는 대차에 직접 장착으로도 충분함(?)
- 선로구간의 조건과 운전조건에 따라 MT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경제적임(?)
- 열차 길이당 좌석수가 증가(?)
- 장치가 다중계로 되기 때문에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음(?)
- 많은 전동기를 제동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제동에 의한 소모의 최소화 가능
자료 출처: "高速列車の動力の分散と集中の比較" 望月 旭(東芝交通システム事業部)
동력 집중식과 동력 분산식의 장점 비교
첫댓글 한가지더... 동력분산식은 정면조망이 가능하다는...(퍽)
꼭 그런건 아닐걸요.. 지금 전동차도 정면조망이 불가능한걸보면 EEC처럼 운전실을 위쪽으로 옮기던가 해야 보일듯.;
음 그나저나 좋은자료네요
불가능한게 아니라 일부러 가린 겁니다. 바다 건너 가셔서 통근형 전철 보시면 기관사 운전하는거 다~ 보입니다.
아 그런거라면 가능하겠지요... 제가말한건 관광열차처럼 직접조망이었습니다 후후^^;
기관차도 그런 식으로 만들 수는 있지 않을까요 후후...
직접조망이라면... 차장님 말씀처럼 운전실을 위로 올리던가 해야지요... 객실을 조금 위로 올려버려도 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