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과 KBL 간의 무언가 냄세가 좀 나는군요. 걍.. 느낌이..
10억 5천만원이라는 공식 샐러리캡이 얼마나 빡빡한 액수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뿐더러 고액 연봉자들 사이에서 광고라는 이면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 된지 오래인데,
요게 왜 지금에 와서야 터질까요. 이번 오프시즌동안 KBL 이 저질러온 수많은 뻘짓, 그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하여 '깨끗한 KBL' 이라는 인식을 팬들에게 심어주고자 그러는 게 아닐까 싶은데..
툭 까놓고 말하면 서장훈만 X된 거지, SK 나이츠 입장에선 절대 손해가 아니죠. KCC 이지스 역시 마찬가지고
KBL 에서나 가능한 걸로 보였던 저 이면 계약들이 이제 공식적으로 금지된다면 앞으로 각 구단들이 고액 연봉자들을 어떻게 대우할지가 매우매우 궁금해집니다.
서장훈이 깨끗하게 이면 계약없이 5억 달라~ 이러면 이를 그 누가 거절할 수 있을까요.
물론 지금 KBL 실정이 파격적인 샐러리캡 인상을 단행하지 않는한 어느 구단이 한 선수에게 5억을 줘버리는 그 순간 리그 못돌아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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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까지는 아니지만,
스톤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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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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