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식 받은지 7개월이 지났는데요~힘없는 보푸라기 같은 머리카락이 간신히 두피를 덮을 정도입니다. 3개월쯤 한차례 밀어볼까 하다가 밀것도 없는데다가 그냥 놔두라는 의견이 많아서 안밀었더니 별로 차이가 없어요.남편은 지금이라도 밀어볼까 하는데 문제는 10월에 복직예정인데 지금 밀어서 그때 머리카락이 다 자랄까 싶어요. (혈액수치들은 다 정상범위에 들어왔어요. 몸무게가 -15kg이라서 좀…) 지금이라도 다 밀면 힘있는 빳빳한 머리카락이 나올까요?
전 작년 1월 동종이식후 새머리카락 볼만하게 자라는데 1년은 걸린것 같아요. 처음에는 곱슬도 심하고 모발이 얇고 듬성듬성 자라서 보기 싫었습니다. 이발을 한다고 해서 더 빨리 자라고 모발이 굵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식후 몸이 회복되면 자연히 머리카락도 같이 좋아지는듯해요.. 이식후 10~12개월 정도 지나야지 조금 볼만한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지금은 모발도 제법 굵어지고 곱슬도 많이 없어지고 모발도 풍성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체력 회복하시면서 기다리다 보면 좋아진 모습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모발에도 좋지 않습니다.
첫댓글 저는 이식하고 80일 정도 됐는데 아직 저도 하늘하늘하게 듬성듬성 났어요ㅠ 이식하고 일주일인가 지나서 한번 또 싹 밀었는데 민다고 힘있는 머리카락이 나오진 않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길게는 1년에서 2~3년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거즘 1년쯤이면 풍성해진다고 그랬어요 미는것보단 검정콩이나 검정쌀 그런걸 자주 더 섭취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민다고 새 머리카락이 나는게 아니고, 원래 있는 모근에서 자라는거에요. 탈모증 분들은 다 밀면 힘있는 새머리가 나올까요..
일단 머리카락은 사람마다 다르게 자라니 그냥 두시고, 혈액수치가 정상이라니 그것만 해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는 한 7개월때까진 뭐 삐죽삐죽 나는거 같던데, 그 삐죽삐죽을 한 1년 정도 길러보니까 드디어 이정도면 됐다 싶어졌어요..
다 합해서 일년칠개월 걸린거죠..
전 작년 1월 동종이식후 새머리카락 볼만하게 자라는데 1년은 걸린것 같아요. 처음에는 곱슬도 심하고 모발이 얇고 듬성듬성 자라서 보기 싫었습니다. 이발을 한다고 해서 더 빨리 자라고 모발이 굵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식후 몸이 회복되면 자연히 머리카락도 같이 좋아지는듯해요.. 이식후 10~12개월 정도 지나야지 조금 볼만한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지금은 모발도 제법 굵어지고 곱슬도 많이 없어지고 모발도 풍성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체력 회복하시면서 기다리다 보면 좋아진 모습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모발에도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