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 사용후기입니다.
유세린은 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1900년 아이삭 리프슈츠 박사가 크림제를 발명한데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거의 120년동안 지속된 브랜드라면 정말 이유가 있는 거겠죠??
유세린 브랜드 중에서도 유명한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임상 테스트로 눈가주름개선효과가 입증된 제품이에요.
고분자/저분자 히알루론산과 소야 사포닌을 배합한
유세린 독자정 성분으로
피부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준다고 합니다.
피부 개선을 위해 히알루론산 영양제를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영양제 먹고 얼굴이 좁쌀여드름 같은 거 날까봐 도전을 못했었거든요.
근데 소량으로 조금씩 바르는 거라면 괜찮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소야 사포린이란
피부 자체 히알루론산 생성을 256% 증가시켜
피부 속까지 깊이 충전된 수분을 꽉 잠가주어
더 강력한 주름개선 효과를 준다고 해요.
이런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꼭 필요한 성분인 것 같아요.
실제 제품입니다.
회색과 흰색이 섞인 케이스에 제품이 들어있어요.
뭔가 패키지부터 고급진 느낌이 있네요.
제품 케이스에는 효능과 효과, 사용법이 적혀있어요.
사용법으로는 토너로 정돈된 눈가 피부에
적당량을 덜어 부드럽게 발라주라고 되어있네요.
제품 패키지는 굉장히 얇은 튜브형태로 되어있는데
얇게 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소량을 바르다보니
너무 많이 나오면 안되는데
조금씩 짜서 쓸 수 있어서 좋네요.
보통 아이크림은 비싸니까 조금씩만 써야하죠ㅠ
질감은 아주 살짝 꾸덕한 정도에요.
개인적으로 묽은 질감의 아이크림을 사용했을 때는
눈을 비비다가 또는 눈물이 살짝 나면
눈에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서 시리기도 하고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살짝 꾸덕한 느낌의 질감은
피부에 촥 붙는 느낌이라
눈도 따깝지 않았던 것 같아요.
색감은 약간 노란색이고
냄새는 엄청 열심히 맡아야 나는 것 같아요.
그냥 일반적인 크림 향(?)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냄새 멀미가 심해서
화장품도 화장품 냄새가 많이 나는 걸 싫어하거든요.
(백화점 1층가면 멀미하는 스타일)
근데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향이 거의 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사용전)
개인적으로 저의 피부타입은
민감성+극건성입니다.
어릴 적부터 아토피도 심했구요.
어른이 된 후에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굉장히 민감해요.
일반적인 스트릿브랜드의 샘플 같은 거 쓰면
바로 좁쌀여드름같은거 나거나
빨갛게 되구요.
예민해서 닥토는 아예 시도도 못해요.
극건성이라 여름에도 꾸덕꾸덕한 크림 바르구요.
사계절 내내 온몸에 바디로션을 발라야해요.
(10일 사용 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눈가에 힘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물론 제가 만나이로 29세라
눈가에 주름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ㅎㅎ
그래서 10일 발라도
눈가에 주름이 확연히 사라진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하지만 앞서 말헀듯이
제가 극건성이라
피부 자체에 막 탄력이 있거나 힘이 있는 느낌이 아니거든요.
근데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쫀쫀한 느낌이라
꾸준히 발랐더니 눈가가 건조한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찬바람을 맞거나, 히터를 오래 틀어났을 때도
기본 화장이 오래 남아있는 느낌도 들구요.
민감성 피부인데도
눈가, 이마, 팔자주름, 목에 발랐을 때
이상반응 하나도 없었고
좁쌀여드름 같은 것도 나지 않았어요.
결론적으로
아토피, 민감성, 극건성 피부에 좋구요.
발림성 좋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보습에도 좋은 것 같아요.
송혜교는 18살부터 아이크림을 발랐다는 말이 많잖아요.
송혜교도 열심히 관리하는데
한 살 더 먹은만큼 더 열심히 관리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