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K 사용할때와는 달리 확실히 단단하고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직전까지 MX-KH를 일주일 사용하면서 어깨 부상이 왔고 아직도 시큰 거립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적응해 보려고 했지만 제 수준에서 52.5도의 경도를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어깨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굳이 이렇게 고경도를 써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여러 사용기에서 언급된대로 한방 짜릿합니다. 죽여줍니다. 하지만 그만큼 임팩트를 요구합니다.
앞으로는 내 어깨 보호를 위해 47.5도 급 또는 연한 50도 급의 러버가 최선인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MX-KH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기에 부스팅 후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MX-KH 성능은 뛰어나지만 내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계륵과 같습니다.
첫댓글 저랑 느낀바와 흡사하네요. 저도 포기하고 MXK 쓰고있어요^^
어깨 고장나서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ㅜㅜ
@일펜단심2 MXKH 새러버가 초반 일주일에 뭔가 밸런스 안맞아서 희한하게 클릭감 주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거 떼지 말고 어깨 다 나으시면 다시 쳐보세요. 대신 무리하지 마시고~ 어깨 쾌차 하세요.^^
@세모래 네~ 좀더 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마다 다르군요,,저는 mxkh의 타구음과 감각에 길들여지고 나서는,,다른 러버는 못쓰겠다 싶더라고요,러버 무거운게 단점이에요, 러버무게 때문에 힘빼고 좀 더 간결한 스윙으로 쳐보니, 드라이브가 아주 쉬워지고, 폼도 다듬어져서 저는 좋았는데, 아무튼 떼시기 전에 한 일주일은 계속 쳐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가 봅니다. 저는 반대로 힘빼고 가볍게 치면 회전은 걸리나 뻗는 느낌이 없고 제 임팩트를 100% 다써야 그나마 좋은 구질이 나옵니다. 매번 100%의 임팩트를 가져갈 수 없으니...힘듭니다.
mxk-h는 사랑입니다ㅎㅎ
고경도는 그만큼 근력이 받쳐 주어야 하지요.
그냥 스매싱 같이 위로 때려요^^;
공이 너무 잘 잡히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더 강한 임팩트로 몸에 무리가 가서 그렇습니다.
다른 러버는 그 정도로 잡히질 않으니 자연히 힘도 덜 들어가는거 같고요.
저도 너무 공이 잘 잡히는 러버+라켓으로 치면 경기는 잘되는데 오히려 몸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너무 신나게 걸어서요^^
Mxkh 부스팅하니까 부드러운가요 어떤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