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에 제가 어느 점집에 가서 점을 보는데
그 점보시는 분이
"이번년에도 분명히 합격해!!" 라고 예언해주시는 꿈이었구요
(실제로 몇달전에 점집에 처음갔었는데 그 분도 시험에 합격할꺼라고 하셨었어요..이번에 편입시험을 봐요..)
2. 제가 점집에서 하루 묵게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집에 가려고 하는데
하얀 소복을 입으시고 머리를 묶으신 점보시는 분하고 어느 남자분하고
저에게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물으셨어요..
그냥 대답안하기도 뭐해서 대충 짦막하게 이런이런 고민이 있다..말씀드렸더니
갑자기 여자 점쟁이분이 스케쥴표를 보시면서
내일이나 내일모래 오전에 와서 굿을 하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하길
저는 굿할 생각도 없고 돈도 없고 출근해야되서 오전에 올 수 도 없다..라고
막 억울해하면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는 무섭게 생기신 남자분이
여기까지 와서 잠까지 잤으면 점이라도 보고가야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부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억울한 나머지
갑자기 감정이 폭발해서
막 귀신 쒸었을때 곡하는 소리내면서 우는 것처럼
큰소리로 노래 비슷하게 소리를 크게 지르고 사정없이 눈물을 쏟았어요..
그랬더니 여자 점쟁이분께서 흠짓 놀라시더니..
저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크게 소리를 지르고 울어서 인지 기분이 뭔가 막혔던 가슴이 펑 하고 뚫리는 기분이었구요..
소리를 지를때에 갑자기 제 몸속에 뭔가 신비로운 능력이 생긴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그 점쟁이의 기를 눌렀다고 제가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구요..^^;
꿈이 너무나 생생해서..계속 머리속에서 안떠나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