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업무가 바빠서 휴가를 못가고 올해도 과중한 업무가
줄지어 있는 상황이라 막내아들도 군제대후 복학으로 어렵게 가족들 시간 쪼개고 모아서 4박5일 제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 함덕해수욕장 야영장 재작년까지는 해변앞에
텐트를 칠수 있었는데 이젠 야영금지라 야영장이 난민촌 스럽더군요
둘째날 붉은오름 새로 단장해서 인지 시설도 좋고 온수 샤워실이 있어 아주 훌륭했습니다
셋째날은 이국적인 모습의 금릉해수욕장 야영장인데 여기는 더더욱 피난민촌 입니다 장박 텐트는 널부러져 있고 장소는 협소한데 해변 근처는 다닥다닥 좁은 곳에 텐트를 치다보니 풍광과는 거리가 멀고 화장실도 멀어 불편하고
샤워실도 그렇고 암튼…
넷째날부터는 포기하고 호텔에서 네식구가 지내다 왔습니다 아이들도 캠핑따라 다닌지 거의 20년째라 군소리는 앖었지만 다큰 아이들 모시고(?)다니기 미안해 지더군요
해서 맛있는 식사와 면세점에서 보상해 주고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이른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곰도리쇼
추천 2
조회 757
22.06.20 16: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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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여행 이제 가기 쉽지 않은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