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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참사랑주의와 이상세계
- 소련 및 동유럽 주요인물 초청 만찬회 말씀 -
날짜: 1990. 12. 18(화)
장소: 미국 이스트가든
동구의 여러 나라에서 나를 보기 위해서 이 미국까지 오신 신사 숙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반대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온 통일교회
지금까지 자유세계나 공산세계나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문제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적과 같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까지 나를 반대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가 반대하던 가운데 혼자 1대 50억의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 삶의 과정에서 일본 제국주의로 말미암은 감옥생활을 비롯하여 김일성 체제에서의 감옥생활, 대한민국에서의 감옥생활, 미국에서의 감옥생활 등 어디에 가든지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2차대전 이후 45년 동안에 이런 환경을 개척하면서 쓰러지지 않고 나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면서 현재 자유주의 세계에 있어서, 전부 다 몰락하여 방향을 잃어버린 혼돈의 상황에서 세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하기까지 이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미국 정부가 자유세계를 대표해서 나를 반대했지만 이제는 레버런 문의 힘, 레버런 문의 사상이라든가 갖춰진 세계적인 기반을 미국이 필요로 하는 단계에 들어온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1980년도에 들어와서 미국에서는 보수파였던 레이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가 들어섰습니다. 그것은 레버런 문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10-142)
미국과 소련이 하나되어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야
지난번 부시와 고르바초프간의 몰타회담과 워싱턴D.C.에서의 부시와 고르바초프의 회담에 있어서 레버런 문이 금후에 미국이 가야 할 방향이 어떻다고 말한 것을 미국이 그대로 지키지 않음으로써 지금에 와서 고통을 당하는 사실을 내가 직시하고 있습니다.
그때 미국에 제안한 것이 뭐냐? 소련에 1백억 불, 소련 위성국가에 각 10억 불씩 해서 2백억 불을 원조 혹은 지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세계의 선진국들을 대해서는 영국, 불란서, 독일, 일본이 합해서 5백억 불 정도의 자금을 동원하여 소련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미국이 제3국으로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소련과 미국이 하나되어서 자유세계와 공산세계를 움직여 가지고 평화의 세계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독일도 중심이 아니고, 영국도 중심이 아닙니다. 소련과 미국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소련 사람들도 왔으니까 내가 한 가지 충고하고자 합니다. 소련이 앞으로 독일이나 구라파를 위주해서 경제체제를 강화시켜 나가다가는 큰 문제가 벌어집니다.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미국을 첫째로 하고 구라파는 제2로서 묶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구라파를 제1로 해서 묶어 나갔다가는 세계사적인 어려운 문제가 불원한 장래에 구라파 지역과 태평양 연안의 아시아 지역까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걸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소련 지도층은 경제적 방향을 어디까지나 미국을 중심삼고 구라파를 묶어 나가야 됩니다. 이걸 놔 버리면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210-143)
21세기의 문제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뒤돌아볼 때 종교의 종주들이 성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 인류역사는 하나님이 섭리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섭리해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종교들이 세계의 통일적인 기반을 다 닦아 나왔지만 섭리적인 배경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책임지고 나가는 단체가 통일교회입니다.
종교들이 전세계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서로 싸워 나왔습니다. 그걸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그렇게 싸움으로 확장된 모든 종교권을 화합시킬 수 있는 종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 일을 해야 됩니다.
앞으로 세계의 문제는 종교세계의 화합과 정치세계의 화합입니다. 세계는 국경선을 중심삼고 전부 갈라져 있습니다. 지금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민주세계를 통합한 기구와 공산세계를 통합한 기구가 싸우는 것입니다. 싸우다 지쳐 버렸습니다.
소련이 미국을 중심한 자유세계를 제패하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소련이 자유세계를 맡으면 소화해서 지배할 수 있느냐? 또한, 자유세계에 소련을 맡긴다면 소화할 수 있느냐? 지금까지 소련을 멸망시켜서 소화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인간들로서 사상이든 생각이든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봤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머리를 써 가지고 다 해봤지만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인간들이 실패한 것을 성공시킬 수 있는 단 한 분이 있다면 그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것을 수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210-144)
하나님의 실존성
그러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뭘 좋아하느냐? 그것까지 얘기하면 쏙 들어갈 것입니다. “아, 레버런 문…!”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 들어 보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제일 잘 알지요? 그런데 내 얼굴을 보지 않고 내 자신이 그릴 수 있느냐? 자기 얼굴을 안 보고 그리려면 못 그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마음이 있어요? 물론 “나 마음 있다.”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그래, 마음을 봤어요? 그릴 수 있어요? 그릴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너무 가깝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마음이 보여요?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초점이 맞아야 보이지, 그렇지 않으면 안 보입니다.
마음이 어디 있어요? 내가 별을 보면 별 가운데 마음이 있고, 바다를 보면 바다 가운데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 사람이 있고 몸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있어요? 그러면 몸뚱이가 주체예요, 마음이 주체예요? 마음이 중심입니다. 왜 마음이 중심입니까? 보다 공적이기 때문에 중심입니다. 왜 더 공적이냐? 마음은 몸뚱이를 위해서 자꾸 투입하고 희생하고, 일생 동안 희생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나 마음은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몸뚱이는 마음을 위해주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반대하고 쳐버립니다. 자기만을 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몸보다 마음이 보다 공적입니다. 공적인 존재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이 먼저 생겼을까요, 마음이 먼저 생겼을까요? 물질이 먼저예요, 정신이 먼저예요? 두 철학세계의 근본 질서를 알아야 됩니다. 물어 보자구요. 몸뚱이가 마음을 닮았어요, 마음이 몸뚱이를 닮았어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의 식으로 말하면 “아, 몸뚱이가 먼저지!” 이럴 것입니다. 이게 공산주의 식입니다. “물질이 먼저야, 물질!”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내가 하나님이 있나, 없나 하는 것을 여러분이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얼굴을 중심삼고 얘기하겠습니다. 이 눈을 예를 들면, 지금 여러분의 눈 말고 눈의 종지 조상이 있었으면 그 눈 자체가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눈 자체는 몰랐다는 것입니다. 눈 자체는 몰랐는데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눈은 몰랐지만 칸셉(concept;개념)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에는 눈알이 있고, 눈알에는 누선이 있습니다. 누선이 있다는 것은 뭐냐? 벌써, 눈이 태어나면 반드시 복사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될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눈 자체가 그걸 알았어요? 의식이 벌써 그걸 다 알고, 누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눈썹이 왜 나왔어요? 보기 싫게 이게 왜 나왔어요? 벌써, 이 공기 중에는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붙여 놓은 것입니다. 눈이 태어나기 전부터 우주의 박물학적인 의식의 개념 밑에서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식이 먼저예요, 실재가 먼저예요? 확실히 대답하기 바랍니다.
사람은 벌써 서서 다닐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서서 다닐 때 이마에서 땀이 흐르면 어떻게 돼요? 이 땀이 눈에 들어가면 큰일날 것을 다 알았습니다. 눈썹을 무엇 때문에 여기에 붙여 놨겠습니까? 괜히 붙여 놓았어요? 자연히 생겼어요?
그리고 귀도 그렇습니다. 귀는 공기를 통해서 듣는다는 것을 벌써 알고 산맥을 만들어 놨습니다. 무엇 때문에 귀가 이렇게 생겼어요? 전부 다 큰 산 작은 산을 통해 화음을 이루어서 고막이 터지지 않게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정면으로만 올 줄 알고 뒤로 온다는 것은 몰랐을 것 같아요? 다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귀가 왜 이렇게 뒤집어진 것처럼 생겼어요? 공기를 울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모든 존재물은 눈부터 생겨납니다.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합니다. 우주의 중심을 상징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앞에 있습니다. 이 금(八字 형으로 코에서 입 주위로 나 있는 움푹 패인 곳)이 뭐예요? 이건 입에 들어가지 말라고 생긴 것입니다. 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입이 그걸 알았어요? 눈이 그걸 알았어요? 코가 그걸 알았어요? 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도 다 알았습니다. 콧수염이 있잖아요, 콧수염? 이게 모르고 태어났어요? 이 엉터리 같은 공산주의자들! 모르고 태어났느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태어날 때 여자가 있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남자 자신은 몰랐지만, 누군가가 여자가 있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자가 태어날 때 여자 자신은 몰랐지만 남자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걸 어떻게 부정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개념이 먼저예요, 실재가 먼저예요? 이런 내용을 어떻게 부정해요? 그래도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보십시오! (210-152)
진화론의 허구성
다음으로 진화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남녀가 둘이 사랑하는데 제3자인 남자나 여자가 그 사이에 개입하는 것을 허락하는 존재가 있어요? 노(no)! 절대적인 노입니다. 그러면 사람만 그러냐? 동물도 그렇다는 겁니다. 둘이 짝을 맞춰 새끼를 치는데 제3자가 들어오면 물어뜯고 야단이 벌어집니다. 곤충세계는 어때요? 곤충들이 쌍을 이루어 새끼를 치는데 제3자가 들어와서 내 새끼도 치라고 할 때 한 둥지에서 두 새끼를 낳으려고 그래요? 그건 물어 죽입니다. 이걸 볼 때 종별의 절대성이 있는 것입니다. 종별을 침입할 수 없습니다.
아메바에서 조금씩 진화해서 나가는데 있어서 아메바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수놈 암놈이 있어 가지고 작용해야 됩니다. 수놈 암놈이 없어 가지고는 작용이 안 나옵니다. 상대가 되는 것 외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108개의 원소가 있지만 그것들이 모두 아무 원소끼리나 그냥 붙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갖다 붙여도 안 되고, 실험소장이 아무리 합해도 안 됩니다. 상대가 안 되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 힘이 그냥 그대로 존속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작용이 먼저예요, 힘이 먼저예요? 대답해 보십시오! 힘이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입니다. 전기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작용을 함으로 말미암아 전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작용을 혼자 할 수 있어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갖춰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동물세계가 모두 다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그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가지고 번식하고 존속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있으면 반드시 목적이 있어 가지고 방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에 어떻게 방향성과 목적이 있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진화론에서는 이런 이론을 적용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관, 방향성으로 공산주의를 깨야 됩니다. 그 엉터리 이론을 가지고 세계를 유린해 버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진화의 방향성은 누가 줬어요? 작은 동물에서 왜 큰 동물로 갔어요? 그 방향성을 누가 줬어요? 진화 자체가 방향성을 주고, 자체의 힘을 성장하는 데 투입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안 됩니다. 옆으로도 안 갑니다.
여러분, 이걸 알아야 됩니다. 역학세계에서 입력은 출력보다 큽니다. 출력은 입력보다 작습니다. 이것이 역학이론입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러니까 아메바가 작용을 하면 들어오는 힘보다 작용이 작을 텐데 어떻게 커지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큰 게 나와요? 아메바에 있어서 입력보다 출력이 작기 때문에 큰 것이 나올 수 있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투입돼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진화론의 근거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아메바 자신이 제3의 힘을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 다음에 아메바에서 사람까지는 몇 천개의 종의 단계가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천년 만년 사랑의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랑의 문을 통과했느냐는 것입니다. 모든 종들의 진화는 서로 합하여 사랑의 문을 통해서 발전적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뭐 돌연변이라구? 그런 이야기는 안 통합니다.
보십시오! 잘생긴 성성이 암놈하고 잘생긴 서양 미남자하고 결혼시켜서 아무리 주사를 주고 몇 백년 힘을 다하여 별의별 노릇을 한다고 해도 사람이 나와요? 원숭이 미녀하고 사람 미남하고 결혼시켜서 과학자가 힘을 다 하여 별의별 짓 다 한다고 해도 사람이 안 나옵니다.
종의 구별이 얼마나 엄격한지 모릅니다. 그게 그냥 그대로 스무드(smooth;부드러운)하게 사람이 나와요? 이만 했으니, 이제 알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화론 빨리 집어치우라구요! 아직도 공산주의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체제가 틀렸고, 활동하는 내용이 틀렸지….” 하고 말입니다. 아닙니다. 근본이 틀렸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소련은 이 진리를 알아 가지고 공산세계 17억 인구와 36개 국가를 해방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소련의 의무가 그것입니다. 여러분을 데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17억이라는 인류를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데리고 온 것입니다. 한국의 남북을 갈라놓은 것이 누구였어요? 스탈린 아니었어요? 소련이 책임져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고르바초프한테 얘기한 것입니다. 한국을 책임져야 된다고 말입니다. (210-155)
우주 창조의 기원은 사랑
이제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얘기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내가 먼저 갖게 되면 하나님이 나한테 끌려 다닌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 붙들고 늘어지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돈이 필요해요? 다이아몬드, 금, 돈은 하나님한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지식도 하나님은 필요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지식의 대왕입니다. 그 다음에 권력이 필요해요? 필요 없습니다. 이 땅 위의 인간들이 제일 좋아하는 돈이니, 지식이니, 권력이니 하는 것 하나도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게 뭡니까?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여자예요, 여자. 안 그래요? 얼마만큼 필요해요? 절대적으로 한 여자가 필요합니다. 왜 여자가 필요해요? 사랑 때문에 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이 있지만 혼자서는 그 사랑을 못 느낍니다. 상대가 나타나야 자극을 받아 가지고 강한 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가 왜 태어났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왜 태어났어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래, 둘이 뭘 하자는 거예요? 사랑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둘이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렇듯 여자 남자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고 할 때 기분이 좋아요? 남자가 없거나 여자가 없으면 사랑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게 누구를 닮아서 그래요?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갖고 있지만 혼자서는 사랑을 못 느끼니 사랑의 상대가 필요해서 우주를 창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좋아할 것이냐? 중심이 좋아함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사랑을 좋아하게 되면 모든 피조세계가 파트너가 되어서 춤추고 노래하고 야단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세계는 패어 시스템(pair system;쌍쌍제도)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급의 존재들은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근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원소들은 큰 것에 흡수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는 말을 하는데, 아닙니다. 사랑을 하면 흡수되어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위해서는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디로 하는 거예요? 남자의 생식기가 남자의 것이에요? 그 주인이 남자예요, 여자예요? 여자 생식기의 주인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남자 것의 주인은 여자입니다. 남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도덕이 문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그곳이 뭐냐 하면 사랑의 왕궁입니다. 생명의 왕궁입니다. 혈통의 왕궁입니다. 가장 거룩한 곳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을 붙들고 살고, 어머니 아버지도 그것을 붙들고 살고, 임자네들도 그것을 붙들고 살고, 당신네 아들딸들도 그것을 붙들고 사는 것 아니에요? 그래, 코 붙들고 살아요? 입 붙들고 살아요? 손 붙들고 살아요? 그것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오늘날 세계적으로 제일 나쁜 욕설로 쓰이느냐 이겁니다. 그것이 인간을 망쳤다는 것입니다. 개인, 자기만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악마의 사랑, 악마의 생명,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10대에 그렇게 뿌렸기 때문에 수확기가 된 지금 전세계의 청소년들을 윤락시켜서 악마의 천국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걸 수습 못 하면 이상세계는 안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시정하느냐 이겁니다. 오직 레버런 문, 레버런 문이 아니고는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210-157)
하나님의 참사랑의 상대가 되어야 할 인간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사랑이 필요하냐? 이 둘이 완전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하나님을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사랑문제가 복잡합니다. 여러분! 결혼할 때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요, 못나기를 바라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이건 진리입니다.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손 들어 보십시오!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적인 진리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닮아서 그래요? 하나님을 닮아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한테 물어 보기를 “당신도 당신의 사랑의 상대가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당신의 아들딸이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랍니까?” 할 때 “너희들과 같다.” 하는 대답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뭘 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고 아들딸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 이상 우리 인간의 욕망이 없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언제든지 달성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1백 퍼센트의 하나님이 1백 퍼센트 하나님 자체를 투입해서 상대를 만들면 자기만한 상대밖에 안 나옵니다. 어떻게 자기 이상 될 수 있는 상대를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렇습니다. 그래서 1백 퍼센트를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합니다. 영원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힘은 입력보다도 출력이 크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210-160)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가라
오늘날 공산주의는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도 내 것이다.” 하는 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게 아닙니다. “내 것은 가정의 것이고,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고,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이고, 민족의 것은 국가의 것이고, 국가의 것은 세계의 것이고, 세계의 것은 우주의 것이고, 우주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면 행복해집니다. 하나님을 타고 다니고, 하나님이 내 것이 됩니다. 내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내 것이 됩니다.
소련도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인격을 양성하는 데 실패했고 미국도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레버런 문만은 지금 성공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세계를 위하는 사람, 하늘땅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고는 안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국제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고 사랑하는 국민을 편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한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 한 하나님 아래 하나의 우주입니다.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을 모셔들일 수 있는 놀라운 역사적인 대혁명의 과업에 참석하기를 부탁드리면서 레버런 문의 인사말씀을 끝내겠습니다. (210-161)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