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Post-코로나 19: 5G 장비 및 부품업체 - 국내 및 글로벌 경기부양책 최대 수혜
코로나19 이후 경기부양책의 최우선 순위는 5G 인프라 투자이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한 종목군이 5G 장비 관련 종목이었음. 이는 국내는 물 론 해외 주요국가들이 코로나 19 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5G 인프라 구축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임
중국: 5G 망 구축을 중심으로 한 “신형 인프라”에 약 206조원 투입 예상
지난 13 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재정부 등 23개 부처는 합동으로 코로나 19 방역 및 경제안정화를 위한 종합소비진작대책을 발표함. 중국정부는 우선 5G네트워크 구축 등 차세대 정보통신 인프라 시설에 집중하기로 함. 중국은 2025년까지 5G 망 구축 에 1조2천억위안(약 206 조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5G 망 연관산업투자는 3 조5천억위안, 경제파급효과는 총 24조8천원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함
중국의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통신3사가 구축한 5G 기지국은 15만개가량 인데, 올해 연말까지 45만개를 추가 설치하여 60만개로 늘릴 예정임
국내: 상반기 5G 인프라 투자 확대가 5G 장비업체의 2분기 실적에 긍정적
지난 5일 정부와 통신3사가 간담회를 통해 국내 통신3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 반기에 5G 인프라 등에 4조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함. 당초 상반기 예정 투자금액은 2.7조 원이었으나 약 50%를 증액한 4 조원을 상반기에 투자하기로 한 것임. 5G 통신망 투자를 통해 ICT 생태계 전반에 투자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긍정적임
상반기 국내 조기 투자를 기반으로 하반기 해외 수출 예상 기업 수혜 기대
올해 상반기 국내 투자에 이어 하반기에 중국, 미국, 일본 등의 5G 투자 본격화가 예상되 고 있어 5G 통신장비의 2차 주가 상승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국내외 5G 장비 공급업체인 삼성전자,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 ZTE 등에 장비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수혜가 기대됨
- 오이솔루션: 광커넥터 제조업체.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고객 다수 확보
- 서진시스템: 기지국 방열함체 제조업체. 삼성전자 및 국내 기지국장비 제조업체 공급
- 케이엠더블유: 기지국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 노키아, 삼성전자, ZTE 등에 공급
- 에이스테크: 기지국 안테나 및 부품 제조. 삼성전자, 에릭슨 등을 고객으로 확보
- RFHIC: 기지국 부품소재 제조업체.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등에 공급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