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1일(화)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경남 창원 고향의봄 도서관 동원홀과 도서관 뒷산인 창원 남산에서 '나무의사 우종영의 겨울나무 이야기' 라는 주제로 우종영 원장님의 초청 강좌가 열렸습니다. 경남에서 활동하고있는 (사)경남생명의숲운동본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이원수문학관, K-ECO연구소, (사)푸른우포사람들,풀과나무친구들, 굴렁쇠배움터, 생태관련 단체와 모임에서 힘을 합쳐 연 강좌에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많은 참가비(15,000원)를 내면서 열정적으로 참가한 생태해설사들의 모습에 다들 놀라워 했습니다. 우종영 원장님이 쓴 책이 좋아 참가한 박 모씨는 생태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많이 놀라워 했습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실내 강좌에서는 나무를 바라봐야 하는 관점과 자세 그리고 겨울나무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머지 1시간은 고향의봄 도서관 뒷산인 창원 남산에서 나무 검색표 찾기를 모둠별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의가 진행된 고향의봄 도서관은 고향의봄의 노랫말을 쓴 이원수 선생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도서관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이 쓴 천 여편의 동화중 '겨울나무' 를 무척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시작되는 이원수 선생님의 겨울나무 시와 우종영 원장님의 고향의봄 도서관 겨울나무 강좌는 절묘한 조화다 싶었습니다. 나머지는 강의 이모저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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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굴렁쇠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갈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