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이 선발투수로 입지를 굳혔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한 2004년 시즌 전망 기사에서 김병현을 페드로 마르티네스, 커트 실링, 데릭 로에 이어 4번째로 올려놓았다. 오프 시즌동안 주요 선수 이동 현황과 올시즌 예상 라인업을 정리한 이 기사에서 내년 보스턴의 선발은 페드로 마르티네스, 커트 실링, 데릭 로, 김병현, 팀 웨이크필드 5명으로 김병현의 이름이 제 4선발 위치까지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김병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실력과 경험면에서 이미 선발 한 자리는 따놓았다게 중론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4선발 이상으로 승격될 가능성도 엿볼수 있는 기분 좋은 대목이다.
한편 김병현은 고향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홀로 새해를 맞았다. 조만간 일본으로 건너가 돗도리현 월드윙스 스포츠센터에서 컨디션 조절을 한 뒤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최우근기자 cwk7162@
첫댓글 샤론님 기쁜소식 고마워요 아침부터 맘이 많이 무거웠었는데 이 소식듣고 기분이 많이 업됐습니다
아무래두 수상한 냄새가.... 앤이 있는 거 아닐까요??? 조사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이소식이 사실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