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버스 등에 설치된 단말기. TTC는 15일부터 기존 프레스토카드 외에 데빗·신용카드로도 요금을 받기 시작했으나 지갑 속 데빗·신용카드가 이중으로 결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토론토 대중교통 TTC의 단말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티뉴스에 따르면 여성 승객은 지난 12일 오전 다운타운 킹스턴 로드에서 전차에 오른 후 프레스토카드로 요금을 냈다. 같은 날 오후 그는 자신의 신용카드에서도 교통요금 3.30달러가 결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
전차의 단말기 근처에 있을 때 그의 허리지갑(fanny pack)에 있던 신용카드가 판독돼 요금이 이중으로 뼈자나간 것이다.
TTC에 연락해 환불을 요청했다는 그는 "어이없게도 TTC 서비스 담당자는 단말기 근처에 지갑을 두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승객이 이같은 불쾌한 경험을 한 것은 TTC가 데빗·신용카드로도 요금을 받기 시작한 15일 이전의 일이다.
TTC는 지난주부터 버스나 전차에 새 단말기를 설치했는데, 이 승객은 TTC가 새 결제 시스템을 공식 가동하기도 전에 피해를 입었다.
이번 일과 관련, 교통관리공단 메트로링스는 "이중결제 피해를 본 승객은 프레스토 서비스센터(1-877-378-6123)에 연락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스템 보완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첫댓글 저 이글보고 어카운트 체크했는데 이중으로 결제되서 잔화하니까 좀 기다리라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