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높은 업체 주가 폭락 전일 시장 불안 감안해도 업종 내 일부 업체들의 주가 낙폭이 컸다.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CJ프레시웨이가 각각 26.1%, 10.5%, 10.0%, 17.6% 하락했다. 전일 크레딧 이슈가 부각되면서 부채비율이 높은 업체들 위주로 낙폭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4Q19 기준 부채비율은 CJ제일제당(대통 제외),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CJ프레시웨이가 각각 157%, 216%, 165%, 243%이다. 유동비율은 각각 98%, 57%, 83%, 82%이다. 참고로 음식료 업종 평균 부채비율 및 유동비율은 각각 115%, 100%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의 낙폭이 컸던 이유는? 상기 업체들 중에서도 유독 CJ제일제당의 주가 낙폭이 컸다. 크레딧 이슈와 더불어 환율 상승 우려가 복합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CJ제일제당의 올해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는 3,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미 일부(약 1,500억원)는 상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① 코로나19 기인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타업체 대비 제한적이고, ② 대규모 투자 종료에 따라 올해부터 유의미하게 개선될 FCF(보수적으로 전망해도 3천억원), ③ 보유 현금(7천억원) 감안시 시장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유산스를 포함한 달러 익스포저는 약 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쉬안즈’ 인수 및 생물자원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일부 상쇄 가능할 전망이다. 과거 대비 환율에 대한 리스크가 축소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J제일제당 이외 업체 상황 식자재/외식 업체들은 코로나19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주류 업체는 올해 경쟁 심화에 따라 이익 가시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영업 환경이 악화된 상황인 만큼 관련 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한다.
하나 심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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