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이게 가능한 일이라고 보는가?”
지난밤에 저는 또 심각한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깨어나서도 그 내용이 영적으로 분명히 심령에 다가오며 마음을 흔듭니다.
그리고 질서정연합니다.
꿈의 내용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어느 기도모임에 참석하였는데 그곳에 엎디어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손이 마르고 몸이 비틀어지고 불편하게 보였고 그러하였습니다.
그 모임을 이끌어가는 인도자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저도 그곳에 꿇어 엎디어 눈물을 쏟으며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많은 무리들이 나타나서 그 가운데서 세상의 몹쓸 노래들을 부르고 술을 마셔대며 춤추고 남녀가 뒤엉켜 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눈물로써 간구 드리는 이곳에서 도대체 저들이 저럴 수가 있는가… 라고 절규하며 그곳에 함께 있던 한 사람을 붙잡고 애통하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아니 절규였습니다.
그렇게 주저앉아 애절하게 울다가 깨어보니 실제의 제 얼굴이 온통 눈물로 뒤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꿈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였습니다.
얼마 전에는 또 이런 생생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어느 커다란 교회(예배당)가 그야말로 토막 나듯이 쪼개어져 한 부분이 무너져 내려버리자 그곳에 있던 무수한 사람들이 낭떠러지 같은 아래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그 아래는 아주 깊어보였고 뜨거운 불이 붉게 불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셨을까요?….
꿈 해몽을 할 줄 아십니까?…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서 2: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