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로 향하신 예수 그리스도 ●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2:1-11)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신을 돌아봅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동기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는 동기보다 예수님 덕택에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서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했던 것처럼 이러한 모습이 교회 안에서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본질을 회복합시다. 높아지기보다는 낮아집시다.
힘이 있을수록 겸손히 자신을 낮추십시다. 목소리의 볼륨도 낮춥시다.
너무 시끄러운 교회상을 벗어나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을 따르는 깊이 있는 교회 모습을 구현합시다.
구원의 능력으로 고귀한 십자가 복음을 전하여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피 묻은 복음 위에 세워지길 기원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높이신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과 한국 교회를 높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