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호이2 대체개벽 역사 모드의 지휘관 중에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선정된 친일파가 있습니다.
물론, 그 때 당시의 여건을 고려해보면 조금이라도 친일했다고 모두 친일파로 싸잡는 건 좀 너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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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朴元錫,일본식 이름: 德田元敎, 1923년 3월 27일 ~ )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군인이며 기업인이다.
충청남도 대전 출신이다.[1] 일제 강점기 말기에 대전고등학교의 전신인 대전공립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일본육사를 제58기로 졸업한 뒤 일본군 항공대 소위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다. 박정희에게는 일본육사 1기 후배가 된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 미군정 지역으로 월남[2]하여 대한민국 국군에 참여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제5기로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에 설치된 항공사관학교 교수부장을 지내던 중, 1949년 경 박정희가 남조선로동당 가담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 군내 남로당 조직의 말단 조직원으로 의심을 받은 적이 있다.[3] 이후 대한민국 공군에서 복무하며 1956년 공군대학을 창설하고 교장이 되었으며, 1960년에는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올랐다.
1961년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뒤, 박원석은 1962년 공군참모차장, 1963년 대한민국 중앙정보부 차장, 국가재건최고회의 외교국방위원장을 맡는 등 정변 세력에 의해 중용되었다.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김재춘이 중정 부장을 맡았을 때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함경도 인맥의 만주군 출신 정변 가담 세력을 숙청하는 일명 '알라스카 토벌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1964년부터 약 2년 동안 공군참모총장을 맡았고, 1966년에 공군 중장으로 예편한 뒤 곧바로 대한석유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쌍용정유 회장을 지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군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름과 사진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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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최승욱'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이 사람의 이름은 김동하입니다.
김동하(金東河, 일본식 이름: 金森武雄[1], 1919년 4월 1일 ~ 1993년 12월 3일)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군인이다.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만주에서 보냈다.[2] 태평양 전쟁 기간 중인 1942년에 만주의 신경군관학교를 제1기로 졸업하고 만주군 장교로 임관했다. 박정희의 신경군관학교 1년 선배이다.
만주군 대위일 때 일본군이 전쟁에서 패하자 귀국하여 1946년 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참모대학을 수료하고 1949년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요원으로 참여하였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참전하여 인천 상륙 작전, 서울 탈환, 도솔산 전투, 대우산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가하였다. 1951년에는 펀치볼 전투에서 승리하여 수훈을 세웠다.
1953년에는 교육단장을 역임했고, 휴전 협정 체결 후인 1958년에 해병 제1상륙사단장에 올랐다. 1961년 박정희의 5·16 군사정변에 해병대를 이끌고 동참했다. 당시 계급은 해병 소장이었으며 박정희와 함께 한강대교를 건넌 정변의 핵심 세력 중 한 명이었다.
정변 성공으로 국가재건최고회의 고문과 최고회의 운영기획위원장, 재정경제위원장, 외무국방위원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을 차례로 지내고 1963년 해병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그러나 1963년에 박임항 등 정변 세력 내의 함경도 인맥이 대거 숙청된 반혁명사건에 연루되면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권력에서 멀어졌다. 당시 김동하는 박정희의 조카사위이자 제3공화국 정권의 2인자로 부상한 김종필을 반대하는 대표적인 인물이었다.[3]
이후 풀려나 박정희의 배려로 한국마사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재단법인 5·16민족상 이사로도 활동했다. 한국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을지무공훈장을 받았고, 전쟁기념관은 2001년 12월에 김동하를 '이 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하여 현양행사를 거행한 바 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그리고 보너스.
지휘관 '박철상'에 쓰인 사진의 인물은 한신(韓信) 대장으로 한국 전쟁 당시 공병에 능한 연대장이였습니다.
이후 유신 체제 때 나라에 공헌을 하는 이종찬과 맞먹는 청렴결백한 참군인 꼬리표가 붙은 사람입니다.
지휘관 '박태종'은 육군참모총장 직을 역임했던 '장도영'으로 당시 육군참모총장들과는 달리 정보계통의 인물이였습니다.
지휘관 '이홍래'는 44년에 일제에 의해 학도병으로 징병되어 일본육군 소위로 임관한 김종오 장군입니다.
김종오 장군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믿고요,
지휘관 '최도일'은 김종오 장군과 같이 징병됐다가 후에 육군참모총장이 된 송요찬 장군입니다.
지휘관 '서정범'은 5.16 군사정변 당시 박정희와 함께한 박종규입니다.
지휘관 '김희표'는 5.16 군사정변 당시 박정희와 함께하고 육군참모총장을 맡다가 사형선고 될 뻔한 김계원입니다.
지휘관 '조시태'는 5.16 군사정변 당시 박정희와 함께하고 경호실장을 맡아 대통령 경호대 > 3군이라는 공식(?)을 만든 차지철입니다.
처음에 대체개벽 역사 모드의 지휘관들 보고 전부 독립군, 독립운동가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첫댓글 매ㅋ국ㅋ노ㅋ들ㅋ많ㅋ네ㅋ요ㅋ
개ㅋ벽ㅋ했ㅋ더ㅋ니ㅋ좆ㅋ망
음 그런데요. 이사람들이 친일행위햇다는건 어디잇졈?
일본군에 그것도 장교로 복무했다는 자체가 친일이죠 학도병처럼 끌려 간것도 아니고 장교는 자원이니 ㄷㄷㄷ 어느세상에 적국 군대에 자원해서 들어간 사람을 친일 아니라고 봅니까; ㄷㄷㄷ;
아니라고 보는데염. 먹고살려면 지원한사람도 잇을텐데. 혹은 일본에 복수하기 위해 군사지식얻으려고 장교지원을 햇을수도잇는데 모두 친일파로 싸잡는건 좀 아닌듯.
월터님 하나 여쭈어 볼꼐요 먹고살기위해서 나라배신하는건 인정이 되는건가요? 특이하시네요 장교로 들어가면 100%로 일본편에서 싸우는거 일껀데요 먹고살려고 친일은 괜찮아 많이 위험한 가정이네요 먹고 살려고 같은 국민 등치고 독립 운동하는 사람 잡고하는건 괜찮은가 보네요 ㄲㄲㄲ 그 사람 사정이 어떻든 친일 한건 사실이고 그걸 개인적 사정으로 이해해주긴 어렵죠 그리고 과연 군사지식을 가질려고 갔다면 훗날 독립운동가로 활약했냐가 중요하겠죠 아니면 정보를 주거나요 그런게 아니면 그런식 접근이면 친일에 사그리 면죄부 줄수 있는 조건이 되겠죠
음...문제는 그렇다고 전부다싸잡아버리면 울할아버지처럼 농사짓다가 먹고살기힘들어서 일본본토에 있는 공장에가서 일해도 친일이 될위험성이....참고로 위의 경우와 다르지만 지청천장군도 복무까지는아니더라도 일본육사출신이긴합니다.
그럼 군사지식을 독립을 위해 사용할랫는데 다쳐서 죽어서 독립군에게 아무런 도움도 못준사람은 친일파인가요? 일본에서 공부햇다고 전부 친일파로 싸잡는거자체가 더 위험한거같은데요.
모드가 아니라 시나리오입니다. / 김희표, 최도일, 조시태 등 보너스 시리즈에 써 놓으신 인물들은 실존인물이 아니라 소설 '개벽&혁명' 에서 등장한 가상인물 아닌가요? 가상인물이라 사진이 없으니 대충 가져다 붙였다고 생각하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 뭐 그건 그렇다 치지만... 박원석은 뭐죠 -ㅅ-;;;
이상한거 되게 많죠....한국...
솔직히 군관학교들어갔다고 바로 친일로 몰기 힘들탠대?... 그럼 독립운동안하고 그냥 집에서 자기일만 했던 사람들은 국가의 독립에 기여한 내용이 없고 일본의 군수물자를 생산한 죄가 있으니 그 사람들도 소극적인친일분자로 해야돼지 않나요?
ㅋㅋㅋ.뭐......실제시나리오도아닌데요,,
매ㅋ국ㅋ노ㅋ들ㅋ이ㅋ막ㅋ장
제발 역사든 현실이든 그렇게 단순하게 이분법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친일파라고 해서 다 친일이라고 하기에는 힘들고 애국자라고 해서 다 애국자라고 하기에도 힘듭니다. 김가진 같은 사람이 대표적인 인물이죠.
뭐 지금은 북한, 중국 빨고 있는걸요ㅋㅋㅋㅋㅋㅋ 친일파들 청산해야하는 존재들이고 '악'으로 규정해야하는 것 맞습니다. 다만 친일파는 20세기의 잔재이고 현재 친중, 친북은 21세기(현재진행형)에 잔존하고 있으니 현재를 먼저 척결하고 과거를 다시 청산해야함이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