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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학교에는 장미공원을 만들어서
몇년전부터 매년 5월달이면 장미축제를 연다.
그래서 지난 주에 장미축제를 한다는 소리만 들었지
나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는 데
오늘 그 장소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는 데
정말 잘 꾸며 놓았고 형형색색들의 꽃들이
우리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었다.
지금은 꽃이 지고 있는 상태라 꽃잎들이
약간 힘없이 시들어 가고 있었지만
구경꾼들의 발길은 장미넝쿨같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오늘 모임자리에서 ' 장미축제라' 라는
제목으로 4행시를 지어라고 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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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미축제 >
< 장> 장미꽃이 싱싱하게 피어난지
오래되어 시들어 가고 있지만
하얀색,분홍색,빨강색으로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움을 물들이고
< 미 >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 축 > 축복속에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 제 > 제일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