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하면서 원주 새벽시장 갔더니 아주 죤 배추가 2500원 하더군요.
무우 아주 죤 것 1500원 하구요.
울동네 사람 이동네선 배추가 2000원 한다는데 누가 파는줄은 모르겠어요.
서울 친구는 서울선 6000원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대 배추값 떨어질 꺼라 하더라구요.
이 동넨 잘 됀나 봐요. 배추값이 왜 그렇게 비싼줄 모르겟다고 하구요.
찹쌀은 18000원이던것이 25000원 되었대요.
작년에 찹쌀을 너무 마니 심어 올해는 안심었다나요.
다른곳은 시세가 어떤지 몰것어요.
검정쌀도 마니 비싸졌다고 하더군요.
고추는 4천, 5천 한다고 들었는데
결국엔 이동네 부탁 해 놓았더니
젤 죤것 준다고 9000원씩 샀어요.
태양초 영양초 뭐 이런건대
아주 맛있는 고추라고 김치 해놓으면 다르다나요.
고추 방아찧었더니 양도 적게 나오더군요.
비싸다 어떻다 말도 못하고 걍 샀습니다.
요즘은 정신세계보다는 현실세계의 급함때문에
글이 매우 현실적입니다.
허리아래학이지 위로 올라갈 힘이 부족하군요.
첫댓글 6,000원은 마트가격이고요. 시장에서는 4,000원 한다고 들었습니다. 밭에서 2,000원에 1,200포기 삿답니다. 친구가....
금치가 되겠군요...........ㅎㅎㅎ. 그래서 중국산이 많이 들어 온다던데.......
잘 사셨군요. 양이 많으니까요.
글쎄요.... 배추값이 금값이라고들 난리들이신데... 11월 26일 안으로 김장을해서 홀몸노인분들께 드리지 않으면 대통령 선거에 관련해서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니.... 금년도 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은 누구말대로 국물도 없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