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적인 분위기를 타라
(골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엡5:18-19)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잠4:23-27)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① 저의 청년 시절에 큰 감동을 주었던 <성서와 의학>이라는 책의 저자 폴 투니어는 <인간 장소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장소란 한 사람을 보여주는 일종의 거울이다. .... 인간과 그가 속한 장소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장소를 갖는다. 어린 유아로부터 성장의 단계에서 그가 어떤 장소에서 성장했으며 교육 받았느냐에 따라 그의 인간성과 인격이 성립된다”고 했어요! 아주 쉬운 말로 이해하자면 ‘사람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거죠! 어디 사람뿐이겠어요! 동물은 물론 식물까지도 환경의 지배를 받죠!
②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말씀에서 네 종류의 땅이 언급돼요! 길가, 자갈 밭, 가시 밭, 좋은 땅이 그 네 종류의 땅이에요! 씨앗은 같은 씨앗인데 뿌려지는 땅이 어떠하냐에 따라 수확이 달라지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동일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말씀하고자 하신 바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가 좋은 땅이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믿음이 자라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가져온다는 거예요!
③ 이처럼 환경이 인간뿐이 아니라 생물에게 있어서 그 영향력이 커요! 그런데 환경이라고 하니까 운명처럼 내게 주어진 것이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만하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숙명처럼 여겨져서 좋은 환경이라면 다행이고 나쁜 환경이라면 조상 탓을 하면서 블평과 원망의 삶을 살게 되기가 쉽단 말이에요! 소위 금 수저 흙 수저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이에요!
④ 그런데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사람이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분위기의 영향도 받는다는 말이에요! 소위 분위기를 탄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말씀인데 환경과 분위기를 비교해봤을 때 환경은 내 힘으로 바꾸기가 좀 어렵다지만 분위기는 그보다 쉽단 말이에요! 좀 더 노력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나중에는 환경도 바꿀 수 있단 말이에요!
⑤ 그래서 오늘 설교는 신앙적인 분위기를 탐으로써 생활이 바뀌고 앞날이 좀 더 보람 있고 성공적이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려요!
⑥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와 능력을 얻고자 하는데 우선 골로새서 3장 1절의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아멘! 너희가 크리스찬이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을 이기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위의 것을 찾으라는 거예요!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라는 거예요! 땅의 가치관이 아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살라는 거예요!
⑦ 마태복음 6장 19절 이하에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19-21) 아멘! 땅에서도 잘 살아야겠지만 그보다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잘 살기를 바라라는 거예요!
⑧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용기를 얻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님과 함께 살라는 거예요! 아멘! 우리의 인생을 심판하시고 그에 따라 상 주실 주 예수님을 바라보면 세상으로 눈 돌리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돼요! 할렐루야!
⑨ 이어서 두 번째 본문 말씀을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18-19) 아멘! 우리가 최근에 자주 보는 말씀이죠! 술 취하면 방탕하게 돼요! 정욕대로 행하게 돼요! 분별력이 없어지고 통제력이 잃게 되어 제멋대로 행하고 추한 모습을 보이게 돼요! 그러니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라는 거예요! 성령님께서 술을 멀리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지 않도록 하시고 분별력과 통제력을 갖게 하셔서 바르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세요! 할렐루야!
⑩ 그리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함께 부르게 돼요! 혼자서도 부르고 크리스찬들이 함께 모여서도 불러 성령으로 더욱 충만케 돼요! 아멘!
⑪ 오늘 말씀의 제목이 ‘신앙적인 분위기를 타라’예요! 우리는 어떤 분위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내요! 그 분위기는 주어지기도 하고 내가 만들기도 해요! 가령 학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 학습하게 되고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를 하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 일하게 돼요! 한편 TV를 보는 분위기 속에서 한없이 보게 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분위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돼요! 그리고 그 분위기 속에서 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제법 큰 용기와 결단이 있어야 돼요!
⑫ 그래서 말씀인데 업무 시간이 끝나고 자유 시간 속에서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를 계속 타보기를 바래요! 그것은 혼자서도 좋지만 신앙 동지들끼리 모이면 더 쉽고 효과적이에요! 가령 시간을 정해 놓고 잠깐 찬양을 듣고 받아놓은 성경 앱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자기의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거예요!
⑬ 그렇게 계속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믿음이 더욱 커져서 지혜와 능력이 주어지고 그래서 시간을 아끼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돼요! 아멘! 그런데 문제는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결단인데 다시 골로새서 3장 1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아멘! 크리스찬이면 당연히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 줄 알게 되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삶을 살게 돼요! 할렐루야!
⑭ 잠깐 유머,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어요!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어요!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어요!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술 취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이런 유머도 있어요! 빌 게이츠가 중병에 걸려서 병원에 갔어요! 의사의 말이 치유할 수 없대요! 그러자 빌 게이츠가 하는 말, “그럼, 나를 포맷시켜주세요!” 역시 컴퓨터 대가 다운 말이죠!
⑮ 이제 세 번째 본문 말씀을 볼텐데요! 먼저 잠언 4장 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아멘! 역시 최근에 자주 보는 말씀이죠! 그리고 역시 의문의 여지가 없는 말씀이에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쉬운 표현으로 ‘살고 죽는 것이 이에 달렸다.’ 더욱 세게 말하자면 ‘마음을 못 지키면 죽는다!’
⑯ 그런데 다음 말씀을 보면 마음을 지키기 위해 유의해야 할 세 가지를 말씀하세요!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4:24-27) 아멘!
⑰ 마음을 지키기 위해 조심해야 할 첫 번째는 ‘말’이에요!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잠4:24) 아멘! 입조심, 곧 말조심하라는 거예요! '구부러진 말’과 ‘비뚤어진 말’은 불평과 욕설과 음해와 부정의 말이에요! 그런 말들은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내 마음에 그대로 반영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부정적이고 불길한 말을 했는데 그대로 되어버린 경우를 말하죠!
⑱ 두 번째는 눈 조심, 곧 보는 것을 조심하라는 거예요!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잠4:25) 아멘!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한눈을 팔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허다하잖아요! 그런가하면 요즘은 영상 시대이고 또 노출이 심한 시대이기 때문에 보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범죄와 사고가 많아요!
⑲ 여러분, 이 세상의 곤충 중에서 눈이 가장 맑은 곤충이 '파리'라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파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끊임없이 두 발로 얼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눈을 닦아요! 파리의 눈은 여러 개의 눈이 합쳐진 겹눈이에요! 그래서 겹눈에 먼지라도 앉으면 눈 앞의 먹잇감이나 자기를 죽이려는 적들의 모습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인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낱눈들을 하나하나 티 없이 깨끗하고 반들반들하게 열심히 닦아야 한대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눈의 청결을 유지하는 거래요!
⑳ 아가서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아4:9) 아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으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세상으로 눈 돌리지 않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는 그 눈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또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몸된 제단 곧 교회로 이끌어요! 아멘!
㉑ 세 번째는 발 조심, 아니 걸음 조심, 아니 그보다는 관계 조심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거예요!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4:26-27) 아멘! 여러분!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처음에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런 환경, 그런 관계 속에 있다보니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거예요! 분위기에 휘말리게 되니까요!
㉒ 시편 1편은 이렇게 시작을 하죠!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1:1) 아멘! 결국 복 있는 사람은 죄악의 자리를 떠난다는 거예요! 있어야 할 자리, 떠나야 할 자리를 잘 구분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분위기를 피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2) 아멘! 신앙적인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는 거죠! 그러면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할렐루야!
㉓ 여러분, 우리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알차고 보람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그 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해요! 그러자면 우선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분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하고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데 혼자서도 가능하고 둘 이상이면 더욱 쉽고 교회에 나오면 완전 해결이에요!
㉔ 아무쪼록 업무 분위기 속에서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자유 시간 속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뿐만 아니라 크리스찬으로서 신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또한 찾아가서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