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13일(토)~4월14일(일)
WIFE와 같이하는 제주올레길
2일차 : 우도 관광 및 트레킹
일출을 보려고 창을내다보니 멀리 바다의 구름을 보니 글렀다.
포기하고 호텔에서 조식후 채비를 챙긴다.
오늘의 스케줄은 미리 생각해둔 올레길 완보를 자축하는 우도관광 으로
08:25 호텔 출발. 도보로 올레1코스에 접근 역올레길로 진행
08:45 성산포항여객터미널. 이른시간 인데도 관광객들이 득실득실. 매표(왕복1인 8,500원)
09:00 우도사랑1호 출발.
09:20 우도 하우목동항 도착. 전기자동차 대여(25,000원)
원래 2시간인데 일찍와서 2시간30분 해준다고 기마이 쓰네요.
09:30 전기차 출발. wife 뒤에 태우고 젊은 기분 뿜어봅니다.
우선 해안가로 차를 몰아 스피드를 즐겨보는데 승용차와는 달리 불안불안,
마누라 뒤에서 잔소리를 해댄다. slow slow
10:02 올레1-1코스 중간스탬프와 인정샷 (2017년10월28일 1-1코스 할때 놓쳤음)
10:13 비양도표지석. 운전 때문에 앞에있는 간이매점의 해산물은 냄새만으로 가름~~~쯥.
검멀레에서 우도등대를 오르려했으나 등산로폐쇄(비탈길이 무너져 공사중)
그러나 내가 누굽니까? 전기차 이동 반대쪽 우도저수지로 접근,
저수지옆 공터에 주차후 배낭메고
10:44 등대를 향해 출발. 이 주변은 사람이 아무도없다.
좀더 가니 어마어마한 유채꽃군락 그런데 왜 아무도없지? 똥폼 좀 잡아보고
군락내 사이길로 여유롭게 오른다.
10:55 능선(고도90). 조망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우리밖에 없으니 더욱 성취감 백배.
11:02 우도등대(고도110). 블랙야크 100섬 인증수건 두르고 인정샷 wife 도
11:10~11:20 다시 유채밭으로. 딸들한테 영상통화로 자랑질
11:25 저수지 공터. 전기차이동 천진항에는 우도뿔소라축제로 요란하다.
길도 복잡 겨우 해안길로 산호해수욕장을 거쳐
11:45 전기차 드라이브 끝.
대여점 직원께 맛집 문의하니 근처 우무깨식당을 강추.
식당에서 뿔소라와 성게미역국으로(55,000원) lunch party 물론 주류도
13:00 하우목동항. 우도사랑2호 출발.
13:20 성산포 도착.
13:45 201번 버스 출발
15:18 서귀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도착.
패스포트 확인후 완주증과 완주메달 수령 및 완주사진촬영 쪼매 감동이 살짝.
직원들은 역올레도 권유한다.
돌이켜보니 2017년10월28일 우연챦게 시작
2017.10.28~29(1-1, 1, 2일부),
11.25~26(2일부, 3-B, 4),
2018.1.20~21(5, 6, 7),
3.1~3(7-1, 8, 9, 10, 10-1),
4.14~15(11, 12, 13),
6.2~3(14-1, 14, 15-B),
6.16(3-A),
11.17~18(15-A, 16, 17일부),
12.15~16(17일부, 18, 19),
2019.1.19(18-1),
4.13~14(20, 21)
총11회에 걸쳐 완보를 완료하였으며 같이한 WIFE와 물심양면 힘을 보태준 가족들
너무너무 고마웠고 다시 역올레든 규슈올레든 할때도 지금처럼 많이 도와줘.
♡♡♡♡♡제주 올레 끝♡♡♡♡♡
이후, 약800m 도보이동 182번급행버스 탑승 공항으로 이동.
19:10 에어부산 출발. 뜻밖에 고맙게도 마중나온 딸과 사위, 지후 고마워. 쫑파티는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