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올림픽 수영장으로 매일같이 수영을 합니다.
그런데...최근 저녁에 수영하는 스타일에서
새벽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자...야시시한 야기 시작할까요?
히히히히. 좋아 죽구만이~하하하하하
언제부터인가 수영복이 흰색이 등장하데요.
민수는 이날동안 사각수영복을 입었습니다.
뭐 정 안되면 자전거 바지를 입기도 했죠.
철인 경기 할 때 구입한 졸바지라 수영장에서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점점 가다보니 남자들은 사각보다 삼각이 멋있게
보이데요.
뭐 지기 몸도 안되고 나오지 마라고하는 배도 나오고하는데
삼각이 폼나겠나? 생각하는데
잘 아는 강사샘이 삼각을 하나 장만하라나 뭐라나.
아레나? 좋다나 뭐라나...에이 모르겠다.
삼각을 구입했죠.
이것. 참으로 쪽 팔리데요.
다리에 털도 많은 놈이 삼각입다보니..
그 있잖소!!! 답답한 놈이 우물판다고
남들은 안 쳐다보는데 모두 내만 바라보는 것 같고...
그것도 흰색으로..흐미..내가 미쳐!!!
그런데 어라. 주부님들도 흰색이네.
물밖으로 나오면 끝장인겨!!!
물속에 있어야하는겨!!!
푸 파 푸 파 자유형에서 평형으로 배영으로 골라가면서
하는데..배영하는데 어라..이것..보이잖아.
꼬륵르르...수영장 물 반을 먹다보니 배가 다 나와요.
아이씨....그대...물안경넘어로
주부님 한분이 다가옵니다.
그런데..이상해...뭐가요?
어.....아.이씨......
눈을 어디에 둬야하나....
혹시 나두? 몇번을 바라보았죠.
어디인기 어딥니까.
뭐기 뭡니까. 뽕브라는 뽕인 것처럼
잎가리개 있잖아요!!
알고고 모르는 척 하기는....
그것 안했데요.
주부님이...그러니 물속에서 가슴이 그대로 훨..다 보여요.
모르나..어찌 말하지?
가슴이 다보여요? 아니지...
에라...옆칸으로 가야지...어라..
옆칸 아찌들이 다 이칸으로 오네.
에라..나쁜놈들!!!
물밖으로 쓰윽 나오는데......
말해야할 듯해서...
저....주부님......저....가슴이 다 보이는데요.......
창피해 미친겠는데....
주부님 왈!!!!
알아요.
헉! 말한 내가 더 창피하데요.하하하하하하
그날 이후 삼일 수영장 안갔습니다.하하하하
만날까봐서리...하하하하하하
첫댓글 ㅋㅋㅋ 돈 내~야....ㅋㅋ 요즘은 아지매들 절대로 몬 말리는거 몰러. 일단은 튀는게 상책이여 아니면 잡혀 ~~먹혀...... 뼈다귀만 남는다구. ㅋㅋ
나도 가보고 싶다. 그기가 으디야?
아저씨들이 더 하더만요.하하하하하 창피함도 없나봅니다. 정말 물속에서는 휀이 다 보이더만요.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 작키 아우님 뭐여? ~~~ 의도가?...ㅋㅋㅋ 암튼 난 좋을것 같은데...ㅋㅋ
무서운 아지매들 .... 난 안그런데....ㅎ ㅎㅎㅎ
다 그런게 아니잖습니까.하하하하 여름이다보니 요즘 실내수영장에서 비키니가 등장하더랍니다. 제 2탄 들어보시랍니까?하하하하하
뭘로 단정을 하시는지 통 모르겐네....ㅋ